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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est 순위 차트/영화 박스오피스 Film Boxoffice

2009년 11월 23일자 박스오피스순위 새로운 1위는 '트와일라잇 사가 뉴 문'이 차지

by 조각창 2009.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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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머리히 감독의 <2012>가 꾸준한 독주를 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1주만에 1위 자리를 내줘야했습니다. 원작보다 못한 재미로 실망하게 만들었던 <트와일라잇>이 더욱 막강해져 돌아온 <뉴 문>으로 화려하게 박스오피스에 입성했습니다.


10위.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지난주 9위에서 한계단 하락한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은 1백 6십 1만불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탈리안 잡 The Italian Job>으로 알려진 F. 그레이 그레이 감독의 신작입니다.

어느날 강도들의 침입으로 모든 것을 빼앗겨 버린 남자. 하지만 사법부는 그런 범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합니다. 이에 직접 복수에 나선 남자의 폭주가 시작됩니다.

법정스릴러인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해서 봐야할 것은 두 배우의 대결일 듯 합니다. 제이미 폭스와 제라드 버틀러의 연기 대결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작품이 될 듯 합니다.

제라드 버틀러, 제이미 폭스, 콜름 미니, 브루스 맥길, 레슬리 빕, 크리스티안 스톨츠, 마이클 켈리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9위. 포스 카인드 The Fourth Kind

지난주 6위에서 다시 세계단 하락해 9위에 머문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인 <포스 카인드>는 이번주 1백 7십 3만불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예고편만 보면 2009년 하반기 최고의 발견으로 꼽히는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연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름이 어려운 올라툰드 오순산미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입니다. 알래스카의 한 마을에서 40년동안 발생한 미스테리한 실종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에 기반해 영화화했다고 합니다.

밀라 요보비치, 엔조 실렌티, 엘리아스 코티아스, 윌 패턴, 다프네 알렉산더, 알리사 쉬턴, 줄리안 베르고프, 코리 존슨, 하킴 카이-카짐등이 출연한 SF 미스테리 스릴러 호러영화입니다.


                   


8위. 커플 리트리트 Couples Retreat

지난주 7위에서 한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한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커플 리트리트 Couples Retreat>는 1백 9십 5만불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아이언 맨'으로 초대박 감독이 된 존 파브로(출연도 함)가 시나리오를 써 제작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이기도 하지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네 커플이 특별한 리조트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나리오는 '아이언 맨'의 감독이 썼지만 연출은 '아이언 맨'에 출연했던 피터 빌링슬리가 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말린 에이커먼, 크리스틴 벨, 제이슨 베이트먼, 빈스 본, 존 파브로, 장 르노, 켄 정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7위. 맨 후 스테어 앳 고트 The Men Who Stare at Goats

2주 연속 3위 자리를 지켜왔던 조지 클루니와 이완 맥그리거가 등장하는 전쟁 코미디 영화 <맨 후 스테어 앳 고트 The Men Who Stare at Goats>가 2백 7십 7만불의 수익을 거두며 이번주에는 7위로 하락했습니다.

존 론슨의 원작 소설을 배우출신인 그랜드 허슬로프가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초능력을 지닌 병사들을 다시 모아 전쟁을 끝내려는 펜타곤의 음모를 담은 영화입니다. 코미디의 즐거움속에 반전의 메시지가 강한 이 작품에는 화려한 배우들의 만찬으로 더욱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조지 클루니, 이완 맥그리거, 제프 브리지스, 케빈 스페이시, 스티븐 랭, 로버트 패트릭등이 열연하고 있습니다.




6위. 프러셔스: 베이스 온 더 노블 푸시 바이 샤파이어 Precious: Based on the Novel Push by Sapphire

4위로 시작했던 <프러셔스: 베이스 온 더 노블 푸시 바이 샤파이어 Precious: Based on the Novel Push by Sapphire>는 1백 1십만불의 수익을 거두며 두계단 하락했습니다.

샤파이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할렘가에서 문맹으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인생역전을 하는 과정을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다는 평입니다. 절망속에서 희망을 바라보고 이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만큼 극적인 이야기는 없겠지요. <몬스터 볼>을 만들었던 리 다니엘스 감독의 작품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듯 합니다.

가보리 '가비' 시디브, 모니크, 폴라 파튼, 머라이어 캐리, 세리 세퍼드, 레니 크라비츠, 닐라 고든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특급 뮤지션들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듯 합니다.


