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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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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6

칸 황금종려상 금의환향 봉준호 송강호 국내 개봉 열풍 불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송강호와 함께 귀국했다. 그들의 귀국길을 기자들이 찾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조금은 초라한 듯한 모습은 아쉽다. 좀 더 준비가 가능했을 수도 있는 환영 길은 그저 공항 로비에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되었다는 점은 상에 비해 아쉽기만 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5일 폐막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황금종려상까지 거머쥐었다.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 100년 사에 가장 값진 선물을 그들은 들고 귀국했다. "저 개인에게도 처음 있는 수상이고, 또 한국영화 100년 역사에도 처음 있는 일이라 겹경사이지 .. 2019. 5. 27.
칸 황금종려상 봉준호 기생충 수상 새로운 역사 썼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도전해왔지만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이 최초라는 기록과 함께 한국 영화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되었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쾌거라는 타이틀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그동안 최고 성적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순위를 메긴다면 2등 상이 지금까지 최고였지만, 봉준호 감독이 15년 만에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는 그동안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2002년 '취화선(임권택 감독)'이 감독상을, 2004년 '올드보이(박찬욱 감독)'가 심사위원대상을, 2007년 '.. 2019. 5. 26.
변호인 600만에 담은 관객의 꿈, 아바타의 1362만을 넘어설 수밖에 없는 이유 송강호 주연의 영화 이 개봉 보름만에 600만이라는 관객 동원에 성공했습니다. 개봉 전 과연 흥행이 가능할까에 대한 우려는 개봉 첫날부터 깨졌고, 그 거대한 관객의 힘은 현 정권의 무능과 불통에 대한 분노와 같아지면서 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기만 합니다. 불통의 정치를 우습게 만드는 영화 의 위대한 힘 불통과 독선의 정치를 이끄는 현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한 대학생의 대자보인 '안녕들하십니까'가 청년들에게 깨달음을 던져주더니, 영화 은 분노를 어떻게 풀어낼지 모르던 국민들에게 친구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과거를 이야기하면서도 과거가 아닌 현실이 되어버린 30년 전 이야기 속에 수많은 관객들이 호응하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단순히 영화가 주는 매력이 강력해.. 2014. 1. 2.
변호인-30년 전 송강호가 우리에게 던지는 한 마디 안녕들하십니까? 30년 전 송강호는 스크린을 통해 2013년을 사는 우리에게 넌지시 하지만 강렬하게 "안녕들하십니까?"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과연 우리는 30년 전과 비교해 정말 안녕들한지 모르겠습니다. 사회는 변한 것이 없고 우리의 삶은 그때나 지금이나 팍팍한 상황에서 우린 다시 30년 전 송강호를 향해 "안녕하지 못 합니다"라고 말 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한스럽기만 합니다. (이하 스포일러 포함) 시대정신을 이야기하는 변호인, 가슴으로 보는 영화 격변의 시대 고졸 변호사의 성장기를 다룬 은 우리 시대 필견의 영화일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전기 영화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온 수많은 이들을 위한 영화라는 점에서 색안경을 쓰고 볼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이라는 영화에는 노 전 대통령보다는 정의.. 201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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