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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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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6

한지민 1400회 수요집회 울린 사랑했던 나의 엄마에게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는 사람들이 모인다. 그 횟수가 무려 1400회를 맞이했다. 엄청난 시간 동안 그 자리를 매주 찾는 할머니들의 숫자는 점점 줄어들었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일본군 성노예제'의 진실을 밝혀줄 생존자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진심 어린 사죄를 받기 원하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외침을 아베와 극악한 극우 집단들을 조롱하기에 바쁘다. 일본만이 아니라 토착 왜구들 역시 이를 조롱하고 무시하는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역사 바로 세우기에 나섰다. 누군가 주도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어서기 시작했다. "엄마 나이 열일곱, 전쟁 때 다친 사람들을 간호하러 가신 게 아니구나. 누군가에게 강제로 끌려가 모진 고생을 하신 거구나. 어렴풋이 짐작.. 2019. 8. 14.
백상예술대상 김혜자 정우성 대상 수상소감 감동이다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TV와 영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들은 김혜자와 정우성이었다. 받을만한 이들이 받았다는 점에서 이견이 있을 수가 없다. 몇몇 수상에 대해 아쉬움을 표할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받을 사람들이 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이번 백상의 가장 큰 특징은 연극 분야에 대한 시상이 다시 부활했다는 것이다. 상업적인 측면에서는 소외되어 있지만, 모든 뿌리는 연극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너무 당연했다. 연극이 더욱 조명받고 그들에게 관심이 쏟아진다면 더욱 멋진 배우들과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을 테니 말이다. TV 부문 ▲대상=김혜자(JTBC '눈이 부시게') ▲드라마 작품상=tvN 나의 아저씨 ▲예능 작품상=MBC 전지적 참견 시점 ▲교양 작품상=KBS 저널리즘 토크쇼 ▲.. 2019. 5. 2.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김혜자 갓혜자가 보여준 연기의 힘 웰 메이드를 만들었다 김혜자가 왜 김혜자인지 제대로 보여준 드라마인 '눈이 부시게'가 12회로 종영되었다. 다른 드라마들이 16회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아쉽다. 치매에 걸린 노인의 이야기를 이토록 매력적으로 담아내고 풀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다. 웰 메이드 드라마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드라마가 바로 '눈이 부시게'다. 25살에서 70살까지 폭 넓은 연기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설정이 치매라고 했지만 이를 거부감 없이 소화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김혜자의 연기는 놀랍기만 하다. 치매에 걸린 채 물론 그 과정에서는 몰랐지만 70대 할머니가 25살 여성의 삶을 연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 '눈이 부시게'는 처음 시작하면서 유행인 시간 여행 드라마 정도로 인식되었다. 워낙 자주 등장하고 언급되었던 소재.. 2019. 3. 20.
한지민 정해인 봄밤으로 다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만든다 한지민과 정해인이 드라마 '봄밤'에 함께 하게 되었다. 흥미롭게도 이 드라마를 만드는 이들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만든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가 만든다는 것이다. 여기에 정해인이 연이어 드라마에 출연하며 기대와 함께 우려도 낳고 있다. 손예진과 정해인을 내세웠던 전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전형적인 로맨스를 펼치며 초반 화제를 불러 모았다. 물론 중반을 넘어서며 식상한 전개와 답답한 이야기로 인해 비난이 쏟아졌지만 말이다. 드라마에 대한 호불호는 많지만 최소한 정해인과 손예진은 얻은 것이 많다. 5월 방송 예정인 '봄밤'에서는 정해인이 손예진이 아닌 다른 예쁜 누나인 한지민과 연기를 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벌써부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시즌 2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19.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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