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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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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 스페이섹2

잘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 Gray Matters - 금발 미녀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인 듯 합니다. 말랑말랑한 사랑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영화가 될 듯 합니다. 씨네21 리뷰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겉보기에 부족할 게 없는 누군가가 솔로라고 하면, 다들 묻는다. “너 같은 애가 왜 애인이 없니?” 글쎄. 그 이유는 본인도 모른다. 얼굴 예쁘지, 몸매 착하지, 성격 밝고 귀엽지, 직업 근사하지, 덤으로 탱고까지 잘 추지. 서른살의 그레이(헤더 그레이엄)도 그래서 자신의 인생이 미스터리다. 뉴욕에서 함께 사는 외과의사 오빠 샘(톰 카바나)도 마찬가지로 솔로. 애인 대신 서로의 허리를 끌어안고 에 맞춰 탱고를 추던 두 남매는 서로에게 애인을 찾아주기로 한다. 먼저 애인을 찾은 건 오빠. 샘은 밝고 매력적인 여성 찰리(브.. 2008. 3. 5.
95. 노스 컨츄리North Country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부분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된다. 억압되어진 폭력앞에 당당하게 맞서는 용기! 자 이제 전 여성들의 대표로 남성들에게 고하노라!! 솔직히 샤를리즈 테론 때문에 영화를 봤지만 보면서 드는 생각은 너무 이뻐졌다는 것보다는 영화속에서 그려지는 여성으로서의 세상 살기에 관심이 가져지는건 어쩌면 당연했으리라. 결국 영화가 끝이나면서 여성과 남성의 문제라기보다는 조직속에 억압되어져서 갈취를 당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문제에 관한 영화라고 확대 해석해도 좋을 듯 했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세계의 모든 억압받고 성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위한 영화이다. 조시(샤를리즈 테론-댓 싱 유 두, 마이티 조 영, 사이더 하우스, 맨 오브 오너, 라노의 하룻밤, 몬스터, 이탈리안 잡)는 남편에게 지속적인 폭력을 참지 못하고 그녀의 두 아이들을 데리고 북쪽에서 사는 부.. 2008.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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