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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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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3

장하성 정책실장 임명과 강경화 외교부장관 지명이 던지는 의미 대통령이 된 후 처음으로 토요일 쉬었던 문재인 대통령은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인사 발표를 했다. 직접 기자들 앞에 서서 중요한 인선을 발표하는 장면은 믿음직스러웠다. 경제부총리부터 특보까지 중요한 인선을 했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은 직접 언론에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 외교부장관에 강경화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보,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 통일외교안보특보에 문정인 명예교수와 홍석현 전 JTBC 회장을 임명했다. 여기에 청와대 정책실장에 장하성 교수가 임명된 것을 포함해 말이다. 중요한 인사가 아닐 수 없다. 경제와 외교, 그리고 안보라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대한 인선이.. 2017. 5. 21.
홍석현 손석희 발언은 왜 중요한가?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앙 미디어그룹에서 은퇴를 한 홍석현은 차기 정부에서 어떤 식이든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 그저 하는 발언이 아니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바란다는 발언 속에서 물밑 접촉 등을 통해 나름의 입지를 잡고 있다는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 손석희 발언은 나름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포석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명확한 것은 박근혜 정권이 노골적으로 JTBC 뉴스를 싫어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직접적으로 손석희 앵커를 갈아치우라는 요구를 했다고 한다. 이명박근혜 정권의 언론 장악이 어떤 식으로 이어지고 있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태블릿PC 보도(2016년 10월24일) 이후는 정권이 좀 약해졌기 때문에 직접적인 외압은 없었다. 다만 태블릿PC가 조작.. 2017. 4. 18.
홍석현 중앙일보 JTBC 회장 사임에 손석희 비난이 왜 따라오나? 홍석현이라는 이름이 어제부터 화제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선다고 한다. 삼성가인 홍 전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이유로 설왕설래하고 있다. 일각에서도 홍 회장이 대선에 출마하기 위한 것은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물러설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 JTBC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터트리며 홍석현 전 회장이 대선이 출마할지도 모른다는 말들이 나오기도 했었다. 대선 출마를 위한 하나의 포석이라는 주장들이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실제 홍석현 전 회장이 자신이 직책을 맡고 있던 중앙일보와 JTBC에서 물러나며 대선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거론되는 것이다. "이제 저는 23년간 몸담아 온 회사를 떠난다" "오랜 고민 끝에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 2017.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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