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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Weekly Best 순위 차트/영화 박스오피스 Film Boxoffice

3월 23일자 전미박스오피스 니콜라스 케이지의 스릴러 노윙Knowing이 차지

by 조각창 2009.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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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신작 3편이 개봉되며 나란히 1~3위까지 차지했습니다. 관심가는 작품들이 제법 개봉되며 독주가 아닌 다양하게 수익이 나뉘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케서방이라고 불리우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신작이 개봉되면서 많은 기대를 이끌었습니다.

10위는 지난주 9위에서 한계단 하락한 헨리 셀릭 감독의 애니메이션 <코렐라인Coraline>이 2백 1십 4만 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오랜시간 박스오피스에 순위를 올렸었던 이 작품도 조만간 순위권밖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었던 이 작품은 유명한 닐 가이만의 원작을 헨리 셀릭이란 탁월한 애니메이터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만으로도 주목받았었습니다. 다코타 패닝, 돈 프렌치, 테라 해처, 제니퍼 사운더스등의 목소리 출연도 관심받았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9위에는 지난 주 5위에서 네계단 하락한 타일러 페리 감독의 <마디아 고스 투 자일Madea Goes to Jail>이 2백 5십 1만불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짓궂은 할머니 마디아가 감옥에 수감되고 그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마디아는 감독인 타일러 페리가 맡고 있습니다. 데릭 루크, 커시아 나이트 풀리암, 데이비드 만, 타멜라 J. 만, 바네사 페리토, 비올라 데이비스, 벤자민 베니테즈등이 출연하는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 영화입니다.




8위는 지난주보다 두계단 하락한 81회 아카데미 영화제 8개부문을 수상한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이 2백 7십만 불의 수익을 올리며 총액 1억 3천 7백만불을 넘기며 가장 커다란 오스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작품이되었습니다. 인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잔잔한 사랑과 웃음을 전해주는 이 영화가 과연 아카데미마저 점령해낼지 무척이나 기대가 큽니다.(관련기사 클릭) 미아 드라크, 아닐 카푸르, 이르판 칸, 데프 파텔, 프레이다 핀토등이 열연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어느정도의 성과를 얻을지도 궁금합니다.

7위는 지난주 4위에서 세계단 하락한 피에르 모렐 감독의 <테이큰Taken>이 4백 1십만 불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국내에서 1년전에 개봉되어 나름 흥행을 했었던 묵은 영화의 파워가 미국내에서 엄청난 흥행성적을 거둬들이는 무척이나 기이한 현상이 아직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순위권 밖으로 사라져갈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분명 특별한 의미로 기록되어질 듯 합니다. 뤽 베송 각본과 범죄 스릴러 드라마라는 재미적 요소들로 영화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지요.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케이티 캐시디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작년 4월 9일 국내에 개봉되었던 작품이지요. 1년 묵었던 뤽 베송스타일의 액션이 미국인들에게 재미있게 다가왔던 듯 합니다.


6위는 지난주 개봉되면서 3위를 차지했었던 웨스 크레이븐의 작품을 데니스 일리아디스 감독이 리메이크한 <왼쪽 마지막 집The Last House on the Left>이 5백 9십 2만불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의 리메이크라 부담이 많았을 듯 합니다. 최근 개봉되었던 <13일의 금요일>의 반짝 흥행과 달리 이 작품은 공포영화로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있을지 기대됩니다. 사라 팩스턴, 모니카 포터, 가렛 딜라헌트, 조슈아 콕스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5위에는 지난주 2위에서 세계단 하락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왓치맨Watchmen>이 6백 7십 2만불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총액 9천 8백 1십만불을 올려 다음주면 1억불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타고난 슈퍼 히어로가 아닌 스스로 영웅이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조금은 어둡고 무거운 영화이기도 합니다. 다음주에 어느정도의 티켓 파워를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개봉 첫주 5천만불이 넘는 수익은 상당히 높은 수익으로 이야기할 수있겠지요. 패트릭 윌슨, 제프리 딘 모건, 말린 에이커먼, 칼라 구기노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4위는 지난주 개봉과 함께 1위를 차지했었던 월트 디즈니만의 모험 활극을 다룬 모험 SF 스릴러 코미디라는 복합장르를 앤디 픽맨 감독의 <레이스 투 위치 마운틴Race to Witch Mountain>이 1천 3백만불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알렉산더 키의 원작 소설인 <리퍼 매드니스:더 무비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지구에 떨어진 UFO. 그리고 그 공간안에 펼쳐진 위치 마운틴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드웨인 존슨, 안나 소피아 롭, 게리 마샬, 알렉산더 루드윅, 롭 사이몬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3위에는 새롭게 개봉한 극작가로 더욱 유명한 토니 길로이 감독의 <듀플리시티Duplicity>가 1천 4백 4십만불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대단한 첩보영화 <본> 시리즈의 극작가이자 멋진 <마이클 클레이튼>의 감독이 만들어낸 범죄 스릴러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무척 흥미롭기만 합니다. 더욱 줄리아 로버츠와 클라이브 오웬이 출연함으로서 영화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순위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2위는 존 햄버그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인 <아이 러브 유, 맨I Love You, Man>이 1천 8백만불의 수익을 거두며 성공적인 진입을 했습니다. 친구가 없던 주인공이 진정한 친구 사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폴 루드, 라시다 존스, 사라 번스, 존 파브르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번주 1위는 개봉 첫주 2천 4백 8십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인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노윙Knowing>이 차지했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으로 등장해 파괴되어가는 지구를 지켜나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테리 스릴러영화입니다. 숫자에 얽히 비밀을 캐나가는 케서방의 활약이 좋은 성과를 얻어낸 듯 합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챈들러 칸터버리, 벤 맨덜손, 나디아 타운잰드등이 출연한 이 영화의 국내 개봉은 4월 30일입니다. 과연 국내에서도 케서방의 인기가 한몫할지 기대됩니다.

1. Knowing                                                                                       24.8 M          24.8 M
2. I Love You, Man                                                                              18 M             18 M
3. Duplicity                                                                                       14.4 M          14.4 M 
4. Race to Witch Mountain                                                                13 M           44.7 M
5. Watchmen                                                                                   6.72 M          98.1 M
6. The Last House on the Left                                                        5.92 M             24 M
7. Taken                                                                                            4.1 M           133 M
8. Slumdog Millionaire                                                                     2.7 M           137 M
9. Madea Goes to Jail                                                                      2.51 M          87.2 M
10. Coraline                                                                                    2.14 M          72.9 M


(다른 색으로 표시된 제목들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타임캡슐에 숨겨져있었던 기괴한 숫자들이 미래를 예견하는 묵시록이었음이 밝혀지며 이를 해결하는 케서방의 활약이 두드러진 스릴러 영화 <노윙>이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더불어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인 <아이 러브 유, 맨>이 좋은 성과를 거둬들이며 저력을 선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했었던 토니 길로이 감독의 <듀플리시티>가 3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워낙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첩보물의 재미를 만끽해주는 인물이기에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무척이나 기대하던 작품이었을 듯 합니다.

여전히 전체적인 수익은 낮은 편이지요. 성수기를 맞이하기전까지는 이정도 규모의 토탈 수익을 나누는 형식이 되어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연 다음주에는 어떤 작품이 박스오피스를 장식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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