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하반기 개봉이 가장 기다려지는 영화 15편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양한 영화들중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15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미국 현지에서 이번 주부터 개봉되기 시작한 따끈 따끈한 신작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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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퀀텀 오브 솔라스 QUANTUM OF SOLACE

007 시리즈의 22번째 이야기이지요. 2년전 개봉되었었던 '카지노 로얄'은 CGI보다는 스토리텔링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기준을 재설정했었지요. 마크 포스터 감독의 참여와 제임스 본드의 새로운 천적의 등장이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14. 호주 AUSTRALIA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호주에서의 사랑과 도전을 다룬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역작이지요. 니콜 키드먼과 휴 잭맨의 연기와 최고의 영화들을 만들어왔던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이나 높은 작품입니다. 

13. 다우트 DOUBT

2004년 연극으로 초연되어 퓰리처 상, 토니상, 뉴욕비평가협회상등을 휩쓴 화제작인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원작을 쓴 존 패트릭 세인리가 직접 각본과 감독을 겸하며 메릴 스트립과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이 열연을 했습니다. 1964년을 배경으로 카톨릭 학교의 엄격한 원장수녀가 학생을 가르치는 신부가 소아성애자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12.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오랫만의 작품이라 두근거리는 영화입니다.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틸다 스윈튼, 줄리아 오몬드등의 열연도 무척이나 즐거운 기다림이 되지요. 

11. 밀크 MILK

실존인물의 삶을 다룬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는 2008년입니다. 부시에 이어 게이 혁명가중 하나인 하비 밀크의 삶을 다룬 이 영화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여러가지이지요. 그중 게이 감독인 구스 반 산트와 그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선택을 하게 만드는 숀 펜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다려지는 영화입니다. 

10. 프로스트/닉슨 FROST/NIXON

또다른 실존인물에 대한 이야기이지요. 론 하워드 감독이 이야기하는 닉슨 대통령과 프로스트에 대한 이야기는 어떤 재미를 던져줄까요? 케빈 베이컨, 샘 록웰, 마이클 쉰, 프랭크 란젤라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9. 체 CHE

말이 필요없는 최고 기대작입니다.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삶을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두 개의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체 게바라역을 훌륭하게 소화한 베니치오 델 토로의 연기도 무척 기대되지요. 그의 삶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뛸 듯 합니다. 

8. 레슬러 THE WRESTLER

과거 꽃미남의 전형이었던 미키 루크가 등장하는 스포츠 영화입니다. WWF 최고 스타 레슬러 랜디는 건강상의 이유로 운동을 그만두고 소원했었던 딸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휴먼 스포츠 영화쯤 될 듯 하지요.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작품입니다. 미키 루크, 에반 레이첼 우드, 마리사 토메이, 베일 아노아이등이 출연하고 있네요. 

7. 발키리 VALKYRIE

실존 인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히틀러 암살 작전명인 '발키리'를 수행하는 클라우스 대령에 대한 이야기를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톰 크루즈가 함께 했습니다. 패트릭 윌슨, 빌 나이히, 케네스 브레너등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열연한 작품입니다. 

6. 디파이언스 DEFIANCE

2차 세계대전 중인 폴란드의 유대인 4형제들의 이야기입니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제임스 본드인 대니얼 크레이그, 리브 슈라이버, 제이미 벨등이 출연해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대항하는 용기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5. 캐디락 레코즈 CADILLAC RECORDS

다넬 마틴 감독의 음악 영화입니다. 모스 테프가 열연하는 척 베리와 비욘세가 연기하는 에타 제임스만으로도 충분히 보고 싶어지는 영화일 듯 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영화가 될 듯 하지요.

4. 스피릿 THE SPIRIT

<300>으로 유명한 프랭크 밀러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감독해서 화제를 모았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가브리엘 맷, 새무엘 L. 잭슨, 스칼렛 요한슨, 에바 멘데즈등의 출연도 많은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지요.

3. 레볼루셔너리 로드 REVOLUTIONARY ROAD

<타이타닉>의 절대 연인이었던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다시 함께 연기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된 영화이지요. <아메리칸 뷰티>의 샘 멘데즈 감독 작품입니다. 

2. 트와일라잇  TWILIGHT

신세대 뱀파이어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베스트 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이 영화는 캐서린 하드윅 감독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트슨등 헐리우드 청춘 스타들이 출연하는 판타스틱 영화입니다. 

1. 바시르와 왈츠를  WALTZ WITH BASHIR

이스라엘 출신의 아리 폴만 감독이 82년 있었던 레바논 전쟁에 참전했던 자신과 동료들의 이야기들을 수집하며 잃어버린 기억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부천영화제에서 상영이 되었었고 11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보고 싶은 영화들이 몇편이나 되시나요? 만만찮은 작품들이 즐비하니 뷔페에 온 듯 하네요. 다 보고 싶은 작품이기는 한데 국내 상영이 모두 가능한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EW에서 집계한 자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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