                   



5위. 크리스마스 캐롤 A Christmas Carol

지난주 2위에서 세계단이나 하락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역작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 A Christmas Carol>이 1천 2백 2십만불의 수익을 거두며 좋은 스코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폴라 익스프레스>, <베어 울프>로 이어지는 그의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경계에 대한 실험은 이번 작품으로 더욱 진일보한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3D 아이맥스로 봐야지만 로버트 저매키스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있을텐데 아쉽습니다.

짐 캐리, 게리 올드먼, 콜린 피스, 로빈 라이트 펜등이 출연했습니다.





4위. 플래닛 51 Planet 51


새로운 애니메이션 <플래닛 51 Planet 51>이 1천 2백 6십만불의 수익을 거두며 4위로 시작했습니다. 디즈니나 스필버그 사단이 아닌 트라이스타에서 내놓은 애니메이션이 디즈니의 야심작을 밀어냈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호르헤 블랑코와 하비에르 아바드가 공동 연출한 이 작품은 외형적인 모습만 다를 뿐 우리와 동일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낯선 외계행성에 가게된 이들의 좌충우돌한 모험담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드웨인 존슨, 제시카 비엘, 션 윌리엄 스코트, 저스틴 롱, 게리 올드먼등이 목소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3위. 2012

제법 오랜시간 1위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었던 롤란드 에머리히 감독이 만든 새로운 지구 멸망의 서사시 <2012>가 2천 6백 5십만불의 수익을 거두며 총액 1억 8백만불을 올리며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미 <인디펜던트 데이>나 <투모로우>를 통해 지구 멸망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왔던 재앙 전문 블록버스터 영화 감독 에머리히가 만들어낸 멸망 음모론의 결정판이 아닐 수없습니다. 마야력이 끝나느 2012년과 다양한 재앙들이 한꺼번에 몰려 지구의 마지막이 도래한다는 내용을 엄청난 특수효과로 버물린 이 영화는 당연하듯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국내에서도 3일만에 100만명을 넘기는 쾌조의 스타드를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존 쿠삭, 우디 래럴슨, 대니 글로버, 아만다 핏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2위. 블라인드 사이드 The Blind Side

산드라 블록의 신작인 <블라인드 사이드 The Blind Side>가 3천 4백 3십만불이라는 좋은 스코어로 2위에 입성했습니다. 마이클 루이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실화가 주는 감동이 무엇보다는 미국인들이 마음을 사로잡았던 듯 합니다.

거리의 부량아가 되어버린 소년이 한가족을 만나며 불운했던 과거를 잊고 미식축구선수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아낸 이 영화는 최악의 경제난으로 고생하는 미국인들에게는 다시 한번 아메리칸 드림을 일깨우게 하는 듯 합니다.

존 리 핸콕은 실존 인물이었던 야구선수 지미 모리스의 생애를 담은 <루키>를 만든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모리스의 경우도 그렇지만 운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사랑, 헌신, 믿음등을 강조해온 그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된 영화로 보입니다.

산드라 블록, 팀 맥그루, 퀸톤 아론, 재 히드, 릴리 콜린스, 킴 딕킨스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1위. 트와일라잇 사가:더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 


이번주 1위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한 <트와일라잇 사가:더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이 개봉 첫 주 1억 4천 1백만불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거두며 2009년 최고의 블록버스터로서의 존재가치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로서 <트와일라잇>은 예고편뿐이었음을 관객들에게 충분히 보여주 성과가 아닐 수없을 듯 합니다. 이미 원작 소설의 인기가 높았기에 전작에 대한 기대도 높았었습니다. 비록 아쉬운 전개등으로 개봉전 기대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했지만 더욱 다양하고 막강해진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잭박을 터트렸습니다.

이 정도의 오프닝 스코어라면 작년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아이언 맨>과 겨뤄봐도 가능한 성적이 아닐 수없습니다. 과연 다음주 어느정도의 스코어를 유지할지가 관건이겠지만 이미 <2012>의 2주간의 총액보다 높은 수익을 거둔 이 작품은 2009년 최고의 흥행작에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로버트 패티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테일러 로트너, 다코타 패닝, 마이클 쉰등이 출연합니다.




1. The Twilight Saga: New Moon                                                  141 M       141 M
2. The Blind Side                                                                               34.3 M       34.3 M
3. 2012                                                                                               26.5 M       108 M
4. Planet 51                                                                                       12.6 M       12.6 M
5. A Christmas Carol                                                                      12.2 M       79.8 M
6. Precious: Based on the Novel Push by Sapphire                             11 M       21.4 M
7. The Men Who Stare at Goats                                                    2.77 M       27.6 M
8. Couples Retreat                                                                           1.95 M        105 M
9. The Fourth Kind                                                                            1.73 M       23.3 M 
10. Law Abiding Citizen                                                                    1.61 M          7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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