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정우성 영화 아수라 무한도전 출연이 기대되는 이유

황정민과 정우성 등이 무한도전이 출연한다고 한다. 영화 '아수라'를 찍은 둘만이 아니라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대거 무한도전에 출연할 예정이라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물론 영화 '아수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수도 있겠지만 무도와 만나면 다르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무한도전이 영화나 드라마 홍보를 위해 팀으로 출연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런 포맷도 아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런닝맨'이나 '1박2일'에서 자사 프로그램 홍보를 위하거나 영화 홍보를 위한 스타들의 출연이 일상화 된 것과 비교해보면 '아수라'의 선택은 이례적이다.

 

무도 팬들이라면 '아수라'가 낯설지는 않다. 이미 이 팀이 무한도전 경매 특집에 출연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시간을 판매해서 기부하는 '무도 드림' 특집에 출연해서 맹활약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 낙찰을 받지는 못했지만 박명수 이마 때리기 경매 낙찰을 받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 적이 있었다.

 

당시의 이 인연이 이번 출연으로 이어진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그들이 함께 어떤 방식의 촬영을 할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무한도전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그 어떤 특집이 되어도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다는 사실이다.

"'아수라' 팀이 오는 9월 8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 한다"

오는 9월 8일 '아수라'팀이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출연만 확정되었지 어떤 포맷으로 제작될지는 알 수가 없다. 현재 '무한상사'가 방송을 타기 시작하면서 '아수라'팀까지 합류하게 된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16 무한상사'에도 김혜수와 이제훈 등이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 다양한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이게 예능인지 영화인지 알 수 없게 만들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김은숙 작가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한 만큼 그 내용은 믿고 봐도 좋을 최고의 작품으로 다가온다.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극대화되어 있는 상황에 황정민과 정우성, 주지훈과 곽도원 등이 출연하는 '아수라'팀이 무도와 함께 한다는 소식은 '2016 무한상사'의 연장선으로 기대감으로 확대된다. 과연 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무도와 함께 할 것인지 상상도 할 수 없으니 말이다.

 

스타들이 사랑하는 예능인 무도는 이미 지디나 조인성, 싸이 등 수많은 초특급 스타들이 언제나 그들의 초대를 기다리고 있다. 지디의 경우는 아무리 바빠도 무도의 제안이 들어오면 최우선으로 고민한다고 하니 대단하다. 이번 '2016 무한상사'에 출연한 것도 무도이기 때문에 무조건 승락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과 아수라는 분명 상상이상의 그 무엇을 만들어낼 것이라 확신한다. 영화의 내용을 극대화한 상황극을 만들어낼지 아니면 완전히 망가져 예능 특유의 재미에 집중할 것인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 무엇을 하든 무한도전과 아수라의 만남은 최고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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