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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NongDam

총선이 이제 한 달 남았네요.

by 조각창 2008.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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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중요한건 이명박 정부의 견제세력이 형성될 수 있느냐?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할 수 있느냐?에 따라 입장차이가 극명하게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론 충분한 견제세력이 형성되지 않는 정치는 정치일 수없다는 생각입니다. 독선과 독주는 일면 좋은 측면이 있을 수 있으나 지금은 70년대 처럼 개발최우선 시대는 아니지요. 그리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되는거 아닐까요. 다양성이 보장되고 충분한 견제세력을 통한 올바른 정치! 이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기는 하지요. 현실적으로 견제세력을 만들어준다고 얼마나 우리에게 득이 되는 정치를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면....의문이 생기는것도 현실입니다.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자랑할만한 정치인이 없는 상황에서 어느편을 든다는 것도 무의미하고 단순한 흑백논리로만 바라봐서도 안되는 것 같아요.

현재의 상황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박재승 공천위장의 행동들에 의해 정치판이 조그마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는다는 것일 듯 합니다. 어제자 뉴스를 보니 한나라당과 이명박 본인의 지지율이 하락중이라고 하더군요. 최근의 여론을 볼 수 있는 측면이기도 합니다. 공천심사에서 불거져나오는 불협화음이 곧바로 총선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구요. 정치인이 아닌 외부인사로 들어와 통합 민주당 정치인들을 경악하게 만든 박재승식 공천심사가 한나라당에도 영향을 미칠 듯 합니다.

이로 인해 정말 인재다운 인재들이 정치를 하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좋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뭐..개개인으로 보자면 한없이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무리에 끼면 하나같이 똑같은 바보가 되니...참 이상한 조직입니다. 정치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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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뜨겁게 달궜던 것은 전직 야구선수의 일가족 살해사건(?)이지요. 사라진 4모녀와 한 남자. 그리고 그들의 아파트에서 찍힌 CCTV. 누가봐도 살해사건처럼 보이는 사건인데 오늘자 뉴스를 보니 사전에 돈(1억이 넘는)을 인출하고 주변에 결혼 예정인 남자와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이란 이야기를 했었다는 것이 혼란을 주고 있나 봅니다. 조만간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겠지만...아직 뭐라 왈가왈부할 단계는 아닌듯 하네요. 돈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사람의 목숨보다 중요해서는 안되지요.. 이런..글을 쓰던 와중에 공개수사로 입장이 바뀌었네요. 확신이 섰나 봅니다. 이호성선수 예전에 좋아했었었는데...안타깝네요. 어떤 이유에서도 타인의 생명을 빼앗아서는 안되는 거지요.-_-;


더 눈에 띄는 뉴스는 최초의 한국인 우주인 교체설이랍니다. 최초의 우주인으로 뽑했던 고산씨가 한 달(4월 8일 예정)이 안되는 시점에서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훈련을 받으며 여러가지 규정을 위반해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연스럽게 이소연씨로 교체되겠지요. 이미 교체되어 최초 우주인으로서의 훈련을 받도 있다고도 하지만 혹여...정치적인 논리로 바뀌는 것은 아니겠지요...?! 우주시대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이라는 것은 엄청난 프리미엄이지요. 그런 상황에서 교체란 부분은 무척이나 민감할 수 있는 사안이네요. 아직 본인의 입장이란게 나오지 않은 상황이니..조만간 진실이 밝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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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영화쪽에선 헐리우드로 판권이 넘어간 한국영화들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여전히 흥행전선 이상무를 외치고 있는 <추격자>가 디카프리오 주연의 헐리우드 영화로 탄생할 것이란 이야기는 지난주부터 나왔지요. 이미 홍콩 느와르 영화(무간도 : 디파티드)커다란 성공을 얻었던 헐리우드로서는 연쇄살인범에 대한 이야기는 좋은 소재가 될 듯 합니다. 판권이 팔린 영화들이 제법되지요. 몇몇 작품들은 소리소문없이 개봉되고 묻히고 있는 상황에서 조만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들은 어느정도의 성과들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여러분들은 한 달 남은 총선을 어떻게 보시나요? 과연 우리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해줄 수있는 정치인들이 있으며 뽑을 수나 있을까요? 이젠 우리가 존경하는 정치인이라는 것도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정말 존경하고 싶은 정치인을 만나고 싶네요.


이번 한 주도 즐겁고 유쾌하게 봄날씨처럼 화사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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