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이필모♥ 서수연 결혼 전 브라이덜 샤워 소식에 넘치는 오지랖

by 조각창 2019. 1. 13.
728x90
반응형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이 실제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방송에서 만나기는 했지만 첫 만남부터 특별했던 이들은 2월 9일 결혼식을 연다. 누군가는 너무 빠른 결혼이 아니냐고 연애를 오래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알고 결혼해야지 후회한다는 의미다.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고 결혼을 선택하라는 것은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상대를 완벽하게 알고 결혼할 수는 없다. 연애와 결혼은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에 연애를 10년을 해도 모르는 것은 모른다. 그런 점에서 상대에 대한 배려와 신뢰가 결혼에서는 중요하다. 


방송을 위한 촬영은 한 달에 2회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매일 만났다고 전해진다. '연애의 맛' 담당 CP의 인터뷰 내용이니 맞을 것이다. 매일 만나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했다면 이미 의도적으로 숨긴 결점이 아니면 어느 정도는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혼을 해서 수십년을 살아도 가끔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 부부라고들 하니, 살면서 서로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이다. 만난지 오래 되어야 행복한 것도 아니라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은 잘 어울린다. 기본적으로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누군가 일방적 구애가 아닌 서로가 좋아하는 상황에서 열심히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가져갔다.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 태어나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그리고 그 환경은 사람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쉽게 허물 수 없는 경계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질감이 나올 수는 있다. 결혼은 말 그대로 생활이니 말이다.


이필모는 어려운 가정 환경을 이겨내고 배우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최소한 자신의 삶 정도는 충분히 채워낼 수 있을 정도로 활동 중이다. 연기 활동 중에 큰 사건 사고 없이 살아왔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수많은 사건 사고들로 지저분한 곳이 연예계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필모가 어떤 인물인지 잘 드러난다.


서수연의 집안이 드러난 적은 없다. 방송을 통해 오빠와 엄마가 등장하기는 했지만 정확하게 어떤 집안인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드러난 내용만 봐도 잘 사는 집안이라는 것은 명확하다. 청담동 고가의 아파트 상층부에 거주한다. 일본 유학파에 현재는 시간강사를 하며 박사 학위 준비를 하고 있다.


최고라 불리는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나온 인재다. 그리고 국민대에서 박사 학위를 준비 중이다. 국민대학교보다 그가 속해 있는 학부가 더 유명하다. 디자인과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곳에서 수업을 하고 박사 학위를 준비한다는 것은 특별하다.


무사시노 출신 교수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국민대 박사 학위 취득과 함께 교수 임용을 노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서수연 본인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한 집안의 재력도 무시할 수는 없다. 알려진 것처럼 그는 청담동에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다.


제법 알려진 레스토랑으로 오빠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빠는 남자 플로리스트로 제법 유명하다. 다양한 결혼식과 파티를 기획하기도 한다. 새해에는 롯데타워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언론에서도 소개될 정도로 플로리스트로서 성공적인 길을 걷고 있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고, 만나던 사람들도 전혀 다르다. 그런 괴리감이 살아가면서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서로 다른 접점을 가진 이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풍성해질 수도 있다.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하느냐의 문제다.


브라이덜 샤워를 한다고 올린 SNS 글과 사진이 화제다. 이를 두고 온갖 오지랖을 부리는 이들도 있다. 브라이덜 샤워라는 표현 자체에 거부감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 결혼 전 친구들이 작은 파티를 열어 축하해주는 것이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되는 듯 비난을 하는 것은 황당하다.


평소대로 자신의 SNS에 뜻 깊은 일을 올린 것일 뿐인데, 방송 타더니 온갖 일을 다 벌인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당혹스럽다. 자신의 레스토랑 홍보를 겸하고 있는 SNS 활동은 개인적인 것이다. 서수연과 친구들은 그곳에서 결혼식을 가지는 친구들과 항상 작은 축하를 해주고는 했다. 방송에 나왔기 때문이 아니다.


이필모가 선물한 꽃이라는 기사 역시 당혹스럽다. 오빠꽃이란 표현에 단순히 이필모를 생각하는 것을 보면 SNS에서 기사거리를 긁어오는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친 오빠인 플로리스트가 동생 결혼을 축하하는 파티를 위한 준비한 것이니 말이다.


모든 가치 기준을 자신의 삶에서만 바라보려는 이들이 너무 많다. 요즘 젊은이들이 어려우니 이런 짓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댓글도 존재한다. 그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세상 살 이유가 없다. 수백억 들여 호화 결혼식을 올리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온갖 오지랖을 부리는 행위는 무엇을 위함인지 알 수가 없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