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테이3

전지적 참견 시점 공주 짬뽕 테이와 이영자의 제주 버터모닝빵 테이가 얼마나 대식가인지 이번 주 '전참시'는 잘 보여주었다. 다만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맛있는 것만 많이 먹는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무조건 먹는 것이 아니라 미식가이지만 대식가이기도 하다는 의미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테이의 먹방은 거부감이 덜하다. 테이와 절친이자 서로 매니저 역할을 해주는 조찬형과 공주 여행은 말 그대로 '짬뽕 미식회'같은 모습이었다. 고교시절까지 야구선수였다는 조찬형이 고향팀인 한화의 시구 시타자로 선정되어 가는 길이었다. 야구선수였던 조찬형으로서는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함께 야구한 친구들이 프로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그런 애틋함은 더욱 컸을 듯하다. 대전으로 향하기 전 찬형의 고향인 공주로 향한 그들은 '전국 3대 짬뽕 맛집'이라는 곳을 찾았다. 한적한.. 2019. 10. 20.
골목식당 백종원 테이보다 못한 뚝섬 음식점 사장들 자영업의 현주소 백종원을 분노하게 한 뚝섬 음식점이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너나 없이 자영업에 뛰어들기는 하지만 성공은 힘들다. 그 이유를 아이러니하게도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왜 자영업자들이 그렇게 쉽게 망할 수밖에 없는지 답이 있었다. 뚝섬 음식점들은 기본적으로 요리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있지 않았다. 최소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요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도 식당을 차리는 것은 손님들에게는 못된 짓일 수밖에 없다. 비싼 돈을 주고 성의 없고, 불결하며 맛도 없는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죄다. 그런 점에서 지난 주 백종원의 분노는 모두의 공분으로 이어졌다. 엉망진창 요리에 청결함도 없는 그곳은 식당이 아니었다. 이런.. 2018. 6. 16.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비보가 안타까운 이유 테이 소속사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하니 참 서글퍼진다. 가장 화려한 곳이 연예계이지만 명암이 극명한 곳이기도 하다. 엄청난 돈을 버는 이들이 있는 반면, 거대한 빚에 치여 사는 이들도 많은 곳이니 말이다.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이들은 놀랐다. 테이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드는 제목들이 쏟아졌었기 때문이다. 테이는 아니지만, 소속사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는 우려가 될 수밖에 없다. 소속사 내에서 어떤 일들이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안타까운 것은 분명하니 말이다.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테이 소속사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한다. 현장에는 경제.. 2017. 12.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