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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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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감독2

왕가위 <열혈남아>의 전화부스 키스씬을 다시 회상한다. 너무나 유명한 왕가위의 데뷔작인 에서 마지막 장면에서 흐르던 음악이지요. 왕가위 작품들이 버전들이 워낙 많아서...아무튼 국내에서 개봉되었던 버전에선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바보가 되어버린 소하와 그런 소하(유덕화)를 찾아온 아화(장만옥)와 조우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무척이나 짠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격정적이었던 전화부스에서의 키스씬은 정말 압권이었지요. 가장 드라마틱하고 격렬했으며 인상적인 키스씬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왕걸이 부른 이 음악은 정식 OST라기 보다는 삽입곡이라고 부르는게 맞겠지요. 왕걸과 엽환이 부른 곡이 정식 OST라고 봐야겠지요. 아무튼 두 곡 모두 참 좋은 곡이지요. 잘 읽으셨나요? 구독클릭 부탁합니다.^^;; 2008. 3. 28.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My Blueberry Nights - 왕가위 감독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봐줄만한 영화가 아닐까요? 왕가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예매 들어가야 겠지요..^^* 노라 존스, 주드 로, 내털리 포트먼, 레이첼 바이스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한 중화권을 넘어선 100% 영화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씨네21 리뷰 는 도, 도 아닌 13년 전쯤 보았던 에 대한 기억을 더듬게 만드는 영화다. 풋풋한 왕정문이 을 틀어놓고 짝사랑하는 양조위를 물끄러미 쳐다볼 때, 금성무가 파인애플을 사모으며 애인을 기다릴 때, 자기 세계 안에서 점점 부푸는 이들의 사랑에는 감상적인 면이 적잖았지만 거기에는 매혹되고픈 고독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를 보면서 새삼 그 당시의 감정을 떠올린다. ‘현실이 너무 빠르게 변한 걸까, 왕가위의 세계가 멈춘 걸.. 200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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