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주진우4

주진우 기자라는 게 부끄럽다, 이게 현실이다 주진우 기자가 자신이 기자라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했다. 그 이유는 전날 새벽까지 이어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기자간담회 내용 때문이다. 이를 본 이들은 한국 기자들의 수준이 상상 이상으로 최악이라는 사실을 직접 목격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레기라는 비난에 이어 이제는 기자의 자질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까지 언급하게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단순한 기레기 수준이 아니라 기본적인 언론인의 자질도 안 되었다는 사실을 전국민에게 민낯을 보인 날이 되었다. 수십만 건의 기사들을 쏟아내고 시간이 없었다는 주장만큼 기괴한 변명은 없다. "부끄러워 죽겠다. 오늘 기자라는 게 부끄러워서 뒤에 있었다" 시사타파TV '이재정의 새벽 브리핑'에 출연한 주 기자는 '왜 후보자에게 질문을 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한 답이.. 2019. 9. 3.
주진우 김성주 비난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 주진우 기자가 MBC 파업 현장을 찾아 노골적으로 김성주를 비판했다. 특정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경우는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주 기자의 김성주 비판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실제 그럴 수밖에 없음을 모두가 알고 있다. 2012년 노조 총파업이 시작되면서 사측은 시용 기자들을 뽑았다. 그리고 나갔던 과거의 인력들을 불러들이기도 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김성주다. 돈을 벌고 싶다고 MBC를 떠났던 김성주는 생각만큼 성공하지 못했다. 그렇게 잊혀져 가고 있던 그는 MBC로 다시 돌아와 승승장구하고 있다. "권순표 앵커가 마이크를 잡고 있다가 후배, 동료들을 위해서 마이크를 내려놨다. 많은 사람들이 파업에 동참하며 마이크를 내려놨다. 그런데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 2017. 9. 14.
이승환 돈의 신 발표, 위대한 가왕이 보낸 MB를 위한 찬사 이승환의 신곡이 발매되었다. JTBC의 '정치부회의'를 통해 선공개된 뮤직비디오를 보면 엄청나다는 사실을 바로 느낄 정도로 대단하다. 이명박을 추적하고 있는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직접 이명박으로 분해 뮤비에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최근 이명박은 뜨거운 감자가 된 존재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서 이명박에 대한 그 어떤 과거사 청산도 이뤄지지 않았다. 4대강 비리가 엄청난 화두였지만 박근혜는 상관도 안 했다. 형식적인 조사는 했지만 그건 말 그대로 형식이었다. 그렇게 서로를 감싸던 이명박근혜 시대가 지나며 그 묵은 엄청난 적폐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돈에 대해서는 물러섬이 없는 MB에게 헌정하는 곡" 이승환은 자신이 내놓은 신곡 '돈의 신'과 관련해 이렇게 설명했다. .. 2017. 8. 24.
주진우 기자의 분노에 대중이 열광하는 이유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자신의 SNS에 검찰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최태민 일가에 대한 기사를 가장 오랜 시간 동안 탐사해왔던 기자라는 점에서 주진우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그런 그가 검찰에 대한 날선 분노를 쏟아낸 것은 박근혜의 검찰 조사 거부와 연결되어 있다. 박근혜는 이미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잃었다. 탄핵을 앞둔 상황에서 친박 중진들이 나서 자신들의 권력을 이어가기 위해 박 대통령마저 내팽겨 쳤다. 박근혜에게 퇴진을 요구하고 자신들은 개헌을 통해 지분을 받고 여전히 권력의 중심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력무상이라는 단어가 익숙하게 다가오는 요즘이 아닐 수 없다. 원래 이 정치판이라는 것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집단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이상하게 다가오지도 않는다. 그저 자신을 위해.. 2016. 11.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