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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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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 게이트15

정유라 국내 송환 당당함이 아닌 뻔뻔한 태도, 분노만 일으킨다 정유라가 국내 송환이 되었다. 탑승교 앞에서 간단하게 이어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정유라가 보인 행동은 뻔뻔함 그 자체였다.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엄마나 다 한 일이라고 주장할 뿐이었다. 웃으며 대답하는 그녀의 모습에는 조금의 반성도 존재하지 않았다. 정유라는 스스로 자신이 아무런 잘못도 없다고 확신하는 듯하다. 말 그대로 자신이 그동안 해왔던 수많은 잘못이 잘못인지도 모르고 행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물론 전혀 몰랐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상당 부분 스스로 자신이 했던 행동들에 대한 도덕적인 감각이 전혀 없는 존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적 성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최순실과 정윤회라는 부모 밑에서 무엇을 배웠을지는 궁금하지도 않다. .. 2017. 5. 31.
정유라 송환 항소심 철회 한국행 선택한 이유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한 달 안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스로 송환결정 불복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덴마크 검찰은 정유라가 한국 송환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체포된 지 144일 만에 귀국 결정이 내려졌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지난 23일 박근혜의 첫 공판이 진행되었다. 최순실과 병행한 첫 날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첫 재판에서 두 사람은 철저하게 시선도 마주치지 않았다.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눈 인사를 하고 손을 잡는 등의 행위를 할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바보가 아닌 이상 판사 앞에서 두 사람이 여전히 친합니다. 라고 몸으로 설명할 이유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냉랭한 모습 역시 철저하게 준비된 결과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 2017. 5. 25.
박근혜 300억 뇌물수수 구속만이 답이다 특검은 박근혜가 300억 뇌물을 수수했다고 했다. 3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뇌물로 받았다고 정의한 특검의 발표는 대통령으로서 가치는 이미 끝났다는 평가와 다르지 않다. 빠르면 오는 10일 탄핵 인용이 되면 박근혜는 이제 교도소에 수감되어 수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된다. 헌재의 탄핵 인용은 당연함으로 다가온다. 만약 이런 범죄 사실에도 대통령이 직무를 이어가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존재할 수 없다. 박근혜와 같은 무수한 범죄를 저질러도 대통령만 되면 온갖 부패를 다 해도 된다는 증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도 박근혜의 탄핵 인용은 너무나 당연하다. 특검에서 밝힌 이번 사건은 크게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 공여 사건, 국민연금 공단의 삼성물산 합병 관련 직권남용 및 배임 사건, 문.. 2017. 3. 6.
이재용 구속영장 재청구 최경희 전 총장 구속이 해법이 될까? 삼성 공화국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삼성은 절대적인 존재다. 삼성이라는 이름 하나 만으로도 모든 것이 정리될 정도니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삼성 총수를 구속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법원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 영장을 발부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삼성이 거대하다는 의미다. 특검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수사에 나선 것은 바로 이재용 부회장이었다. 삼성이 이번 '박근혜와 최순실 게이트' 사건의 핵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특검은 철저하게 삼성이라는 거대 재벌과 대통령과 그 핵심 비선의 연결 고리를 잡는데 주력했다. 실제 조사 과정에서 수많은 증거들과 증언들이 쏟아졌다. 말 그대로 이 정도면 구속과 함께 강력한 처벌은 당연해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암초는 법원이었다... 2017.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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