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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NongDam

등록금 투쟁엔 공권력을! 대운하는 내년 4월에 몰래 착공?!

by 조각창 200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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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출범하자마자 문제꺼리만 양산하고 있습니다. 대운하에 대한 반대 의견이 거센 상황에서 아무런 합의 구조도 가지지 않은 채 내년 4월 착공 예정이라는 문건이 발견되었는데요.


대운하 내년 4월에 착공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21세기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바로 다음날 실행 파일이 나도는 대한민국의 상황. 웃어야 합니까? 울어야 합니까? 대운하에 대한 어떤 공론의 장도 마련하지 않고 있던 이명박 정부에서 내녀 4월 착공이라는 황당한 문건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업무보고의 세부적인 내용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민간제안이 들어오면 검토를 할 계획입니다.]
 
건설업계는 아직 사업 제안서도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전략까지 세워둔 사실이 국토해양부 내부 문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추진일정 도표까지 그려놓고 공사 착수 시점을 내년 4월로 잡았습니다. 



새로운 독재를 꿈꾸시나요? 이건 아니지 않을까요?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에선 <대운하>에 대한 공론화 조차도 꺼리는 상황에서 이런 당황스러운 일들을 진행하는 당신들..문제 있지 않습니까? 오늘 진행될 1000만원 등록금에 대한 항의에 대해서는 공권력을 투입해 철저히 응징하겠다는 이명박 정부...철권 정치라도 하고 싶습니까? 경제인들을 위해 공항 VIP룸을 개방하겠다니 기분은 좋으신가요? 이명박 정부의 친구들인 재벌들이 술이라도 한잔 사시던가요? 이건 아니지요?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다시 한번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제발 합리적인 사회에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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