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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NongDam

고유정 의붓아들도 살해했다

by 조각창 201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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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현 남편의 아들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충북경찰청은 범인을 특정했다.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결정했다. 전남편 살인과 수법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고유정을 범인으로 봤다. 정확한 수사로 나온 결정인지 여론에 휩쓸린 것인지는 좀 더 살펴봐야 할 문제다.

 

모두가 의붓아들 사망 사건이 고유정의 살인으로 봤다. 물론 이는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라는 점에서 오판을 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고유정이 아니라면 사망할 이유가 없다. 공개된 모든 정황은 오직 고유정만 가리키고 있다. 이를 부정한 그 무엇도 없다. 

"5개월이 넘는 수사 기간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각 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친 결과, 고씨가 B군을 살해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수사를 이어왔던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3월 2일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A군을 고유정이 살해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5개월이 넘는 수사 동안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각 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친 결과라고 했다. 그만큼 자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경찰이 의붓아들 살인사건의 주범으로 고유정을 확정한 것은 전 남편 살인이 결정적으로 봤다. 모든 이들이 이야기했던 그 대목이다. 고유정 근처에 있던 두 명이 사망했고, 그 과정마저 유사하다. 그렇다면 이는 충분히 의심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공통점 속에 고유정의 민낯이 그대로 담겨 있다. 

 

고유정이 의붓아들 살인범이라고 확정한 이유는 전남편 살해에 사용한 카레를 먹인 점, 고씨가 지난해 11월 수면유도제를 구입해 보관해 왔던 점 등이 고씨의 범행을 뒷받침할 유력한 정황증거라고 판단했다. 카레와 졸피뎀은 두 사망자와 공통점이다. 이는 중요한 연관성이다.

 

국과수는 부검결과 A군의 사망 추정 시간은 3월 2일 오전 5시 정도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시간에 고씨가 깨어있었던 점 등도 증거로 판단했다. 남편의 경우 깊은 잠에 빠졌었다. 이게 초반에는 오히려 아들을 죽음으로 이끈 이유로 여겨졌다. 잠결에 발로 눌러 아들이 사망했다고 이야기되었기 때문이다.

 

잠든 성인 남성의 발에 짓눌려 아이가 사망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더욱 아이의 직접적인 사인이 '압착에 의한 질식가'로 추정되며 더욱 이는 의혹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한 집에 있었던 고유정이 범인으로 지목될 수밖에 없었다.

 

외부 침입도 없었고, 고씨 부부와 사망한 A 군이 모두 한 공간에 있었다는 것과 A군이 질식해 숨졌다는 것은 이 안에 범인이 있다는 의미다. 사망한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부부 중 하나가 살인자다. 하지만 남편은 늦잠까지 잤다. 하지만 고유정은 이른 아침부터 깨어있었다는 것은 드러났다. 

 

A 군이 사망한 후에도 고유정은 제주에서 진행된 장례식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홀로 청주 집에 남아 아이 피가 묻은 이불 등은 버렸다. 굳이 이럴 이유가 없다. 아무리 아이를 좋아하지 않았어도 현 남편의 아이다. 그런 아이가 사망했다면 최소한 장례식에 참석하는 인간의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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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의 현남편은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고 고소했고, 고유정은 현 남편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자신은 의붓아들을 죽이지 않았다는 의미다. 전남편도 자신을 성폭행하려 해서 어쩔 수 없이 죽였다고 거짓말을 하는 고유정이 현 남편 아들 사망사건과 관련해서는 단호하게 부정하고 있다. 

 

공교롭게 현재 시점 두 사망사건의 사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기괴한 일이다. 두 사건 모두 시체없는 살인과 같은 조건이 되었다. 고유정 변호사는 가장 악랄한 방식으로 그를 비호하고 있지만, 모든 정황 증거들은 고유정을 가리키고 있다. 아무리 부정해도 진실은 가려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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