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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전참시 이영자 흠뻑 빠진 정우성 시청자도 반했다

by 조각창 2019.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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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공식 출연은 아니지만 매니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혹시 실제 방송에 다시 한번 출연하는 것은 아니냐는 기대를 하게 했다. 먹교수라는 닉네임을 새롭게 얻을 정도로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영자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먹는 행위 자체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참 대단한 능력이다. 그리고 그런 능력은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세기의 만남이라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흥미로웠던 두 사람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정우성의 초대를 받고 영화를 보러 가는 이영자는 준비 과정부터 두근거림을 숨기지 않았다. 메이크업을 받는 과정에서 풀메보다는 눈에 집중해 달라는 요구에서 시청자들은 빵 터질 수밖에 없었다. 정우성이 평소 상대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오직 눈에만 집중해달라며 잘 완성된 입술마저 지워버릴 정도로 신경 쓰는 모습도 재미였다. 정우성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오직 정우성에만 집중했다. 그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이를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이영자의 모습에는 진심이 가득했다.


영화 감상이 끝나고 만남은 이뤄졌다. 그리고 그런 이영자에게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하는 정우성. 그 짜릿한 만남에 시청자들도 함께 흥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대사잉 정우성이기 때문이다. 정우성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예상 질문과 답변까지 준비한 이영자로서는 이보다 더 좋은 제안은 없으니 말이다.


이영자가 제안한 식당에 먼저 도착한 정우성은 꽃다발까지 준비했다. 연말 대상을 받은 이영자를 축하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영자의 의자를 빼주는 몸에 밴 매너는 상대를 흔들기에 충분했다. 대단할 것 없어 보이겠지만, 세심한 배려는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니 말이다.


낙지를 좋아한다는 정우성을 위해 특별한 선택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도 참 행복해 보였다. 술술 나오던 '먹데이터'가 정우성 앞에서 잠시 오류가 생기는 것도 흥미로웠다. 그런 이영자를 위해 슬쩍 '낙지'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 정우성의 달콤함을 어떤 여성이 거부할 수 있을까?


이영자의 먹바타로 변신해 그녀의 리드에 따라 함께 식사를 하는 모든 장면들이 압권이었다. 왜 많은 이들이 정우성을 사랑하고 있는지 그 짧은 순간에도 충분히 드러날 정도였으니 말이다. 카메라 앞에서 하는 가식적인 행동이 아니라 일상인 그의 매너는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었다.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대로 사는 사람이 정우성이다. 생각이 더 미남일세"


이영자가 정우성을 향한 평가다. 진심을 전하는 정우성을 보며 이영자가 솔직하게 내놓은 평가다. 생각이 더 미남이라는 말은 정우성이 얼마나 대단한 인성을 가진 존재인지 알 수 있게 한다. 외모는 당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 외모를 능가하는 생각이라면 더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이영자 매니저까지 정우성에 대한 찬양을 쏟아내기에 여념이 없을 정도였다. 그저 연예인에 대한 립서비스로 들리지 않는 것은 그 상대가 바로 정우성이기 때문이다. 진지함 속에 상대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자연스럽게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영자가 흠뻑 빠진 정우성에 시청자들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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