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공유 정유미 결혼설 부인 공효진 댓글로 상황 정리

by 조각창 2018. 1. 9.
728x90
반응형

공유가 정유미와 결혼한다는 소문이 났다. 당연히 기사화되며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공유 측은 즉시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미 수많은 논란을 경험했던 그들에게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역시 잘 알고 있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나쁠 것도 없다. 서로 좋아해서 결혼을 한다는데 그게 무슨 문제인가. 그리고 팬들 역시 잠깐 아픔은 찾아올 수 있겠지만 그들이 행복하다면 결혼 역시 응원할 것이다. 물론 이 모든 전제는 실제 두 사람이 사랑하고 결혼을 했을 경우의 일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휴대폰 SNS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공유 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에 대한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두 사람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 사실입니다.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을 하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행해져 온 배우를 향한 악성 댓글, 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하여 법적 대응을 할 예정 입니다"


공유와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결혼설과 관련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는 것을 강조했다는 점은 중요하다. 


소속사는 단순히 최초 유포자만이 아니라 추가 유포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기준점을 명확하게 한 셈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양 포장해서 유포하고, 이를 재생산해내는 행위 자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011년 영화 '도가니'로 처음 만난 그들은 2016년 '부산행'에도 함께 출연했다. 그리고 그들은 친한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공유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유미를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팬심으로 그를 좋아한다는 의미였다. 


공유와 정유미 관계를 의심할 수는 있다. 혹시 연애 중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결혼식 날짜와 장소까지 정해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것은 범죄다. 두 사람이 잘 어울리니 가짜 결혼식으로 묶어 버리겠다는 발상 자체가 황당하다. 이는 논리 비약을 넘어 그저 범죄일 뿐이니 말이다. 


소속사에서 발 빠르게 대처한 것도 다행이다. 대중의 생각보다 앞서 나가 보다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은 소속 연예인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당연한 일이다. 그것도 아무런 근거도 없는 가짜 뉴스라는 점에서 보다 강력한 대응을 해도 무방하다. 공유와 정유미는 모두가 사랑하는 스타다. 

같은 소속사인 공효진은 매니지먼트 숲 대표가 올린 글에 댓글로 상황을 정리해 버렸다. 나와는 왜 열애설이 안 나고 맨날 '꽁남매'로 불리냐며 그게 불만이라는 이 글로 모든 것은 정리되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할 필요 없이 공효진의 이 댓글 하나는 결혼설이 얼마나 황당한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으니 말이다.


그들을 사랑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렇다고 가짜 뉴스를 만들어 유포하는 것까지 사랑이라 생각하는 이들은 없다. 그런 점에서 공유 정유미 결혼설을 유포하거나 배포하는 이들은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 두 스타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결혼한다면 감출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스타를 사랑하는 방법을 다시 배워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런 방식은 아니니 말이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