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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이준기 전혜빈 열애설에 내 귀의 캔디가 언급되는 이유

by 조각창 2017.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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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와 전혜빈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미 4번째라는 점에서 이번에는 피해가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들이 강하다. 실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파파라치까지 개입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상당 부분 자세한 언급이 되어야 할 듯하다. 

현재로서는 양측 모두 이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사실로 말하기는 이르다.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는 확신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두 사람이 친근한 사이라는 것은 명확해 보인다. 


기본적으로 두 사람이 친하다는 것은 명확하다. '남사친''여사친' 사이에서 보일 수 있는 친근함이 사진 속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연인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는 것 자체가 이상할 것도 없다. 남녀는 무조건 친구가 아닌 연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미 과거의 사고다. 


소속사에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의 열애는 그저 설에 그칠 수밖에 없다. 첫 보도 후 아직까지도 확인 작업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두 사람이 정말 열애를 하고 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3번이나 이어졌던 열애설을 부정한 상황에서 이번까지 부정할 수 없다는 생각에 전략을 짜고 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연예인들의 연애는 은밀하거나 대범하거나 할 수밖에 없다. 공개 연애를 한 후 결혼까지 해서 잘 살아도 문제가 나올 수 있는데 헤어지고 난 후 쏟아지는 시선들에 대한 부담은 클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열애 사실을 숨기려는 행동 자체를 이해 못할 것은 없다. 


"이준기와 전혜빈이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난 후 비밀스럽게 만나고 있으며 데이트는 주로 강원도 양양에 있는 전혜빈의 별장에서 이뤄졌다"


"여느 커플과 다름없는 다정한 사이처럼 보였다" 


두 사람의 최근 열애 보도를 첫 보도한 SBS FunE는 4일 두 사람의 열애 과정을 기사로 전했다.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난 후 비밀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한다. 둘의 데이트는 주로 강원도 양양에 있는 전혜빈의 별장에서 이뤄졌다는 취재 결과도 내보냈다. 


별장 인근의 주민의 목격담을 보면 여느 커플이나 다름없는 다정한 모습이었다는 내용도 있다. 뒤이어 디스패치도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기사와 함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이준기와 전혜빈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했다는 주장이었고, 이근 술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내용들도 나오고 있다. 


여전히 두 사람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네티즌들은 '내 귀의 캔디'를 언급하며 비난을 하고 있다. "캔디는 전혜빈"이라는 말로 박민영과 함께 나누던 대화는 그저 예능이었고, 결과적으로 실제 연인인 전혜빈이라는 의미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누는 감정이라는 것이 모두 사실이라고 믿을 수 없다. 방송은 그저 방송일 뿐이니 말이다. 이들은 철저하게 방송을 통해 원하는 것들을 만들어내는 직업인들이다. 방송이 원하면 연인처럼 행동도 하는 것이 이들의 운명이니 말이다.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등의 가상 예능에서 그럴 듯하게 보이는 모든 커플들이 철저하게 비즈니스라는 사실은 큰 괴리감으로 다가오고는 한다. 이런 상황이 이번에는 '내 귀에 캔디'에 출연 중인 이준기에게 빙의되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그 상황에 많은 시청자들이 몰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이준기와 전혜빈의 열애가 사실이든 아니든 그건 문제가 아닐 것이다. 선남선녀가 서로 좋아해서 만나는 것이 비난 받을 이유는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사생활까지 모두 공개할 이유는 없다. 이를 거부하는 것 자체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친구이든 연인이든 두 사람의 우정 혹은 사랑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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