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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ed/Gossip Lank 가십 랭킹쇼

무한도전 이대로 무너지나? 빅뱅은 대박!!!

by 조각창 2008.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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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찾아보고 있는 가십꺼리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내용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버라이어티 쇼프로그램의 최고였던 <무한도전>의 시청률 하락 기사이네요.


1. 무한도전 이대로 무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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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의 시청률에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어제 조인성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21.7%의 시청률을 보여서 KBS의 <해피 투게더>(22.3%)에게 밀렸다고 합니다.

이런 하락세가 하하의 퇴장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앞으로 ‘무한도전’의 행보가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무한도전은 6명의 출연자가 각각 다른 역할을 하며 유기적인 팀워크를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 때문에 하하가 빠진 무한도전은 단순히 5명이 된 게 아니라 프로그램 틀에 변화를 줘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성급하게 ‘무한도전’의 위기를 얘기할 수 없다는 견해도 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2TV ‘스펀지 2.0’과 SBS ‘라인 업’의 시청률 변화가 크지 않아 시청자가 이탈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무한도전’이 스스로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무한도전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김태호 PD는 "시청률이 아닌 실험정신"이라고 인터뷰를 했더군요. 봄철엔 봄개편이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 환절기엔 그만큼 시청률 확보라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지요. 좀 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 곧 선보여질 것이라 개인적으로는 믿습니다.


2. 연예인 이젠 3세 시대다!

2세 연예인들이 활동하던 것이 언제던가 했더니 이젠 3세  연예인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뭐 많은 어린이들이 원하는 직업중에 연예인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는 것을 보면 그리 놀랄일도 아니겠지요. 더욱 이미 기반을 다져놓은 부모들에 의해 잘닦인 고속도로를 갈 수있는 기반을 잡아주는 것이니....좋으시겠네요.

이지현과 전보람에 앞서 2세 연기자로 유명한 조형기의 아들 조경훈. 김희라의 아들 김기주. 독고영재의 아들 독고준 등이 3대 연예인으로 이미 활동했다. 조경훈은 지난 2006년 KBS2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에서 우희진을 짝사랑하는 연하의 고교생으로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다. 김기주는 지난 2001년 1집 앨범 ‘남자의 이름으로’를 내며 가수로 활동했고 군 제대후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2003년 SBS 공채10기 탤런트 출신인 독고준은 SBS 드라마 ‘토지’ 영화 ‘미친 거 아니야’. 채널 CGV 드라마 ‘색시몽’ 등에 출연했다.

잘만 한다면이라는 단서가 붙기는 하겠지만 성공한 연예인들에게는 일반인들이 상상도 못할 정도의 부를 쌓을 수있음을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보고 배운 이들에게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연예인들의 세습시대가 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3. 라인업 자리 잡을 수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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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과 <1박 2일>과는 달리 SBS의 <라인업>은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만이 가득합니다. 선정성부터 방송에서 보여줄 수 있는 하급문화들은 모두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가 봅니다.

15일 방영된 ‘라인업’은 ‘너는 내 라인’이라는 주제로 규라인과 용라인의 인맥대결을 주요 설정으로 잡았다.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을 찾아가 ‘라인 각서’를 받아내는 게 과제였다. 규라인은 최진실과 이영자, 비의 라인 각서를 받아냈고, 용라인은 다니엘 헤니의 각서를 받았다. 하지만 시청자 게시판에는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을 만나 각서를 받아 내는 과정이 친분이 있어 보이기 보다는 오히려 어색해 보였고 당사자들도 불편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그저 모방에서 끝나버리지는 않을 지 모르겠습니다. SBS의 예능프로그램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느낌을 버릴 수가 없군요.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안봐지는 채널이기는 합니다.


4. 우리 결혼했어요~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코너인 <우리 결혼했어요>가 안정적인 첫방을 했다는 기사입니다. 연예인들이 짝을 이뤄 가상의 결혼 모습을 보여준다는 컨셉인데요. 글쎄요...

사실 이 코너에 관심이 쏠렸던 것은 스타가 커플을 이루는 설정으로 눈길 사로잡기에만 급급한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에서다. 그러나 결과물은 기대 이상이었다. 스타들이 자신의 파트너와 각각 신혼 살림을 차리는 것 외엔 각본 없는 리얼함으로 흥미진진함을 자아냈으며, 커플들이 가상 부부를 체험하면서 실제 속내를 알아보는 시간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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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나오면 재미있게 볼 수도 있겠지만 이런류의 훔쳐보기는 글쎄요. 연예부 기자의 입장에서의 평가이겠지만 다들 만족하셨을까요?


5. 빅뱅이 다시 한번 대박!

작년 최고의 보이 그룹이었던 <빅뱅>의 새로운 라이브 콘서트 DVD '더 그레이트 The Great'가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불구하고 선주문만 3만장이라고 하네요.

‘더 그레이트’ 라이브 콘서트 DVD가 일반 CD의 3배가량 되는 가격 부담에도 3만 장 이상 주문이 들어왔다는 점은 빅뱅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6. 커밍아웃 프로그램

케이블 방송중 연예인 위주의 방송 프로그램의 새로운 강자인 tvN에서 커밍아웃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성적 소수자에 대한 애정이 필요하긴 한데요. 아직 프로그램을 보지 않아 뭐라 말하기는 그렇습니다.

오는 4월 14일 첫 방송되는 '커밍아웃'은 국내 방송사상 최초로 성적소수자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홍석천과 정경순이 공동 진행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연예인 최초로 공개 커밍아웃해서 주목을 받았었던 홍석천씨가 MC를 맡는 다고 하는군요. 이젠 요식업으로 안정적인 자리에 올라서 있으니 방송쪽에서도 찾아주는 듯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회가 많이 변하고 있다는 의미이겠지요. 아주 긍정적으로 말입니다. 내가 인정하지 못한다해도 그들 자체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은 소중한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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