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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한선화 해명 구해줘2 부은 얼굴과 성형 사이

by 조각창 2019.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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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가 포털사이트를 장악하고 있다. 의외라고 볼 수밖에 없다. 드라마 '구해줘 2' 발표회에 등장한 한선화에 대해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된 것은 이름만 같은 다름 사람 같은 느낌 때문이다. 분명 한선화라고 하는데 한선화라고 하기 모호한 얼굴로 인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이비 종교에 대해 다룬다는 점에서 관심을 크게 받았었던 '구해줘'가 시즌 2로 돌아온다. 그리고 엄태구, 천호진, 이솜, 김영민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에서 한선화는 마담 역할로 출연한다고 한다. 비중이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데 주인공인 이솜보다 더 화제가 되고 있다.

구해줘2 한선화

"부은 오늘, 구해줘2 제작발표회. 부은 오늘이지만 드라마와 고마담을 기대해"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논란을 의식한 듯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다. 자신의 얼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에 그저 부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부은 얼굴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나섰다는 이야기다. 뭐 부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부었다는 말을 믿는 이는 거의 없다.

 

워낙 성형과 관련해 빠삭한 네티즌들에게 사진 한장은 좋은 분석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과거 얼굴만 비교했을 때 단순하게 부었다는 표현으로 이 변화를 이야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성형을 하는 것은 자신의 판단이고 이를 가지고 비난을 할 그 어떤 이유도 없다. 

 

성형 자체를 비난할 이유는 없지만, 왜 하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맞춰서 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쉴틈 없이 일을 하다 성형할 시간도 없었다면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도 아니다. 그렇게 바쁜 상황에서 성형은 할 시간도 없으니 더욱 가능성은 미미하다. 

 

"어젯밤 섭취한 짭쫄한 올리브와 와인 한잔에 아주 유명해지는 중입니다요 #구해줘 2#될지어다"

 

논란이 끊이지 않자 한선화는 왜 자신의 얼굴이 부었는지 이유를 밝혔다. 와인과 올리브가 얼굴을 붓게 만든 주범이라는 주장이다. 그저 자신의 부은 얼굴로 유명해진 하루라는 주장을 했다. 제작발표회 전날 술 한잔 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술에 취해 행사에 차질만 빚지 않는다면 그건 문제가 될 일이 없다.

 

사실 성형을 했는지 시술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 한선화의 주장처럼 그저 짭조름한 올리브와 와인이 자신의 얼굴을 다르게 만든 주범일 수도 있다. 그로 인해 남들도 못 알아보게 만드는 마법을 부렸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여성으로 성형으로 화제가 되는 것이 반가울 수는 없을 듯하다.

 

한선화는 걸그룹으로 시작해 배우로 전업했다. 그 과정에서 논란도 있었다. 당연히 안티도 상당히 많다. 그런 점에서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논란으로 확대되기 좋은 상황인 것도 분명하다. 성형이나 시술이 아니라고 해도 제작발표회 날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그 역시 한선화가 감내해야 할 몫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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