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허진호 감독1 62. 외출 April-Snow 욘사마를 위한 전략 상품 사랑스러운 허진호의 억울한 신작. 개인적으로 허진호의 영화적 감성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동향이어서를 떠나 그가 보여주는 인간적인 내음이 무척이나 즐겁고 유쾌했기 때문이다. 그게 비록 비극적인 관계이어도 말이다. 서로의 동반자의 사고에 의해 만나게 된 이 두 남녀의 미묘한 감정에 관한 영화이다. 무대조명 감독을 맡고 있는 인수(배용준)과 전업 가정주부인 서영(손예진)은 사고가 일어난 동해의 한 병원에서 만난다. 서로 알지 못하는 이들은 당황스러운 불륜의 종착역에서 만남을 갖는다. 인수는 자신이 믿었던 부인이 휴가를 내고 예전의 남자와 밀월 여행중 사고를 당한 것을 알아내곤 의식불명의 그녀옆에 앉아 차라리 죽어버리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둘은 상대방의 휴대폰 메세지를 확인하고 그 둘의 불륜을 확인한다. 그.. 2008. 3.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