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B.A.P 출신 힘찬 성추행 재판 중 음주운전 답이 없다

by 조각창 2020. 10. 27.
728x90
반응형

힘찬이 성추행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 참 가지가지한다고 할 수밖에 없다. 이 정도면 범죄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모양새가 아닐 수 없다. 이 정도면 더는 연예계에서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전히 음주운전을 하고 다니는 자가 있다는 사실이 당황스럽다. 성추행 재판 중에도 갑작스럽게 음원 발표를 하고 활동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벌어진 음주운전. 정신이라는 것이 있기는 한 존재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하여서는 안 되는 행동이며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이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힘찬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팬이 아직 존재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는 팬에게 사과를 했다. 이는 대중이 아닌 자신을 그나마 지지해준 이들에 대한 반성이라는 의미다.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고 했다.

 

그의 이 글로 된 사과가 얼마나 진정성을 갖추고 있는지 알 수는 없다. 글로 담긴 사과에는 진정성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필요한 조사는 자신의 선택이 아니다. 음주운전을 했으니 조사를 받아야 하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힘찬이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다.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다음 달 8차 공판이 예정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정신 못 차리고 음주운전을 해서 사고를 낸 자의 미래는 까마득할 수밖에 없다.

 

강제추행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와중에도 음원 발표를 했다. 지난 25일 새 싱글 '리즌 오브 마이 라이프(Reason Of My Life)'를 발표하며 말이다. 성추행과 관련된 법적인 판단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논란 속에서 힘찬은 다시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팬들을 그렇게 만나고 싶었다는 자가 이렇게 음주운전이나 하고 다닐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돈이 필요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어찌 되었든 음악을 발표해야 돈벌이가 되니 말이다.

 

힘찬은 컴백 하루만인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힘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이었다.

 

인명 사고가 나지 않았으니 구속되어 형을 받지는 않겠지만, 힘찬이 더는 연예인으로서 활동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성추행에 이어 음주운전까지 최악의 범죄를 저지른 자에게 지지를 보낼 팬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니 말이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