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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est 순위 차트/영화 박스오피스 Film Boxoffice

22번째 제임스 본드 전미박스오피스를 장악하다! 11월 14일~16일 전미박스오피스순위

by 조각창 2008.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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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 007 시리즈인 <퀀텀 오브 솔라스Quantum of Solace>가 새로운 1위로 돌아왔습니다.

마크 포스터 감독의 새로운 007인 <퀀텀 오브 솔라스Quantum of Solace>가 7천만 불이 넘는 수익으로 새로운 1위에 올라섰습니다. 어느정도 예상된 수익이기도 하지요. 이미 년초부터 22번째 007에 대한 기대감은 무척이나 높았었습니다. 21번째 시리즈부터 첫번째 007의 시작이었던 <카지노 로얄>로 회귀함으로서 새로운 007로서의 도약을 꾀했던 그들은 성공한 시리즈의 정착이 이번 신작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많은 우려를 받았었던 대니엘 그래이그는 여전히 본드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요. 흑인 007이 탄생할 수도 있었던 제임스 본드의 역할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본드걸과 잔인한 적을 물리치는 제임스 본드의 활약은 많은 꾸준하게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듯 합니다. 올가 쿠릴렌코, 마디유 아말릭, 쥬디 덴치,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제프리 라이트, 제스퍼 크리스텐슨등이 함께 했습니다.


2위에는 지난 주 화려하게 등장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마다카스카2 Madagascar: Escape 2 Africa>가 3천 6백여만 불의 주간수익을 거둬들이며 한계단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총액 1억불을 2주만에 넘어서며 성공한 애니라 이야기해도 충분할 듯 하지요. 

이미 성공한 원작인 <마다가스카>의 인물과 내용을 승계해 아프리카로 간 <마다카스카2 Madagascar: Escape 2 Africa>는 벤 스틸러, 크리스 락, 데이비드 스위머, 사샤 바론 코헨, 자다 핑켓 스미스등 유명 스타들의 목소리 출연들도 한몫한 것으로 보여지지요. 이 작품의 국내 개봉은 2009년 1월 8일 입니다.





지난주 보다 한계단 하락한 3위는 데이비드 웨인 감독의 <롤 모델Role Models>이 1천 1백 7십여 만불의 꾸준한 성적으로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인공들인 대니와 휠러의 15시간동안의 아이들 맨토링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라고 하지요. 션 윌리엄 스콧, 폴 루드가 타이틀 롤을 맡았고 크리스토퍼 민츠 플라쎄, 엘리자베스 뱅크스, 제인 린치, 켄 정등이 출연하는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2주 연속 1위자리를 차지하기도 했었던 <하이 스쿨 뮤지컬 3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이 5백 8십여만 불의 수익으로 4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미 미국내에서는 시리즈 모두 성공한 이 작품도 조만간 1억불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케니 오르테가 감독의 <하이 스쿨 뮤지컬 3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는 잭 애프런, 바네사 앤 허젠슨, 애슬리 티스달등 이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올라선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제 졸업반이 된 그들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이번주 5위 역시 한계단 하락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체인즐링Changeling>이 4백 2십여만불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존 말코비치가 열연을 한 이 작품이 배우들의 이름값만큼의 흥행은 힘들 것으로 보여지지요. 살아있는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신작임에도 관객들에게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 듯 합니다. 국내에는 개봉이 이뤄질지도 심히 걱정이기는 하네요. 게슬링 그리피트, 마이클 마틴, 마이클 켈리등이 출연하는 미스테리 범죄물입니다.


6위 역시 007의 영향으로 한 계단 하락한 케빈 스미스 감독의 <잭과 미리의 포르노 만들기Zack and Miri Make a Porno>가 3백 2십여 만불의 수익으로 많은 감소를 보였습니다. 엘리자베스 뱅크스, 세스 로건, 제이슨 메위스, 게리 베드놉, 에드워드 잔다등이 열연하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는 <도그마>식의 재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듯 합니다.


