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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박정아 근황 사진에 성형설 유포하는 한심한 악플러들

by 조각창 201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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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가 출산을 했다. 아이를 낳은 지 11일이 되어 자신이 출산 잘했다는 안부를 전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 올렸다. 팬들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이런 박정아 사진을 가지고 성형을 했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나왔다. 당혹스러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평소 박정아 얼굴이 아니라는 것이 근거다.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여성이 붓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달라 보이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출산이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행위다. 그리고 출산을 통해 여성의 몸이 완전히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붓기가 덜 빠진 모습을 성형했다고 주장하는 악플러들의 심리는 기괴할 뿐이다.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가 낳고 또 변하는 듯! 붓기(부기) 있는 얼굴이 이젠 더 익숙하다! 시술 받은 거 같아! 앗싸~ 돈 굳었드아! 육아로 다크 써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겨주겠어! 수유로 밤잠 설치면 곧 빠지겠지? 엄마된지 11일차! 몸무게 +10. 일단은 조리원 라이프를 즐기겠어요"


지난 19일 박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근황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출산한 지 11일이 된 엄마치고는 너무 예뻐서 이상할 정도다. 보통은 이 정도로 아름답게 나오기 어려우니 말이다. 연예인은 그래서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출산 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 정도로 예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일부 악플러들의 심기를 건드린 듯하다. 절대 이런 모습일 수 없는데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지 시샘이 났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성형을 했을 것이라는 확증 판단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나와 비교해 보면 절대 보일 수 없는 모습을 누군가 보이면 자신을 탓하기 보다 그 상대가 뭔가 모를 다른 일을 했다고 믿고 싶어지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예쁘게 나왔다는 것은 성형 외에는 그 어떤 것으로도 판단이 서지 않는 이들에게는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박정아 스스로도 출산 후 붓기로 인해 시술 받은 것 같다는 평가를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이다. 너무 마른 모습보다는 이 정도 상태가 그녀에게도 더 좋은 모습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박정아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도 성형설과 관련해 출산 후 부기가 아직 빠지지 않아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랖 넓게 성형설을 퍼트리는 한심한 자들의 행태는 참 민망할 정도다. 아이를 낳아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박정아에게 겨우 할 수 있는 발언이 성형 했다는 비난이 전부인 자들의 삶은 얼마나 미천하고 피팍할지 상상만으로도 충분할 정도다. 그런 자들은 스스로에게 악플을 쏟아내는 것도 같다. 글은 거울과 같으니 말이다. 


걸그룹 쥬얼리로 시작해 배우로도 활약한 그녀는 다양한 드라마와 뮤지컬에 출연해왔다. 결혼 후에도 드라마와 뮤지컬에 인상적 연기를 선보이며 맹활약 중인 박정아. 출산 후 건강이 회복되면 다시 대중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이제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보다 깊이 있는 연기를 해주길 고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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