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6 20:27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열애 인정 즉시 결혼 발표한 이유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오는 3월 중순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다.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자마자 곧바로 열애설이 터졌다. 그러자마자 곧바로 인정도 부족해 결혼 발표까지 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결혼을 발표하기 위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7살 차이인 둘은 5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다고 한다. 그만큼 주변 사람들은 알고 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나운서들의 열애에 대해 연예인들만큼 큰 관심사가 없었기 때문일 뿐 모두가 연애하고 이별을 하거나 결혼을 하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다. 


"조우종이 7살 연하 아나운서 정다은과 오는 3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조우종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열애설이 터진 후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열애 인정을 넘어 결혼 발표를 했다. 소속사는 3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다고 밝혔다.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온 그들은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제법 오랜 시간 결혼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방송을 통해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 고백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온 진심인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오래 만나왔고, 결혼을 약속한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발표로 다가오니 말이다. 


조우종이 KBS 사퇴를 하고 밖으로 나온 것 역시 어쩌면 정다은이 아나운서로 계속 KBS에 머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듯하다. 항상 조우종은 평생 KBS에 몸을 담고 사장까지 노려보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장난스러운 이야기일 수도 있었겠지만, 진심도 담아 있었을 것이다. 


안정적인 직장을 누군가는 다니고, 다른 누군가는 보다 다양한 도전을 위해 새롭게 해본다는 것 자체가 이상할 것은 없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선택들은 많은 고민에서 나온 결과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많은 고민을 해온 만큼 이들이 결혼 후에도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열애와 결혼 이야기가 오늘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를 장악하고 있다. 오전에는 다른 연예인의 이름이 포털을 장악하더니, 이들의 이야기가 장기 집권을 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최순실과 고영태가 법정에서 만나고,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지는 날 연예인들의 이야기들이 계속 화제인 것을 보면 씁쓸하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의도적으로 포털사이트를 장악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나오기 때문이다. 그럴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항상 사회적 이슈가 커지면 연예인들을 앞세워 방패막이 역할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오늘 하루 종일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정말 관심이 많아서 인지 다른 의도가 있는지 알 수 없게 한다. 


조우종과 정다은의 결혼 발표는 그래서 더 특별해 보인다. 단순하게 열애 이야기가 아니라 거두절미하고 결혼 발표를 함으로서 추가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현명한 선택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세상은 시끄러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기에, 그들의 결혼 역시 자연스럽고 당연하니 축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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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0 14:29

최순실 강압수사 특검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 던지는 의미

설 연휴에도 최순실로 인해 머리가 아픈 이들이 많을 듯하다. 국정농단하고 나라를 말아 먹은 자들이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황당하니 말이다. 민주주의 근간을 흔든 자들이 자신의 목숨까지 던져 지켜낸 수많은 이들에 의해 그 민주주의의 혜택을 다 받고 있다는 것 자체도 경악스러울 뿐이다. 


박근혜 특검 수사를 앞두고 최순실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하려던 특검으로서는 난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악랄한 악마 같은 자들이 세치 혀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이 자행했던 폭압과 강압 수사를 할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돈이 세상에 최고 가치로 여기는 그들의 국민 우롱은 철저하게 의도 된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 


"최씨는 강압 수사가 없었다는 특검의 발표를 납득할 수 없다는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다"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또는 참고인들에 대한 어떠한 강압 수사나 자백 강요 등 인권 침해를 한 사실이 없다"


최순실은 특검 소환에 불응하며 특검의 발표를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김기춘의 간첩 조작 사건 시대에 살았으면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그게 궁금할 정도다. 그런 억압과 목숨까지 받쳐가며 지키고 싶었던 민주주의. 그 민주주의를 정작 민주주의 자체를 파괴한 자들이 모든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 허망할 뿐이다. 


지난 26일 최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조사 과정에서 부장검사의 폭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월 특검 수사에서 말이다. 변호인이 입회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서도 작성하지 않고 인권 침해와 강압 수사를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말하지 않았지만 뒤늦게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가 뜬금없이 자신이 대통령이 되는데 적극적인 참여했던 수구 언론사 주필을 내세워 자신의 주장을 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런 발상은 단순히 혼자의 생각이 아니라 최순실과 긴밀하게 연결된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게 하니 말이다. 교도소에 최순실이 갇혀 있지만 박근혜와 한 몸이라는 사실은 그날 행동들에서 잘 드러났으니 말이다. 


박근혜와 최순실을 제외하고 모든 연루자들이 자신들의 죄를 불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신들은 아니라고 주장하기에만 여념이 없다. 최순실이 교도소에 갇혀 있지만 황제처럼 지내고 있다는 것은 국회의원들에 의해 증명되었다. 


교도소 소장이 최순실 앞에서 벌벌 거릴 정도라면 어떤 상황인지 충분히 알 수 있게 하니 말이다. 정부의 직책을 가진 자도 아닌 최순실이 장관급 대우를 받으며 교도소에 있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다. 국회 청문회를 위해 교도소를 찾은 국회의원들 앞에 검은 옷을 입은 자들이 등장해 막아 섰다는 사실은 경악스럽다. 


국가 기관 안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이 교도소에 갇힌 범죄자를 비호하기 위해 나섰다는 사실 자체가 현재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최순실에 특검에게 부당한 강압 수사를 받고 있다는 주장은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다. 


