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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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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6

시카고 타자기 첫방 유아인과 임수정만으로 충분했다 유아인과 임수정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시카고 타자기'는 그들 만으로 충분했던 드라마였다. 진수완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를 품은 달''킬리, 힐미'로 이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진수완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임수정은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무려 13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되었다. 꾸준하게 영화 출연을 해왔지만 드라마가 뜸했던 그녀의 복귀 만으로 반가웠다. 여기에 유아인이라니 이것 만으로도 모든 것은 설명이 된다. 유아인과 임수정이 함께 출연하는 작품이라니 충분하지 아니한가. 시카고에서 우연하게 마주한 타자기와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시카고 타자기'라는 제목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역시 첫 회 모두 드러났다. 시카고 타.. 2017. 4. 8.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고성희 통해 진짜 사랑을 깨닫다? 양다리 사랑도 황당한데 이제는 동거를 시작했다. 물론 그 동거라는 것이 말 그대로 한 집에서 함께 기거하는 것이 전부이기는 하지만 삼각관계에 빠진 세 남녀가 함께 기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질투의 화신'은 흥미롭다. 여기에 특별출연한 고성희는 이들의 삼각관계의 끝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화신이 입원한 병실에 모여 하룻밤을 보내게 된 나리와 정원. 그곳에서 나리는 함께 살자는 제안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끝이 날 수 없고, 함께 살아보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서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동거는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2층에 방이 두 개인 상황에서 나리와 함께 2층에 기거할 한 사람이 선택되어야만 했다. 이 상황에서 화신과 정원은 15년 전 소개팅에서 사용했던 물.. 2016. 10. 20.
질투의 화신 조정석 이 미치도록 서글픈 사랑을 봤나? 조정석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는 오늘도 시청자들을 위해 열일을 했다. 뭐 이런 배우가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화신이 된 조정석의 연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고경표와 뻘에서 격투를 벌이는 말도 안 되는 상황까지 만들어냈다. 오늘 이야기는 말 그대로 조정석이라는 배우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잘 보여준 내용이었다. 3년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상황은 정확하게 반대가 되었다. 3년 전 자신을 짝사랑하던 나리를 화신은 귀찮아했다. 감히 나리와 같은 여자가 자신을 탐낸다는 사실조차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어불성설 자신을 좋아하는 나리를 많은 이들이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나리씨 나 좋아하지"라며 공개적으로 밝히며 다른 사람 알아보라는 화신은 최악이었다. 그런 화신이 3년이 지난 후.. 2016. 9. 29.
질투의 화신 조정석 짠내 나는 로맨스가 웃픈 이유 역시 조정석이다. 웃고 울리는 조정석의 이 환상적인 연기는 '질투의 화신'을 수목드라마 1위를 고수하게 만들고 있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그가 선택한 결정은 스스로 질투의 화신으로 만들어버렸다. 눈앞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가장 친한 친구가 키스를 하는 장면은 목격하는 순간 말이다. 회식 자리에서 자신을 대신해 술을 마신 나리는 그렇게 쓰러지고 말았다. 업고 방송국 수면실로 옮긴 화신은 그렇게 떠나지 못하고 감기에 든 나리를 품고 있었다. 문제는 이 장면을 화신을 좋아하게 된 혜원에게 딱 걸렸다는 점이다. 화신과 나리의 행동을 보고 혜원은 둘의 관계를 명확하게 집어냈다. 초등학생이 숙제검사를 맡듯 술을 대신 마셔주던 나리의 표정을 혜원은 정확하게 봤기 때문이다. 자신을 짝사랑했던 나리를 이제는 자신.. 2016.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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