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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정준 김유지 열애 인정 연애의 맛 세 번째 연인 탄생

by 조각창 201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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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과 김유지가 열애 중이라고 한다. '연애의 맛 3'을 보지 않는 이들이라면 이게 뭔 소리인가 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을 보는 이들에게는 올게 왔다는 생각을 할 듯하다. 처음 만날 때부터 뜨거웠던 이들이 결국 연인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연애는 당연함으로 다가온다.

 

'연맛3'에서 정준과 김유지는 말 그대로 직진이었다. 공항에서 첫 만남을 가진 날 정준의 모습은 의외였다. 상남자 모습으로 카메라보다 실제 연애를 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는 당황스럽게 다가올 정도였다.

말 그대로 연애를 하도록 상황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지만, 예능이다. 이는 어느 정도 제작진의 개입이 있고, 이를 통해 방송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정준은 이 모든 것을 뛰어넘었다. 방송보다 자신의 감정이 더 중요한 정준의 직진 연애는 의외로 흥미로웠다. 

 

첫 만남 이후 이틀도 지나지 않고 다시 만났다. 이 역시 기존에 없던 모습이다. 최소 보름 정도 상황에 따라서는 한 달 후에 다시 만나는 식이었으니 말도 안 되게 빠른 재회다. 그렇게 만난 것도 당황스러운데 당일 갑작스럽게 경주로 꽃구경을 간다며 떠난 그들의 모습은 제작진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 과정도 당황스러운데 경주에서 1박을 감행하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이 과정까지만 보면 정준이 너무 강압적으로 분위기를 몰고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들었다. 상대 여성의 의사와 상관없이 방송을 악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 말이다. 

 

상대도 원했다면 그건 그들의 문제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쁜 짓이다. 결과적으로 정준의 과욕이 아닌 서로 그만큼 끌렸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두 번째 만남에 서로 외박을 하던 그들은 결국 연인이 되었다. 정준은 반복적으로 카메라 없이 보고 싶다는 말을 해왔는데 실제가 되었다. 

 

"본인 확인 결과 실제 열애 중인 게 맞다.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연애의 맛3' 측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서로 호감을 가지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들의 연애 사실은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토요일 오후 7시께 하남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데이트를 하는 정준 김유지의 모습을 포착됐다고 한다.

 

목격자는 정준과 김유지가 약속 장소에서 만나자마자 포옹을 하고 이마에 뽀뽀를 하는 등 스스럼이 없었다고 한다. 당연히 다른 사람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방송에서도 방송을 의식하지 않던 정준의 성격이 실제 생활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연애의 맛'은 시즌1부터 실제 커플을 탄생시키며 리얼한 연애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1에서는 이필모 서수연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성공했다. 이로 인해 연애 프로그램의 기준이 새롭게 만들어지게 되었다. 시즌2에서도 오창석 이채은이 열애를 선언하며 현재도 잘 만나고 있다. 

 

시즌3가 시작되자마자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정준 김유지로 인해 '연애의 맛'은 실제 연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예능이 되었다. 그저 흉내만 내는 수준을 넘어 진짜 연애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는 무척 큰 가치로 다가온다. 시즌 3에서 추가 연인이 등장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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