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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박명수 한수민 수술비지원 감동, 처음이 아니라 더욱 아름답다

by 조각창 2019.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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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난청 아동에게 들릴 수 있는 기적을 제공했다.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수술비만 천만 원이나 드는 고가의 수술이다.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비싼 금액이 아닐 수 없다. 한 달 월급으로 겨우 생활하는 이들에게 천만 원이란 너무 큰 돈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방송에서는 온갖 악당과 같은 이미지이지만 사실 현실에서는 천사와 같은 인물이다. 오랜 시간 기부를 꾸준하게 해오고 있는 유재석과 함께 10년 넘게 남모르게 기부를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번과 같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지난 4년 전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랑 나눔이다.


"수술이 워낙 잘되어 2~3주 정도면 상처가 아물 것으로 보인다. 민희 양의 가정은 매월 양육비와 주택 대출비, 생활비를 사용하고 나면 수술비는 물론 검사비용도 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민희 양의 아버지는 생산직으로 이직해 수술비 마련에 힘썼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사랑의 달팽이를 찾아왔고 박명수씨의 지원을 받게 됐다"


18일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측은 박명수가 최근 5살 이민희(가명) 양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 일체를 지원했다. 박명수의 후원으로 민희양은 8일 수술을 하게 되었고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한다. 1달 후 수술 부위 상처가 아물면 수신기를 부착할 예정이라 한다.


민희 양 가족은 우리 이웃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월급으로 가족이 힘들기는 하지만 생활은 한다. 하지만 그 이상의 지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 더욱 가족이 생기고 아이까지 있는 상황에서 보통 월급으로는 사는 것이 매일 전쟁일 수밖에 없다.


민희 양의 아버지는 딸의 수술을 위해 생산직으로 이직까지 했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기 위해 몸으로 움직이는 직책으로 옮기기까지 했지만 쉽게 수술비를 마련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그런 민희 양과 가족들에게 박명수는 말 그대로 천사 그 이상의 존재였을 듯하다.


"수술을 마친 민희가 사랑의 달팽이 직원들을 알아보고 병원 밖까지 직접 배웅을 하더라. TV에서만 보던 박명수씨께서 딸의 수술비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편으론 신기하기도 하다. 민희와 함께 꼭 박명수 씨에게 편지를 써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


수술비만이 아니라 언어재활치료비까지 모두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민희 양 아버지는 박명수가 자신의 아이를 위해 이런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딸과 함께 꼭 박명수에게 편지로 감사를 전하겠다는 마음 속에 그들의 진심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민희 양은 35주 6일 만에 태어나 2주간 인큐베이터에서 지내면서 태아뇌수종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2017년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았고, 고신도난청 진단까지 받았으니 그 얼마나 어려웠을지 상상도 못할 정도다. 태어난 아이가 장애를 가졌는데 그게 하나가 아니라면 어떤 마음일지 추측도 못할 정도다.


민희 양 부모들은 세상이 따뜻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을 듯하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누구든 자신들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은 어린 민희 양에게는 너무 값진 경험일 수밖에 없다. 박명수는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박명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4명의 난청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청각장애 아동들의 경우 외부 자치 착용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언어재활 치료비도 중요하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1인당 천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한다. 결코 만만할 수 없는 금액이다. 아내인 한수민이 박명수와 결혼해 너무 행복하다는 말을 할 정도로 말이다.


이미 오랜 시간 꾸준하게 청각을 잃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든 박명수의 선행은 그래서 더욱 뜨겁게 다가온다. 다양한 형태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박명수는 대단한 존재다. 비록 방송에서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일상에서 박명수에 대한 선행 릴레이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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