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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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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2

홍준표 대표직 사퇴 안철수 당분간 성찰의 시간 후 급변할 야당 지도 홍준표 자한당 대표가 사퇴했다. 극우 정당 몰락의 일등공신이었던 홍 대표 사퇴에 많은 이들은 아쉬워했다. 그의 막말과 안하무인은 국민들의 분노를 야기했고, 그가 당대표로 있는 자한당 자체에 대한 혐오와 염증을 느끼게 만들었다. 모든 것을 부정하고 오직 자신만이 옳다는 홍 대표의 사퇴는 당연한 결과였다. 바미당 공동대표였던 유승민 당 대표도 사퇴를 밝혔다. 선거 직후 대표직 사퇴를 언급했던 만큼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바미당이 올린 것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당 대표 사퇴만이 아니라 이후 당 존립 자체에 대한 문제만 더욱 커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모두 후보가 부족한 탓이다. 선거에 패배한 사람이 무슨 다른 이유가 있겠느냐. 좋은 결과를 갖고 이 자리에 섰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게 돼 너무 송구하고.. 2018. 6. 14.
6.13 지방선거 민주당 싹쓸이 박정희 고향도 예외는 아니었다 6.13 지방선거는 민주당 압승으로 끝났다. 출구조사 결과에서 예외는 없었다. 그리고 자한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TK 지역 정당으로 몰락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더는 성장 가능성이 없는 수구 냉전 사고를 가진 세력들의 몰락은 2년 후 총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한당은 지방선거에서 지자체장 2곳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보수의 텃밭이라는 경북과 대구를 제외하고는 자한당의 자리는 없다. 그마저도 민주당 후보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은 당선이라는 점에서 다음 선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선거가 끝난 후 자한당 몰락의 상징이 된 홍준표 대표는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했고,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하지만 홍 대표가 질 수 있는 책임이라는 것이 모호하다. 당 대표에서 ..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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