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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7. 09:14

홍진영 논문 표절 논란 반납으로 끝날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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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으로 시끄럽다. 논란이 커지자 홍진영은 당시에는 인용이 일상이 되었기 때문에 괜찮았다고 변명을 했다. 인용이라는 문구를 넣었다면 인용이 되지만, 문제의 논문에는 인용이라는 것이 없다. 그렇기에 표절이다.

 

자신의 아버지가 교수로 있던 조선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5년 만에 땄다. 그것도 홍진영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시기에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이 정도면 천재이거나 가짜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과거에도 학위와 관련해 언급되었지만, 강한 부정으로 넘어가기도 했었다.

"학부와 석사, 박사까지 모든 과정의 학점을 준 경험에 비춰봤을 때, 해당 논문들은 모두 거짓이라고 증언할 수 있다. 홍진영의 부친이 같은 학교 교수라 입김이 작용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당시 홍진영을 가르쳤다는 조선대 무역학과 교수의 발언이다. 이 정도면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 없다. 홍진영의 아버지는 유명한 존재 아니던가? 물론 나쁜 쪽으로 말이다. 이 논란으로 홍진영은 집중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

 

해당 교수는 자신의 수업에 홍진영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수업만 그랬는지 다른 수업도 그랬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진실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에 비춰 77% 표절이 아니라 99% 표절이라는 단언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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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가 나오자마자 다른 교수와 통화를 했는데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이 정도면 조선대 교수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의미다. 홍진영이 가짜 학위를 받도록 도운 자들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될 수밖에 없다. 

 

홍진영은 2009년 4월 석사 학위 논문을 제출했고 그해 5월 심사를 통과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가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로 데뷔한 시기와 겹친다. 데뷔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5년 만에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땄다.

 

홍진영의 최대 히트곡이 나온 시기에 석박사 학위를 5년 만에 취득할 수 있었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당시 행사장에 다니며 잠자는 시간도 없었다는 홍진영이 석박사 학위를 가볍게 따낼 수 있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역학과 교수의 증언을 보면 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는데 어떻게 석사학위를 쉽께 딸 수 있었는지 의아하다. 홍진영이 천재라고 보지는 않기 때문에 조선대 내부에서 비리가 존재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의혹이 짙어지는 홍진영의 부친과 학위를 준 교수들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논란이 커지자 변명을 했고, 그 변명이 말도 안 되자 비난은 다시 쏟아졌다. 그렇게 되자 홍진영은 자신의 석박사 학위를 모두 반납하겠다고 나섰다. 자신이 반납을 하지 않아도 이 사안은 조사를 통해 밝혀내야 할 문제다.

 

표절이 맞다면 당연히 모든 것이 취소될 것이다. 그리고 해당 담당 교수들이 무슨 이유로 그런 일을 했는지 여부도 자세히 조사해야 할 것이다. 이는 조선대의 중요한 비리 사건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홍진영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유사한 비리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니 말이다. 

 

이 정도면 엄청난 비리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조선대 교수로 있던 딸이 학교도 나오지 않고(교수의 주장) 단기간에 석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공부에만 매진했어도 쉽지 않은 과정을 가수인 딸은 인생 최고의 곡으로 절정기를 누리던 시기에 겹친다. 그리고 '박사 가수'라는 닉네임으로 큰 관심도 불러왔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수사를 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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