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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방송

효리네 민박2 윤아와 단기 알바 박보검 기대가 커지는 이유

by 조각창 2018.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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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인 2월 첫 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2'가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고, 두 번째 티저에서는 새로운 직원인 윤아의 모습을 담았다. 하얀 눈이 내리는 제주 민박집은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 


눈을 쓸고 눈 쌓인 언덕에서 효리와 윤아가 함께 미끄럼을 타는 등의 모습은 그 자체로 편안함을 안겨주는 모습들이었다. 티저 영상과 함께 포스터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새 직원 윤아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은 그 자체로 편안해 보였다. 


이미 시즌 1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효리네 민박'에 흰눈이 내리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대치는 극대화 되고 있다. 녹화하던 기간 중 제주에도 큰 눈이 왔다는 점에서 마치 동화와 같은 환상적인 상황들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여 어떤 식으로 제주의 눈 오는 겨울을 즐길지 궁금해진다. 


과연 윤아가 아이유의 빈자리를 제대로 채워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티저를 보면 그리 어색하지 않았다. 하얀 눈이 내린 민박 집에서 눈을 쓰는 모습은 마치 오랜 시간 그곳에서 사는 듯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는 말 그대로 억측이 되어버렸다. 


걸그룹 출신인 이효리와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의 만남 역시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았던 듯하다. 제작진들이 자신감을 보인 이유가 티저 영상에서 제대로 드러났으니 말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 안에서 드러난 따뜻한 모습들이 정겹고 아름답게 다가오는 것은 당연해 보였다. 


대선배와 현재도 열심히 활동 중인 걸그룹 선후배가 함께 살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했을 듯하다. 아이유와는 또 다른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눌 수 있는 부분들이 존재하니 말이다. 선배인 효리가 후배인 윤아를 업고 물을 건너는 장면은 이들이 어떤 생활을 했을지 충분히 그려지는 대목들이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기본적으로 선한 듯하다. 강해 보이기만 했던 이효리가 결혼 후 변한 것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분명 방송에서 보인 이들 부부의 모습은 너무 행복해 보였다. 방송이기는 하지만 없는 것을 애써 꾸며내기는 어려운 대목들도 많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돈에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고 최대한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이들 부부의 현재를 잘 보게 해준다. 어린 시절부터 열심히 일해 큰 돈을 벌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여유겠지만, 제주에서 사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삶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힐링을 함께 전해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는 박보검의 사진까지도 '효리네 민박2'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의외로 잘 적응한 듯한 윤아와 열일한 단기 알바생 박보검까지 시즌 2에 대한 기대는 높다. 눈이 주는 포근함과 환하게 웃는 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민박집에 머물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오는 지도 궁금해진다. 시즌 1에서 다양한 사연들을 가진 이들이 민박집에서 함께 어울리는 모습은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 대단한 사연이 아니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그들의 모습이 하얀 눈이 가득 쌓인 '효리네 민박'집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 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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