7위도 지난주보다 한계단 하락한 말콤 D. 리 감독의 <소울맨Soul Men>이 2백 4십여만 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아셨겠듯이 음악을 중심으로 한 영화입니다. 최강의 흑인 배우라 불릴 수있는 사무엘 L. 잭슨과 버니 맥의 연기가 압권으로 다가오는 음악 코미디 영화입니다. 그외 샤론 릴, 아담 허쉬맨, 팻소 파사노, 재키 롱등이 출연해 유쾌하고 재미있는 음악이야기를 들려줄 듯 합니다.





이번주 8위는 지난주보다 한계단 상승한 지나 프린스-바이더우드 감독의 <시크릿 라이프 오브 비스The Secret Life of Bees>가 2백 4십여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충분한 저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많은 공포영화 팬들이 기대했었던 <쏘우5>를 밀어내며 하위권에서 장기집권하고 있는 이 작품은 잔잔하지만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수 몽크 키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주목받는 것은 다코타 패닝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는 것일 듯 합니다. 최근엔 <푸쉬Push>라는 신작 소식들이 들리기 시작했지요. 본격적인 패닝의 영화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려나 봅니다. 재니퍼 허드슨, 알리시아 키스, 소피 오코네도, 폴 베타니, 힐러리 버튼, 네이트 파커등 익숙하게 알려진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9위에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이나 하락한 데이비드 핵클 감독의 <쏘우5Saw V>가 1백 7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이는데 그쳤습니다. 새로운 데블 아이콘이 된 직쏘와의 두뇌싸움이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관객들과 만나지 못한 듯 합니다. 아마도 이젠 직쏘의 티켓 파워가 사라졌음을 알리는 징후들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토빈 벨, 코스타스 맨다일러, 스캇 패터슨, 벳시 루셀들이 출연하고 있는데 생각보다는 의외의 스코어로 공포영화 팬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듯 합니다.

마지막 자리인 10위는 지난 주보다 두 계간 하락한 미키 리들 감독의 스릴러 영화 <하운팅 오브 몰리 하틀리The Haunting of Molly Hartley>가 1백 6십여 만불의 수익으로 겨우 턱걸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할리 베넷과 <가십걸>스타인 체이스 크레포드가 함께 하는 학원 스릴러물이네요. 십여편의 영화에 제작자로만 활동하던 미키 리들의 대뷔작인데요. 선전했다고 표현해도 좋을 듯 합니다. 제이크 웨버, 샤논 매리 우드워드, 샤나 콜린스등이 함께 한 스릴러물입니다. 




1. Quantum of Solace                                                                   70.4 M            70.4 M
2. Madagascar: Escape 2 Africa                                                   36.1 M            118 M 
3. Role Models                                                                                11.7 M            38.1 M
4. 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                                             5.88 M            84.4 M

5. Changeling                                                                                 4.25 M           27.6 M
6. Zack and Miri Make a Porno                                                       3.2 M            26.5 M 
7. Soul Men                                                                                    2.43 M            9.45 M
8. The Secret Life of Bees                                                                2.4 M            33.7 M
9. Saw V                                                                                       1.79 M            55.4 M

10. The Haunting of Molly Hartley                                                  1.65 M           12.7 M

(다른 색으로 표시된 제목들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역시 지난주와 같이 한 작품에 압도적인 관객이 몰린 전형적인 미국박스오피스 성향을 보여준 한 주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와 다른 점이라면 지난 주 1위 자리를 차지했던 <마다카스카2:아프리카 탈출>이 만만찮은 스코어로 1억불 이상을 달성했다는 점일 듯 합니다. <퀀텀 오블 솔라스>의 경우 워낙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기에 7천만 불의 수익은 예상되었던 부분이라 이야기할 수있겠지요. 문제는 다음주에 어느정도의 2주차 스코어를 만들어낼 수있느냐가 될 듯 합니다. 

이번 주에는 <퀀텀 오브 솔라스>외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는 차트라고 이야기할 수있을 듯 합니다. 007이 들어오고 <이글 아이>가 순위권 밖으로 나가는 정도의 변화였네요. 가장 관심이 갔었던 공포영화의 새로운 성공시대를 열었던 <쏘우>의 완벽한 실패담이 눈에 띄는 부분이란 생각이네요.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던 <쏘우>의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기대는 무척 높았던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막상 개봉이후의 모습은 최악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완성도면에서 한계를 보여준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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