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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김우빈 비인두암 진단에 악플이 황당한 이유

by 조각창 2017.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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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이라고 한다참 낯설기만 한 이 병명으로 인해 이 병이 무엇인지 찾아보게 될 수밖에 없다.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역시 비인두암이 무엇인지 찾는 이들이 많아 상위권에 올려져 있을 정도다그만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비인두암이라 한다조직학적으로는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이다포털사이트에 올려진 비인두암에 대한 설명이 들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암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질 정도로 쉬운 병이 아니라는 것만은 명확하다.


쉽게 이야기를 하면 코에 생기는 병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하지만 이 병의 경우 10만명 당 1명 정도만 발병 될 정도로 희귀하다는 점에서 안타깝다. 왜 이 병에 걸리게 된 것인지 알 수는 없다. 중국에서 자주 발생한다고는 하지만 특징 지어 이야기를 할 정도는 안 된다고 한다.


유전적인 요소도 있다고 하지만 그 역시 명확하지 않다고 하니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 수는 없다. 그저 분명한 사실은 1/10만의 확률이라는 비인두암에 김우빈이 노출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치료가 중요하게 다가온다. 다행스럽게 빨리 확인되었다는 사실이 불행 중 다행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에 대해 비난을 하는 이들도 존재한다참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가 암에 걸렸는데 그게 유명 스타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아야 할 일인가? 더욱 황당한 것은 아직 군에 가지 않은 김우빈을 두고 군 면제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막말까지 쏟아내고 있다.


"많은 분이 염려와 걱정을 하실 것 같아 현재 김우빈의 상태를 직접 알려드리는 것이 옳다는 소속사의 판단에 따라 입장을 밝힌다"


"김우빈은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 예정된 스케줄은 치료를 위해 협의 중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비인두암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우빈이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병원에서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가 늦지 않아 약물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고 한다. 


소속사 측은 김우빈이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정된 스케줄의 경우는 치료를 위해 협의 중이라고 한다. 이 상황에서 스케줄을 진행할 이유는 없다. 그런 점에서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안정을 취하고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이다. 


앞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김우빈이 갑작스러운 비인두암으로 인해 힘겨워 하는 상황에서도 한심한 악플러들은 존재한다. 아직 군에 가지 않은 김우빈을 두고 면제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들이 나온다. 이 얼마나 극악무도한 일인가? 군에 가지 않기 위해 악의적으로 암에 걸렸다는 말인가?


암에 걸려서 군에 가지 않으려는 행동이라는 것이 말이 되는가? 바보도 아니고 군에 가는 것보다는 암에 걸리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는 자들이 있다는 사실이 경악스럽기만 한다. 아무리 막말을 늘어놓기 좋아한다고 해도 이런 막말을 쏟아내는 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 부끄러울 정도다. 


김우빈의 연인인 신민아는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병에 걸린 스타로 연기했던 김우빈이 실제 이런 아픔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고 아프게 다가온다. 그나마 초기에 병을 확인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릴 것으로 보인다. 쾌유 해서 보다 왕성한 활동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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