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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홍석천 가짜뉴스 피해 호소, 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by 조각창 2019.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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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가짜뉴스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가짜뉴스는 심각한 수준으로 확장되고 있는 중이다. 1인 미디어가 만들어내기 시작한 가짜뉴스는 이제 기성 언론들로 확대되고 있다. 정치적 입장을 앞세워 가짜뉴스를 만드는 기성 언론의 행태를 보면 경악할 수준이다. 

 

가짜뉴스는 기본적으로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하고, 강력한 처벌로 이어져야 한다. 언론의 자유와 가짜뉴스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가짜뉴스를 만드는 자들이 언론의 자유를 외치는 모습은 경악할 일이다. 도둑질을 하면서 경찰의 보호를 외치는 것과 다를 바 없으니 말이다. 

"요즘 별의별 유투브들이 많다지만 이런 건 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 되나. 무슨 방송이 이거 저거 기사 짜깁기 해서 틀린 정보를 사실처럼 말해놓고 팬이라고 응원한대 ㅠㅠㅠ 작가도 있을 텐데. 출연진이나 제작진이나 전화 한 통 디엠 한 줄 문의라도 하고 확인하고 방송해야지. 이러니 가짜뉴스 피해당하면 참 기분 드럽겠다는 말. 이해되네"

 

"유투브로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 예의나 절차라도 좀 지키시지. 참나 명절 선물치 고는 고약하다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조회수가 10만이면. 그들이 다 저게 진실이라고 생각할까 봐. 우리에 대한 편견이 또 쌓일까 봐. 내가 직접 유튜브로 방송 만들어야 되나 싶다. 참 억울하네 이런 거 하나에 힘들어하는 거 보면. 아직도 난 한참 부족한 사람인가 보다"

 

홍석천이 가짜뉴스에 분개했다. 짜깁기로 엉망으로 만든 가짜뉴스가 10만이라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엄청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10만이 홍석천을 가짜뉴스로 난도질한 영상을 봤다는 의미다. 이를 본 사람들 중 상당수는 그게 사실이라고 믿었을 가능성이 높다. 

 

방송에 나온 영상이라는 이유로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행태 자체가 황당한 일이다. 영상에 나온다고 모든 것이 진실일 수 없다. 어떻게 편집해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안 그랬다"를 편집해 "그랬다"라고 한다면 내용 전달은 전혀 달라진다.

 

이런 편집 자체가 어렵지도 않다.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이끌 수도 있다. 악의적 편집은 누구라도 가능한 일이다. 결과적으로 가짜뉴스는 만든 자들이 원하는 의도다. 그런 점에서 가짜뉴스는 강력하게 대응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가짜뉴스를 만들어 홍석천을 만신창이로 만들고는 팬이라고 응원한다는 발언 자체가 얼마나 황당하고 무책임한가? 악의적으로 홍석천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응원한다는 것은 미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행동이다. 이 정도면 정신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악의적이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일 아베처럼.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직 돈에 눈이 어두워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자들이 늘고 있다. 누군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쉽다. 더욱 가짜뉴스를 만들어도 크게 처벌받지도 않는 한심한 상황에서는 그 유혹은 더욱 강렬해질 수밖에 없다. 유튜브에 넘쳐나는 극우집단들의 가짜뉴스는 이미 도를 넘어선지 오래다.

 

홍석천 스스로 이야기를 했듯, 가짜뉴스를 잡기 위한 최선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길이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이다. 그리고 홍석천 스스로 유튜버가 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방송을 오랜 시간 해왔던 만큼 굳이 피할 이유도 없다.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홍석천이 유튜브가 되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성 소수자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홍석천이다. 누구보다 마음고생을 해왔던 그다. 그런 그가 이제 가짜뉴스의 대상이 되어 다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소를 할 수 있다면 해야 된다고 본다. 가짜뉴스를 근절하기 위한 행동들을 해야만 조금이나마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홍석천 스스로 유튜버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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