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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수지 열애 홍상수 김민희 결별설vs트럼프 김정은 만나겠다 선언

by 조각창 2018.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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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과 수지가 열애 중이라고 한다. 이제 막 시작한다고 하는데 그 시점이 절묘하다. 왜 오늘 터져야 할 기사였을까? 그건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 뭔가를 위한 하나의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 북미정상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된 직후 나온 이동욱과 수지 열애설은 그래서 씁쓸하다. 


두 사람이 열애를 하는 것이 이상할 이유가 없다. 결혼한 것도 아닌데 젊은 그들이 서로가 좋아 연애를 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일 뿐이다. 물론 이동욱과 수지라는 교집합을 생각하기 쉽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외로 다가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동욱과 막 알아가는 단계다"

"최근 막 알아가는 단계, 연인이나 열애라고 하기에는 최근에 알게 된 것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럽다" 

9일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동욱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 모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했다. 연인이나 열애라고 말하기도 이상할 정도로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었다. 이 말은 이제 막 1일 정도로 생각해도 좋을 모습이다.

워낙 유명한 스타라는 점에서 이들의 열애 보도가 화제가 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저 이제 만나기 시작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소식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동욱과 수지 열애 보도는 이슈로서 충분하다. 이것도 모자라 홍상수 김민희 결별설 기사도 떴다. 

불륜이라 더욱 뜨겁게 다가왔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뉴스는 언제나 논란으로 다가온다. 그런 그들이 결별했다고 하니, 관심이 쏟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욕이라도 한 바가지 해주고 싶은 이들은 그렇게 뉴스를 접했지만, 소위 낚시 기사일 뿐이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으니 말이다. 

이동욱과 수지 열애설과 홍상수 김민의 결별설도 무의미하게 다가온 것은 바로 북미정상회담 성사다. 이는 한반도에 영구 평화가 가능해질 수 있는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중요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겠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은 현실이 되었다. 

아베 정권과 겐세이 정당은 철저하게 '평양 올림픽'이라 폄하하고 올림픽 이후 모든 것은 무산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서슴지 않고 했었다. 하지만 올림픽이 끝나자 마자 대북 특사를 파견했다. 방북 첫 날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만찬까지 이어지는 4시간의 여정은 모두를 당황하게 할 정도였다. 


남북 정상회담을 4월말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결정까지 했다. 북한 최고 권력자가 남한 땅을 밟는 역사적 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두 번의 평양에서 가졌던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는 남한 구역인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논의를 하기 위한 이 선택은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진보적인 첫 발이 될 수밖에 없다. 남과 북의 회담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떠난 미국에서 더욱 역사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미 수없이 물밑 작업을 하며 서로 협의를 해왔던 결과물은 그렇게 백악관에서 완성되었다. 

대북 특사로 갔던 정의용 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도착하자마자 트럼프와 면담을 했다. 이 역시 파격적인 행보였다. 모두들 다음 날 마지막으로 트럼프 면담을 할 것이라는 추측들이 많았다. 일부에서는 트럼프 면담도 없을 것이란 이야기들도 있었다. 


우려와 부정적 시각과 달리, 현실은 달랐다. 트럼프는 대북 특사로 갔던 이들과 면담을 하고 바로 극적인 결과물을 발표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만나자는 요구에 트럼프는 당장 5월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파격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한반도 영구 평화를 위해 가장 절실한 대화가 시작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대화가 없으면 불안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과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제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핵무기 폐기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는 전제 조건이 해결되었으니 북미정상회담 역시 불가능할 일은 없다고 화답한 셈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다. 대통령이 되자마자 한반도 평화를 적극적으로 이야기했다. 그리고 베를린 구상에서 밝힌 모든 것이 현실이 되고 있다. 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 김정은이 화답했고, 그렇게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일사천리로 이어지게 되었다. 


한반도 영구 평화를 전 세계가 지지하고 있다. UN과 EU 역시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역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일본 아베 정권은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는 비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북미가 평화로워지면 아베 정권의 전쟁할 수 있는 나라 만들기가 힘들어지니 말이다. 

아베 정권과 자유한국당 바미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한반도 평화가 찾아오는 이 상황을 행복해 하고 있다. 불안과 공포스러운 상황을 벗어나 평화가 정착된다면 그것보다 값지고 행복한 일은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문 정부가 추구하는 한반도 영구 평화는 너무 고맙고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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