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NongDam

文 대통령 3.1절 기념사 위안부 문제 흔들리지 않는 원칙 광복 100년을 위한 새로운 시작

by 조각창 2018. 3. 1.
728x90
반응형

문재인 대통령이 3.1절을 맞아 위안부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원칙을 밝혔다. 일 아베 총리가 누구도 권하지 않았던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해 말도 안 되는 말고 거짓말을 일삼고 돌아간 후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박근혜 정권이 국민 모두에게 숨긴 채 일본과 굴욕적인 합의를 한 사실은 경악스러웠다. 말도 안 되는 행태는 아버지인 독재자 박정희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었다. 100억을 받고 위안부 문제는 해결하겠다는 식의 한심한 작태를 보인 박근혜와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당혹스러웠을 듯하다.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고 말해선 안 된다. 일본은 인류 보편의 양심으로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 일본이 고통을 가한 이웃 나라들과 진정으로 화해하고 평화 공존과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


문 대통령은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한일 관계 최대 쟁점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이는 너무 당연한 발언이었다. 가해자이면서 여전히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 일본에 당당하게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주권 국가로서 당연한 일이니 말이다.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큰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문 대통령은 평화 공존과 번영의 길이 무엇인지 재차 언급했다. 일본이 고통을 가한 이웃 나라들과 진정으로 화해해야만 그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독일은 현재까지도 자신이 벌인 전쟁에 대해 사죄하고 있다. 


독일은 국가가 나서서 반성하고 있지만, 일본은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해 제대로 된 반성 조차 한 적이 없다. 더욱 아베 정권이 들어서며 그들은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거듭나겠다며 헌법까지 고치고 있다. 그리고 매년 엄청난 국방비를 들여 무기를 사들이는데 혈안이 되고 있다. 


중국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은 일본의 손을 잡고 그들이 다시 전쟁 할 수 있는 국가가 되도록 돕고 있는 것도 문제다. 미국 무기를 사들여 중무장을 하고 그런 일본을 두둔하는 미국의 행태를 보면 이 역겨운 국가들의 미친 행동은 동북아 불안을 더욱 가중 시킬 뿐이니 말이다. 


매국 정치 집단들은 아베 총리를 알현하며 한반도 불안을 강조하는 황당한 짓도 해왔다. 남과 북이 간 만에 평화로운 이야기로 한반도 평화를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한다는 말이 국방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중이다. 겐세이 정당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일본 아베 정부와 함께 손을 잡고 그들을 찬양하는 것이 전부일지도 모른다. 


겐세이 발언으로 모두가 비판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 의원에게 환호를 보내고 찬사를 했다. 이게 정상적인 집단인가? 홍 대표 역시 이미 도지사 시절 '겐세이' 발언을 익숙하게 사용했다는 점에서 이들 집단은 '겐세이 정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본이 아무리 반발을 한다고 과거사가 바뀔 수는 없다. 일본은 100억을 줬기 때문에 모든 것은 끝났다는 식의 주장을 반복할 입장이 아니다. 기본적인 외교도 모르는 한심한 작태를 여전히 보이고 있는 일본은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일본 선수들이 보인 훌륭한 모습에 간 만에 많은 이들이 함께 박수를 보냈다. 


스포츠인들이 보인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정치인들이 모두 엉망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문 대통령의 그 흔들림 없는 원칙을 응원한다. 친일파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에 남겨져 있는 상황에서 철저하게 이 미친 친일파들이 더는 존재할 수 없도록 국민 모두가 힘을 합할 때이다. 


내년이면 광복 100주년이 된다. 친일파들은 광복을 이승만 정권부터라고 주장하고 있다. 친일파를 등용한 독재자 이승만을 국부로 생각하고 대한민국을 친일파들의 역사로 이야기하는 한심한 작태를 문 대통령은 부정했다. 대한민국 광복은 이제 내년이면 100년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뚝심이 곧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