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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송언석 논란 나경원 손혜원 물타기 주장에 표창원 발언이 답이다

by 조각창 2019.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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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이 목포에서 투기를 했다고 공격하던 자한당이 위기에 처했다. 장제원 의원과 송언석 의원이 이해충돌 사안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들은 자신들은 이해충돌이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다. 그러면서 손 의원은 이해충돌이라 주장하면 그게 맞는 말인가?


권력형 비리라고 몰아붙이고 있지만 손 의원에 대한 투기 목적이 밝혀지지도 않았다. 그리고 목포의 낡은 건물들을 구매해 과연 어떤 투기를 할 수 있는지 토박이들도 의아해 할 정도다. 기본적으로 투기라고 볼 수도 없는 지역에 건물을 산 의도와 목적은 방기한 채 여론 몰이를 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 기회에 모든 국회의원과 그 친인척의 재산과 상임위 발언 등 의정 활동 간의 이익 충돌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요청한다. 부패 의심 청탁 질의 발언도 마찬가지다. 후안무치·내로남불 정쟁 구습을 타파하고 깨끗한 정치혁신·'물갈이' 하자"


장제원 송언석 의원 논란이 거세지자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번 기회에 모든 국회의원과 친인척의 재산과 상임위 발언 등 의정 활동 간의 이익 충돌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하자고 요청했다. 표창원 의원의 주장이 답일 수밖에 없다.


표 의원의 주장처럼 국회의원 전체의 전수 조사를 통해 문제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다 쓸어 버리면 된다. 손 의원이 문제가 있다면 이와 유사한 자들 역시 모두 밝혀내야 한다. 그렇게 투기와 이익 충돌이 의심되는 자들을 모두 밝혀 그들이 더는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하면 된다.


논란이 된 송언석 의원은 경북 김천시 김천역 앞에 가족과 함께 4층 상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문제의 건물을 소유한 상황에서 김천역사 활성화를 주장했다. 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빌딩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악의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송 의원은 경북 김천 자신의 건물이 있는 김천역을 '제 2의 대전역'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이 실행된다면 송 의원 건물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 누가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다. 이 정도면 이해충돌을 의심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당연히 송 의원은 이에 대해 해명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장제원 의원은 예결위 간사로 활동하며 지난해 11월 29일 국회 예결위 예산심사 과정에서 교육부에 역량강화대학 지원 예산 확충을 주문해 이해 충돌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역량강화대학 30곳 중 하나가 장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대학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장 의원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 주장하고 있다. 과연 자신 가족 대학이 혜택을 받은 사안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면 이는 분명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한당은 자신들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할 뿐이다. 그저 물타기라 주장하는데 그걸 믿을 수 있는 이는 누가 있나?


표창원 의원의 주장처럼 문제가 있는 국회의원들을 밝혀내야만 한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 전원과 친인척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하고 이 모든 과정과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 이를 통해 문제가 있는 국회의원들이 누군지 밝혀내고 더는 그들이 국회에 발을 들일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서울 거주하는 국회의원들 중 상당수는 다주택이다. 그리고 엄청난 자산을 자랑하는 자들도 많다. 과연 그들이 정상적이고 모범적인 국회 활동을 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번 전수조사에 찬성해 국회에서 이를 법적으로 통과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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