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조작 가능하다..2조원을 조작하라!

그동안 루머로만 나돌던 로또의 조작설이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방송된 YTN에 의하면 새로운 로또 사업자인 '나눔 로또'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전산 시스템의 오류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하게 전산 시스템에 머무는 것이 아닌 연동되고 있는 백업 시스템과 감시 시스템 모두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 충분하게 1등 당첨자에 대한 조작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TV를 통해 공개 추첨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사람이 뽑아서 보여주는 시스템이 아닌 이 역시 기계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기에 얼마든지 조작은 가능할 것입니다.

공을 통안에서 돌려 무작위로 뽑아내는 방식인데 그게 어찌 가능한가라고 의문을 재기할 수도 있지만 요즘같이 과학이 발전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지요. 공마다 다른 칩을 삽입해 순차적인(로또의 경우 순차적인 번호는 의미가 없지요.) 혹은 선택된 번호의 공들만 뽑힐 수 있도록 조작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경우 우리나라 처럼 당첨자가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누가 조작을 했으며 그 조작의 댓가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추적 자체가 불가능해지지요. 개인의 사생활 보호라는 무기를 들고 나오면 밝혀지지 않고 있는 당첨자가 누구인지 영원히 알아낼 수없으니 말입니다.

머리 싸메고 함 시도해 봐야 하는 건가요? 공개적인 은행털이와 다를 게 뭐가 있을까요? 한해 2조원의 자금이 관리되는 전산 시스템의 오류...무척이나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거야 원 로또 털이라도 도전해 봐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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