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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오창석 이채은 제 2의 필연 커플 될 수 있을까?

by 조각창 2019.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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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에 출연 중인 오창석과 이채은이 공식 연인을 선언했다. 현재 방송이 얼마 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벌써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런 수준이면 시즌 1의 이필모 서수연처럼 결혼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런 추세로 본다면 올해 안에 오창석과 이채은의 결혼식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시즌2가 되어 가장 돋보이는 커플은 오창석과 이채은, 그리고 이형철 신주리다. 그들은 결혼까지 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진 인물들이다. 현재까지 진행 과정을 보면 이들의 만남에는 진정성이 엿보인다. 충분히 서로가 결혼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가능한 모습이다.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이들은 오창석과 이채은이다. 13살이라는 나이 차가 있지만 외모만 보면 큰 차이는 나 보이지 않는다. 여성이 나이와 상관없다고 하는 상황에서 남들이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다. 이들은 말 그대로 첫눈에 반했다. 그리고 성격도 유사하다.

 

말 그대로 화끈하다. 마음속에 있는 말들을 숨기려 하지 않고 내뱉는다. 좋으면 좋다고 말하는 그들의 성격이 유사하다는 점은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렇게 그들은 첫 만남부터 말 그대로 100m 달리기를 하듯 뛰고 있다. 제작진에 연락도 하지 않은 채 따로 만나기도 했다.

 

방송 특성상 카메라 앞에서만 데이트를 해야 하지만 그렇게 막을 수는 없는 일이다.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경우만 봐도 방송용으로 막을 수 없는 감정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 오창석 이채은 커플은 두 번이나 몰래 만났다. 한 번은 정보를 얻어 몰래 촬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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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촬영하는 과정을 몰랐다는 점에서 그들에게 그 만남은 방송이 아니었다. 방송이 아닌 일상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감정이 오간다는 것은 진심이다. 그게 금사빠의 특성이라 놀려도 어쩔 수 없다. 사랑이란 그렇게 한순간에 훅 들어와 자리 잡는 것이니 말이다.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 공식적으로 연애를 하기로 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7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한화와 엘지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현재 두 사람인 연인이 되었음을 밝혔다. 이를 단순히 촬영용으로 보기는 어렵다. 분명 현장에 방송 촬영을 하기 위해 참여를 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들이 보여준 성향을 보면 방송을 위해 거짓 연애를 그럴듯하게 보여주려 노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로 좋아 연애하는 것이 나쁠 이유가 없다.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연애까지 중계하게 되었지만, 그것 역시 그들에게는 익숙한 하나의 삶이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오창석 이채은에 이어 이형철 신주리 역시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연인이 아니라 마치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청순한 청년 같은 형철과 그런 그가 정말 좋아 보이는 주리의 눈빛은 설렘이 가득하다. 이들 역시 이 모든 것이 연기라면 정말 대단한 연기력일 것이다. 그만큼 진정성이 드러나 보인다는 의미다.

 

'연애의 맛2'는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다. 시작과 함께 두 커플이 첫 만남 후 깨진 상황에서 극과 극처럼 다른 두 커플은 결혼까지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궁금증까지 생기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이 향후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열심히 사랑하는 그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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