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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방탄소년단 징글볼 공연에 빌리 아일리시와 선다

by 조각창 2019.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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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의 긴 휴식을 가진 방탄소년단은 연말까지 바쁜 일정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한 달 후 외국 팝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공연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월드 투어의 대미는 서울에서 콘서트로 마무리한다. 월드 스타라는 존재감을 보여준 2019년 방탄소년단의 마지막은 미국 징글볼 공연이다.

 

연말을 준비하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무대에 방탄소년단이 선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자 그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그저 아무나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무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스타만이 누릴 수 있는 자리다. 

아이하트라디오는 말 그대로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라디오 채널이다. 미국에서 음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공연만으로는 힘들다. 빌보드 앨범 1위에 다수 올라서기는 했지만 방탄소년단에게는 싱글 1위가 없다. 많이 알려져야 1위가 가능한 것이 싱글차트다.

 

미국에 거주하며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전히 미국은 라디오가 중요하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미국에서 음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라디오가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른 많은 스타들이 도전을 했지만 실패한 것이 바로 라디오였다.

 

방탄소년단은 그 라디오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구축하고 있다. 그들이 설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은 미국의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음악 행사다. 이는 미국인들이 필수적으로 즐기는 음악 행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연말 일정 기간 동안 투어의 형식으로 펼쳐지는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행사는 올해 12월 3~22일 예정됐다. 새해맞이 행사도 유명하지만 연말 미국 최대 라디오 채널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전통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미국인들에게는 최고일 수밖에 없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미국 아이하트라디오는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BTS 출연 소식이 들리자마자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는 당연해 보인다. 방탄소년단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니 말이다. 

 

방탄소년단은 12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리는 징글볼 무대에서 공연한다. 이날 공연에는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프렌치 몬타나, 리조, 노르마니 등이 함께 한다. 말 그대로 최고 스타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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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빌리 아일리시와 방탄소년단이 한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정국이 빌리 아일리시의 '배드 가이'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올려 화제가 되었다. 세계적인 스타들의 콜라보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빌리 아일리시 역시 정국 영상을 봤다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흥미로웠다. 이들이 콜라보는 아니지만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즐겁다. 방탄소년단은 10월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가고, 같은 달 26일, 27일, 2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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