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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 추가 피해자 폭로, 국가대표 자격없다

by 조각창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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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다 못해 추악하다. 대선배를 비난하다 오히려 역공격을 받고 숨기에 급급한 이 쌍둥이들에 대한 소속팀 흥국생명의 징계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당연히 배구협회에서도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남자 배구팀에서도 학폭 폭로가 나오자 뒤늦게 사과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자신을 대선배가 괴롭힌다며 SNS로 비난을 하던 이들의 말로는 어쩌면 정해져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들이 세상 최고라 생각하던 그들에게 대선배 정도는 우습게 다가왔을지도 모른다. 엄청난 연봉을 받는 그들로 인해 세계적 스타가 스스로 말도 안 되는 연봉을 감수했다.

그 선수가 해외 러브콜도 마다하고 국내로 돌아온 것은 이제는 힘들어진 올림픽 출전 때문이었다. 일본 올림픽 자체가 개최가 불가능하게 되어가는 상황에서 엄청난 연봉도 포기한 그로서는 황망할 듯하다. 한참이나 어린 후배가 기어올라 난동을 부리는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으니 말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그 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가 저의 불행의 시작인 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장난기도 지나치게 심하고 성격도 자기 기분대로만 하는 게 엄청 심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제일 기본인 빨래도 자기 옷은 자기가 정리를 해야 하는데 그 부분도 동료고 후배고 할 것 없이 시키기는 마련이고, 틈 만나면 자기들 기분 때문에 무시하고 욕하고 툭툭치고"

 

“그 둘이 잘못을 했을 때도 부모님께 말을 하여 결국엔 단체로 혼나는 날도 잦았습니다. 결국에는 저는 더 이상 이곳에서 같이 생활을 할 수 없어 1년 반 만에 옆 산을 통해서 도망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만두겠다고 말하면 당연히 안된다거나 단체로 혼나게 될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까 어렸던 제가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이겠죠"

 

첫 폭로 글이 나오자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들은 급하게 사과문을 올렸다. 그저 글로 써서 공개하는 사과가 정상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진정성은 존재하지 않아 보이니 말이다. 그 사과문을 적고 난 직후 대선배를 향해 복수를 다짐하는 이들에게서 진정성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사과글이 올라온 후에도 추가 피해자가 자신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한 채 사과하기에 급급했던 이들 쌍둥이의 행태를 보면 이 추가 폭로 역시 100% 사실일 수밖에 없다. 자기 멋대로인 그들의 성격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인성이었던 셈이다.

 

안하무인 성격으로 살아온 이들에게 세상 두려울 것이 없다. 자기멋대로 해도 지켜주는 부모가 있고, 배구계 대선배인 부모의 압력으로 과보호를 받은 이들 쌍둥이가 대선배도 우습게 보는 것 역시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 천성이 그런 것이란 사실이 폭로를 통해 모두 드러나고 있으니 말이다. 

"이번 사건이 터지고 며칠이 지나서야 글을 올리면 주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도 이번 기사들을 보다가 어떤 한 기사 마지막 부분을 보고 너무 화 가나서 더 이상은 안 되겠다는 심정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추가 폭로를 하게된 이유도 밝혔다. 피해자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소속팀의 징계가 황당하다는 이유였다. 가해자들의 심리 상태가 좋지 않으니 그들이 정상을 찾은 후 징계에 대한 결정을 하겠다는 태도에 피해자들이 분노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추가 폭로를 한 피해자는 이들의 황당한 행포를 견디지 못하고 도망까지 쳤다고 했다. 어린 소녀가 배구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 이들 X친 쌍둥이들의 폭력으로 인해 모든 것을 포기했다. 이런 상황에서 가해자가 심리적으로 불안하다고 편을 드는 흥국생명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는 것도 너무 당연하다.

 

일부에서는 국가대표 전력에 대해 염려하기도 한다. 이런 자들이 국가대표가 되는 것 자체가 조롱받을 일이다. 학폭을 일삼고, 프로가 되어서도 대선배를 비하하고 대놓고 공격하는 자들이 무슨 국가대표로서 가치가 있다는 것인가?

 

이들이 없어 성적이 떨어진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이런 자들이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고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전체를 우롱하는 행위나 다름이 없다. 이런 자들은 더는 배구 자체를 할 수 없도록 강력한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 남자 선수들 역시 다를 바 없다.

 

이런 자들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은 지금도 행해지고 있는 학폭을 줄이는 중대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자신들의 한심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이들에 대한 징계로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의 학폭 사건은 결코 쉽게 바라봐서는 안 된다. 그가 다시 배구 선수로 코트에 설 수 있을지는 그들의 몫이지만, 최소한 이런 자들이 그 높은 연봉을 받고 과도하게 포장되는 일은 사라져야만 할 것이다. 추악한 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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