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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방송

슈돌 장범준♥송승아 부부 조아하다로 돌아왔다

by 조각창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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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예능에 출연하게 되었다. 예능 고정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장범준의 예능 출연은 반갑게 다가온다. 장범준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희소성이 있다.


박주호 가족이 들어오며 나은과 건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이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장범준 가족의 등장은 이후 이 프로그램의 주역들이 누가 될지 알려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장범준 가족은 중요하다.


'벚꽃엔딩'으로 봄만 되면 강제 소환되는 장범준은 과연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은 많았다. 과연 이 달달하고 엉뚱한 남자의 삶은 어떨지 궁금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미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장범준의 삶은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 그대로였다.


신인 배우였던 송지수와 만나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한 장범준. 당시 나이가 신부 21살이었고, 신랑의 25살이었다고 하니 이른 결혼이 아닐 수 없다. 2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아이의 부모가 된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당시나 지금이나 특별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너무 이른 결혼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었다. 여느 연예인들처럼 그렇게 쉽게 헤어지고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두 아이를 키우며 여전히 달달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여전히 어린 두 사람에게 결혼은 행복 그 자체로 다가올 정도다.


장범준과 송승아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리며 화제가 되었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도배할 정도로 장범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입대를 했지만 조기 제대를 하고 새로운 앨범 준비를 하던 그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도 컸다.


새벽 일찍 잠에서 깬 채 아이들이 깨기 기다리는 장범준.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인 송승아. 큰딸 조아의 활발함과 낯가림이 심한 모습을 보인 둘째 하다가 깨면서 4가족이 모두 모이게 되었다. 친구처럼 혹은 여전히 연인의 모습을 보이는 장범준 송승아 부부의 모습은 참 좋았다.


결혼을 했다고 끝이 아니라 여전히 새로운 연애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부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수밖에 없었다. 어린 신부라 과연 제대로 먹고는 살까 하는 우려도 잠시였다. 아침부터 편하게 준비를 하는 듯했지만, 진수성찬을 만들어낸 송승아의 모습에 장범준은 결혼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였다.


아침 먹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는 방법은 의외였다. 억지로 먹이지 않고 아빠가 스스로 맛있게 먹으니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식탁으로 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이들 부부의 삶이 어느 정도 보여졌다.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두려워 울던 조아와 하다를 데리고 외출에 나선 장범준.


이동하는 차량에서 나오는 구슬픈 노래에 금세 울어 버리는 조아의 모습은 이상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린 나이부터 슬픈 노래가 나오면 함께 울 정도로 감수성이 뛰어난 아이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타고난 감성임을 알 수 있게 된다.


'조아하다'로 가족을 완성한 장범준 송승아 부부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장범준의 육아 일기가 시작될 예정인데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과연 아내이자 엄마가 없는 상황에서 두 아이와 얼마나 잘 보낼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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