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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est 순위 차트/영화 박스오피스 Film Boxoffice

쏘우5를 따돌린 하이 스쿨 뮤지컬3 흥겹게 전미박스오피스를 장악하다! 10월 24일~26일 전미박스오피스순위

by 조각창 2008.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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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보다는 미국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시리즈물 <하이 스쿨 뮤지컬 3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가 새로운 강자로 올라섰습니다.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를 차지한 케니 오르테가 감독의 <하이 스쿨 뮤지컬 3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는 간만에 4천 2백만 불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잭 애프런, 바네사 앤 허젠슨, 애슬리 티스달등 이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올라선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제 졸업반이 된 그들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2위에는 국내에서도 엄청난 마니아들을 거느리고 있는 공포영화의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는 데이비드 핵클 감독의 <쏘우5Saw V>가 3천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새로운 데블 아이콘이 된 직쏘와의 두뇌싸움이 이번에는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기대되지요. 토빈 벨, 코스타스 맨다일러, 스캇 패터슨, 벳시 루셀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3위는 지난 주 1위였었던 존 무어 감독의 게임원작 <맥스페인Max Payne>이 7백 6십여 만불의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맥스 페인역으로 출연한 마크 월버그의 연기가 무척이나 기대되기도 하지요. 그외 밀라 쿠니스, 뷰 브리지스, 크리스 오도넬, 루다크리스등 다양한 배우들이 열연한 작품이기도 하지요. 국내 개봉은 11월 20일로 예정되어있네요. 


4위는 지난 주보다 2계단 하락한 라자 고스넬 감독의 어드벤처 가족 코믹극 <비버리힐즈 치와와Beverly Hills Chihuahua>가 6백 9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비버리힐즈에서 살던 치와와들이 멕시코 여행을 가서 경험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한 영화이네요. 드류 베리모어, 앤디 가르시아, 조지 로페즈, 폴 로드리게즈등이 목소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이미 리 커티스와 알렉스 멘도자도 참여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디즈니의 파워가 보여지지요.




5위는 새롭게 개봉한 개빈 오코너 감독의 범죄영화인 <프라이드 앤 글로리Pride and Glory>가 6백 3십여 만불의 수익을 차지했습니다. 콜리 파렐, 에드워드 노튼, 존 보이트, 노아 에머리히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뉴욕 조직 패밀리와 경찰. 티어리 가문의 수장 존 보이트 그리고 레이 티어리역의 에드워드 노튼과 지미 에간역의 콜리 파렐의 대결구도가 무척이나 흥미롭게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6위는 지난 주보다 3계단이나 하락한 지나 프린스-바이더우드 감독의 <시크릿 라이프 오브 비스The Secret Life of Bees>가 5백 9십여 만불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수 몽크 키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주목받는 것은 다코타 패닝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는 것일 듯 합니다. 최근엔 <푸쉬Push>라는 신작 소식들이 들리기 시작했지요. 본격적인 패닝의 영화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려나 봅니다. 재니퍼 허드슨, 알리시아 키스, 소피 오코네도, 폴 베타니, 힐러리 버튼, 네이트 파커등 익숙하게 알려진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7위 역시 지난 주보다 3계단 하락한 올리버 스톤 감독의 <더블유W>가 5백 3십여 만불의 저조한 수익을 거둬들이는데 그쳤습니다. 조지 부시의 생애를 다룬 영화이고 미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개봉이되는 영화이기에 무척 기대를 많이 했건만 미국 관객들의 반응은 그리 대단하지 않은 듯 합니다. 조쉬 브롤린, 엘리자베스 뱅크스, 리차드 드레이푸스등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출연과 올리버 스톤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많이하셨던 분들에게는 이런 스코어가 별로 반갑지는 않을 듯 합니다.



8위에는 국내에서도 개봉한 D.J. 카루소 감독의 <이글 아이Eagle Eye>가 5백 1십여 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인 이 작품의 국내 개봉은 지난 9일 개봉이 되었지요. 시아 라뵈프, 미셀 모나한, 로자리오 도슨, 빌리 밥 손튼등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신분들은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9위는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바디 오브 라이즈Body Of Lies>가 4백 여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와 러셀 크로우가 출연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입니다. 국내에선 10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지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대단한 배우들의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외면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할 듯 하네요. 총액이 3천여 만불에 그치면서 참혹할 정도의 흥행에서 실패한 영화로 기록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0위에는 존 에릭 도들 감독의 <콰란틴Quarantine>이 2백 5십여 만불의 수익에 그치며 겨우 턱걸이를 하는데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이 작품은 올해 국내에도 소개되었었던 <알이시Rec>의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입니다. 카메라 리포터인 안젤라역에는 미드 덱스터에서 주인공 여동생역인 데브라로 출연중인 제니퍼 카펜터가 맡았습니다. 리메이크작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하네요. 스티브 해리스, 제이 헤르난데즈, 컬럼버스 샷, 그렉 저먼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1. 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                                                42 M               42 M
2. Saw V                                                                                         30.5 M            30.5 M
3. Max Payne                                                                                   7.6 M             29.7 M
4. Beverly Hills Chihuahua                                                              6.92 M             78.1 M
5. Pride and Glory                                                                           6.33 M             6.33 M
6. The Secret Life of Bees                                                               5.93 M             19.2 M
7. W                                                                                               5.33 M             18.8 M
8. Eagle Eye                                                                                  5.14 M                88 M
9. Body of Lies                                                                              4.07 M             30.9 M
10. Quarantine                                                                              2.55 M             28.8 M

(다른 색으로 표시된 제목들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두 편의 신작이 화두가 되었습니다. 

공포영화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었던 <쏘우5>의 개봉은 많은 마니아들을 극장에 불러모았었지요. 여름이 아닌 가을에 개봉된 공포영화는 기대에 부응하는 3천만 불이 넘는 높은 수익을 올렸지만 의외의 복병에 의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바로 아이돌 스타들인 잭 에프런과 바네사가 출연한 <하이 스쿨 뮤지컬3>가 4천만 불이 넘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두편의 영화에 미국 관객들이 쏠리면서 다른 작품들의 스코어는 무척이나 낮았지요. 3위를 차지한 <맥스페인>의 경우 7백여 만불의 수익에 그치면서 2위와의 차이가 다섯 배가까운 수익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1,2위의 작품들이 제법 오랜시간동안 상위권을 장악할 것으로 보이지요. 두 편 모두 영화팬들이 오랜시간 기다려왔던 작품인만큼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주 이야기를 했었지만 명장들의 작품들이 모두 관객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다음 주면 몇몇 작품들은 박스오피스에서 쓸쓸히 퇴장을 해야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아직 국내에 개봉이 안된 작품들도 있어 작품성이 어떤지 알 수없기에 판단하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미국 영화팬들에게는 외면당한 것은 사실이지요.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감독들의 작품들이 모두 외면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조만간 살아있는 마스터피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들과 젊은 거장 스티븐 소더버그의 작품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지요. 그들의 작품은 미국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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