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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ed/News 뉴스 브리핑

오늘의 뉴스-이명박 얼리버드야? 얼리덕이야? 총선 비례대표 분석

by 조각창 200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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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사이에도 여러가지 뉴스들이 참 많았습니다. 또다시 먹거리에서 지렁이가 나왔다는 뉴스는 압권이었지요. 먹거리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소한 먹거리라도 마음놓고 먹어야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 단팥빵서 지렁이가??!

유명업체의 단팥빵에서 지렁이가 나왔다는 뉴스는 그렇지 않아도 연일 계속되는 먹거리 문제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중요한 문제였었지요.

공사장에서 인부로 일하는 송씨는 이날 오전 9시께 광주 북구청에 “빵에서 죽은 지렁이가 발견됐다”고 신고했다. 이에 북구청 식품위생계 직원들은 현장에서 송씨가 먹던 단팥빵과 개봉되지 않은 단팥빵 둘을 수거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 “단팥빵 안에 들어 있던 이물질은 길이 3.5㎝ 가량의 지렁이가 맞다”고 밝혔다.

공분을 산 업체에서는 모든걸 중단시키고 회수에 들어갔는데요. 문제는 신고자가 자신이 실수를 한 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는 것이겠지요. 업체에는 돈까지 요구했다고 하는 자작극일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은 사건이었습니다.


2. 망망대해 외딴 섬 같다.

통합 민주당의 박재승 위원장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문제가 계속되었었는데요. 문제는 마지막 비례대표 선출에서 불거져 나왔지요.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은 24일 비례대표 후보 공천심사와 관련, "망망대해 위에 있는 외로운 섬과 같이 떠 있었다"며 착잡한 심경을 주변인사들에게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칙에 입각한 후보 선출로 지속적인 대립각을 세웠었지만 비례대표 선출에서 터져나온거는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파행적인 전략들도 보이고 있기도 하구요. 이 정치판이라는게 참 그런가 봅니다.


3. 오늘의 만평

한겨레 만평을 통해본 오늘의 만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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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용인대 입학생 죽음

용인대에 입학한 신입생이 입학식도 하기전에 훈련에 참여했다가 식물인간이 되어 투병중이다 숨진 사고가 있었지요. 그리고 그 원인이 낙법을 하다 생긴일이라는 학교측의 발표였었는데요 경찰에서는 다른 결과를 냈습니다.

용인경찰서 수사 관계자는 “조사 결과 강군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하지 못할 만큼 허벅지 등에 심한 구타가 있었다”며 “재학생 김씨 등이 훈련 도중 강군을 구타했고, 낙법 훈련 때 강군의 도복 띠를 잡고 높이 들어올린 뒤 바닥에 떨어뜨린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폭행으로 몸이 성치 않은 상황에서 강군이 머리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직도 어린 아들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누가 알 수있겠습니다. 죽은 개인의 잘못으로만 치부하던 담당교수와 학교측을 보면 사회 지도층, 가진자들의 뻔뻔함을 다시 보는 듯도 하고...도대체 세상이 왜 이모양이야라는 생각도 드는 사건이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면서도 사라지지 않는 선배의 후배에 대한 폭행..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에 살아서 그런가요...씁쓸합니다.


5. 한나라, 통합민주 비례대표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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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당의 비례대표가 발표되었지요. 비례대표 1번은 언제난 상징적인 존재이지요. 그 상징성으로 총선을 이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말입니다.

한나라당은 지역구 245명과 비례대표 50명 등 총 295명을 확정짓고 총선에 뛰어든다. 통합민주당은 이날까지 지역구 202명, 비례대표는 40명 등 총 242명을 확정했다. 등록 마감일인 26일까지 추가로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18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있는 사람은 지역구 245명과 비례대표 54명 등 총 299명이다.

마지막까지 말만 많은 정치판...참 짜증나는 모습들을 연례행사처럼 봐야만 하는 국민들을 생각은 하고 있을까요? 사회 최고 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앞으로 우리의 모습도 답답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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