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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배성우 음주운전 적발 스스로 자멸 택했다

by 조각창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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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는 좋았다.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라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큰 문제없이 열심히 연기에 열심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런 일도 이제 끝이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것도 아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비난 여론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 음주운전은 살인이나 다름없다. 더욱 코로나19로 인해 음주운전 적발이 적어진 틈을 타 많은 자들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경우들이 늘었다고 비판하던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드라마에 출연중이던 배우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 비난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당장 극 중 역할과 너무 다른 현실의 배성우는 드라마 하차를 해야 한다.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심각함으로 다가온다.

 

잘못하면 조기 종영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의미다. 이는 결국 배성우가 향후 배우로서 살아가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주연으로 TV 드라마를 찍던 와중 음주운전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민폐를 끼친 배우를 누가 쓰려고 하겠는가?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배성우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즉시 사과를 했다. 이유를 불문하고는 이 상황에서 적합하지 않은 표현이다. 부득이한 상황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드라마 촬영이 없는 날 친구와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는데 이유 불문이 될 수는 없으니 말이다.

 

당장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 그 드라마의 두 주인공이 모두 음주운전 전과자라는 점에서 한심하기도 하다. 정의구현을 하는 변호사와 기자가 모두 과거와 현재 음주운전을 했던 존재라는 점에서 최악이니 말이다.

 

배성우는 지난달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당장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조사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알려졌으니 드라마 하차를 하고 조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함께 일하는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에도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자 드라마 촬영을 이어갔다.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다 언론에 의해 알려지니 뒤늦게 사과를 했다. 참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제작진 역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전까지는 쉬쉬하며 촬영을 이어갔다는 의미가 된다.

 

이제 막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배성우로서는 스스로 자신에게 들어온 복을 차버리고차 버리고 말았다. 더는 성장할 수 없는 단계에 다다랐다는 의미다. 과거에는 술 마시고 차 버리고 도망가는 짓도 벌이고, 그 뒤에 복귀해 여전히 활동하는 경우들도 있지만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다. 음주운전은 살인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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