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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gDam

이종걸 곽상도 날 선 비판 지지 쏟아진다

by 조각창 201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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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광상도 자한당 의원을 향해 날 선 비난을 쏟아냈다. 당연한 비판이다. 논란 속에서 문 대통령 아들 부부를 공격하는 한심한 국회의원의 행태에 대한 현직 의원의 비판은 너무 당연하다. 참 추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행태에 국민들 역시 분노하고 있기 때문이다. 

 

곽 의원은 문 씨에게 아버지 찬스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말 그대로 마음대로 의혹만 부추기는 한심한 작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것도 안 먹히니 이제는 문 씨의 아내가 시아버지 찬스를 쓰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막무가내 막말이다. 국회의원 특권으로 막말을 쏟아내는 중이다. 

"곽 의원이 문 대통령 아들 부부의 사회활동을 '시아버지 찬스'니 '아빠 찬스'니 운운하는 억측을 하며 자식뻘 나이인 문준용 씨의 항의를 받고 있다. 본인이 박근혜 정권 민정수석 할 때 지금 문 대통령 가족을 조사하는 열정의 만분지일이라도 발휘했으면 최순실의 국정농단 가능성은 줄었을 것이다"

 

"박 정권 집권 초기에 권력 핵심의 각이 잡힐 때, 초대 민정수석 곽상도의 무능은 이후 청와대의 파행적 운영과 최순실 등 '십상시' 발호에 일조했다. 그가 최소한의 부끄러움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민정수석으로서 제 역할을 못 하면서 박 정권을 몰락시키는 원인 제공자의 일인이 된 것만으로도 '폐족'을 자처해야 한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 부부에게 특혜 의혹을 제기한 곽상도 자한당 의원에 "정치 인생을 '찬스'로 도배한 사람이 참 뻔뻔하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날카롭게 비판했다. 나라를 망친 박근혜 정권의 초대 민정수석이 바로 곽상도 의원이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무엇을 했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박근혜가 아닌 최순실이 대통령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이미 다 드러났다. 그 상황에서 민정수석을 한 인물이다. 그런 곽 의원이 과연 이들 관계를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면 누가 믿을 수 있을까?

 

부끄러움을 아는 자라면 '폐족'을 자처하며 박 정권 몰락의 원인 제공자라는 사실을 인정하라고 했다. 친박이 다시 자한당의 주류가 되었다. 그리고 극우주의자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그들의 모습은 최순실이 박근혜를 거느리던 시절로 되돌아가 있다. 

 

"폐족은커녕 패족(霸族)으로 의기양양하게 행동하는 곽 의원에게 그가 좋아하는 '합리적인 의혹 제기'를 반사해보면, 국민들은 묻고 싶은 것이 많다. 검찰 출신 '듣보잡' 변호사가 정권 출범할 때 가장 요직인 민정수석에 발탁되었다면, '찬스'를 썼을 가능성이 많다. 자리 비중으로 볼 때, '최순실 찬스' 정도는 쓴 것이 아닐까"

 

"그는 20대 총선에서 '친박' 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대구에서 지역구 공천을 받았다. 박근혜·최순실·최경환. 감옥에 있는 누구의 '찬스'를 쓴 것인가. 국정농단 수사 결과 '친박' 공천과 선거운동에 경찰청, 국정원 등이 직간접적으로 불법적인 지원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는 공천 등에서 '범죄 찬스'를 쓴 적은 없을까"

 

"그는 한국당에서 교체대상으로 돼 있다. 못된 검찰 짓이라도 해서 '황교안 찬스'를 만들고픈 마음은 알겠지만, 꼰대의 심통을 가지고 건실하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꼭 해코지해야 하는가"

 

검찰 출신 변호사가 뜬금없이 박 정권 출범 시 민정수석에 발탁된 연유를 물었다. 말 그대로 이건 '찬스'를 쓴 것이 아니냐는 반문이다. 악랄한 과거만 가지고 있는 검찰들의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지 국민들은 모두 목격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친박' 경쟁이 치열한 대구에서 지역국 공천을 받은 것이 누군가의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했다. 실제 박 정권이 친박 감별을 하며 진박을 앞세워 정권을 독재화하려는 노력을 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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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대상인 곽 의원이 문 대통령 아들 내외를 들먹이며 '아버지 찬스''시아버지 찬스'를 운운한 것 자체가 황당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그리고 이런 이 의원의 주장을 많은 국민들은 지지한다. 그게 사실이고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적폐와 다시 국민들이 싸워야 할 이유가 보다 명확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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