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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양준혁 유사강간피소에 강력한 대응, 그를 응원하는 이유

by 조각창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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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 결혼을 앞두고 또 한 번 홍역을 치르고 있다. 과거 사귀었던 여성이 온갖 험담을 늘어놓으며 빈축을 산 적이 있었다. 양준혁이 알려진 사실과 다른 인물이라며 비방을 하는 글을 올렸다. 대중들이 양준혁을 비판하기 바라고 썼던 듯하다.

 

문제는 해당 여성에게 동조하는 이들이 없었다는 것이다. 대중들은 양준혁에 대한 비난 대신 이런 폭로에 나선 여성에 대한 비판을 했다. 양준혁 역시 물러서지 않고 즉각 법적인 초처를 취했다. 양준혁은 해당 여성을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고발했다. 

정말 뜬금없는 이 비방글에 대해 양준혁은 해당 여성이 과거 자신과 연인이었다고 밝히며,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즉각적인 대응은 결국 거짓 주장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결정적 이유가 되었다. 그렇게 재판 중인 사건의 당사자가 재판 말미에 유사강간을 들고 나섰다.

 

"지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언제나 그랬듯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고, 그런 저의 늦은 출발을 많은 분이 응원해 주고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지난번 어느 한 사람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한바탕 큰 소동이 있었고, 그 일은 현재 형사소송으로 진행되어 법원에 계류 중입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그분은 저를 괴롭힌 그 일에 대하여 현재까지 사과 한마디도 없고, 반성하지 않으며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거 저와 잠시나마 연인으로 지내던 그 시기에 있었던, 연인이라면 가질 수 있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내밀한 일들에 대하여 다시 범죄의 틀을 덧씌워 저를 고소하였다는 소식을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받았습니다"

 

"아무런 사과와 반성도 없는 후안무치한 지금까지의 행동에도 공정한 결과를 통해 잘못에 대한 엄정한 판단과 비록 그 판단 후일지라도 사과가 있을 것이라 믿고 묵묵히 기다려 왔건만, 그런 기대는 헛된 것이 되었고 동시에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도 저버린 것처럼 보여 허망하기 짝이 없는 허탈한 심정입니다"

"늘 그래왔듯 저는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할 것이고, 저를 무고한 행위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행동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엄혹한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반면교사의 사례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양준혁은 이번에도 곧바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강력 대응을 다짐했다. 양준혁은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고소당해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자신이 유사 강간을 당했다고 고소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지 의문을 표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자신에게 한 행동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고 했다. 반성도 하지 않은 채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증명도 할 수 없는 유사 강간을 당했다는 주장을 과연 얼마나 믿을 수 있다는 말인가? 선고를 앞두고 뜬금없이 이런 고소를 하는 이유는 재판을 길게 끌어 양준혁을 괴롭히겠다는 의지로만 보인다.

 

많은 여성들이 고통스러운 세상을 살고 있다. 이를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런 대부분의 여성을 더욱 괴롭게 만드는 것은 소수의 한심한 여성들 때문이다. 소위 '꽃뱀'이라고 불리는 자들로 인해 억울한 희생자들마저 싸잡아 욕을 먹고는 한다.

 

이번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만약 해당 여성이 강간을 당했다면 그동안 왜 침묵을 하고 있었을까? 온갖 비방글로 고소까지 당한 상황에서 즉각 강간 사실을 공개하고 법적인 처벌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지 않는가?

 

강간도 아닌, 유사강간으로 양준혁을 재판 말미에 고소하는 것은 악의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양준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은 반갑게 다가온다. 이런 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는 강력한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

 

이런 자들로 인해 수많은 여성 피해자들은 힘겨워한다. 혹시 대중들이 자신들을 이렇게 바라보지 않는가 하는 우려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런 자들을 솎아 내는 것 역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양준혁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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