최순실이 이렇게 특검을 비난하는 이유는 박근혜가 특검 조사를 받지 않으려는 사전 포석이다. 자신은 검찰과 특검 조사를 충실하게 받겠다고 스스로 이야기 했지만, 검찰 조사를 거부했다.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특검 조사도 받지 않으려는 행동을 하고 있다. 


특검 조사도 받지 않고 헌재의 결정도 늦추기 위해 온갖 추한 짓들을 하고 있는 저의는 명확하게 하나다. 자신의 죄를 감추고 여전히 그 권력을 쥐고 흔들겠다는 생각만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권이 임명한 검찰청장을 부정하고, 우병우 사단의 검사들마저 그 사실 앞에 당황할 정도였지만, 이들은 반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독재 정권과 싸워 일군 민주주의. 그런 민주주의를 근본부터 뒤흔든 자들이 이제는 '민주주의'를 외치고 있다.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명확한 것은 그들의 외치는 민주주의에 대해 그들 스스로 단 한 번이라도 고민해본 적이 있는지 그게 의심스럽다. 이 세상에 다시는 '박근혜와 최순실' 같은 자들이 나타날 수 없게 하기 위해서도 이번 사건은 철저하게 수사해서 엄벌에 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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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3:44

최순실 청소아줌마 일갈과 특검 조사 전 광분한 이유

최순실이 발악을 했다. 처음 검찰에 출두할 때 모습과는 전혀 다른 광분한 최순실은 말 그대로 악다구니를 쓰고 있었다. 진실을 외면한 채 오직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희대의 사기꾼이 내지른 소리 속에 '민주주의'라는 단어가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고 배신한 자의 입에서 인권이 나오고 민주주의가 언급되는 것 자체가 경악스러운 일이니 말이다. 역설적으로 그런 자들 역시 마음껏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이 아직은 민주주의 가치를 그래도 지키고 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


"어린 손자까지, 손자까지 멸망 시키겠다고 그러고…"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박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너무 억울해요, 우리 애들까지, 다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


최순실이 체포영장을 받아 특검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그가 내지른 발언들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악랄한 범죄자 중 하나로 기록된 최순실이 특검을 향한 내지른 일성은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라는 발언이다. 자신의 편에 서지 않는 모든 것이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말과 동급이다. 


돈 많은 부모도 능력이라 외치며 모든 법범 행위를 만끽하고 살아왔던 정유라를 두둔하고 고등학생 때 낳은 아이를 보호하겠다고 나선 최순실의 발악은 최악이다. 손자에 대한 관심보다는 독일과 스위스 등지에 숨겨둔 수많은 재산에 대한 집착이 드러난 대목이다.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냐고 죽을죄를 지었다는 말은 대국민사기극이었냐고 국민들이 더 크게 소리쳐야 한다"


"최순실 당신의 국정농단에 국민들은 상처 받고 분노하고 더 억울하다. 최순실을 정말 엄벌에 처하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분노를 그대로 드러냈다. 그의 분노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이유는 우리의 마음과 동일하기 때문일 것이다. 검찰 출석을 하던 순간 "죽을 죄를 지었다"고 나지막이 이야기를 하던 최순실은 그게 거짓말이었음을 스스로 밝혔다. 


대국민사기극을 언제까지 치고 싶은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최순실은 반성이라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국정 농단 사실이 모두 드러난 상황에서도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악을 쓰는 사악한 자를 제대로 처벌할 수 없는 나라는 민주주의라고 부를 수도 없을 것이다. 


최순실의 이런 발악은 결국 박근혜에 대해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임계점을 넘은 국민을 더욱 분노하게 만드는 행위일 뿐이니 말이다. 최순실이나 대통령 대리인단의 행동은 결국 국민의 분노를 더욱 키우는 행위일 뿐이다. 희대의 사기꾼들에게 법은 냉혹해야만 한다. 


최순실이 이렇게 광분한 이유는 자신의 끝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간절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죄가 없다면 그럴 이유도 없다. 과거 박정희 시절과 김기춘의 간첩 조작 사건 때처럼 검찰이나 특검이 강압 수사를 할 수도 없다. 다른 구속자들 모두 강압 수사는 없었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순실의 행동은 오직 하나다. 


자신의 끝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니 말이다. 박근혜와 마찬가지로 그 끝이 얼마나 힘겨울지 아는 그들이 느끼는 불안과 공포가 그런 광분과 발악으로 발현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최순실을 보며 특검 사무실 청소 아주머니의 "염병하네"만이 답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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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16:01

최순실 장시호 첫 공판에서 그녀가 웃었던 이유

장시호가 최순실과 함께 한 재판 과정에서 솔직하게 범죄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와 달리 최순실은 모든 것을 부정하며 극단적인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함께 국정 농단에 나섰던 두 사람이 한 재판정에 선 것도 처음이지만 이들의 서로 다른 주장은 결과적으로 이 사건의 종결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최순실은 시종일관 모든 것을 부정하고 있다. 선택적 기억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모른다고 부정만 할 뿐이다. 그런 식으로 보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게 더 궁금할 정도다. 검찰과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 중 증거가 명확한 것에 한해서 만 겨우 시인하고 있을 뿐이다. 


헌재에 출석해서도 모든 것을 모른다고 주장해왔던 최순실은 어제 일도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불리해질 수도 있는 대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상황과 일자와 시간까지 기억하며 반격하는 모습 속에서 얼마나 거짓말에 능숙한 존재인지 알 수 있게 한다. 


"참고인들은 김종을 '미스터 판다', 또는 '미스터'라고 불렀다. 이 문건도 김종에게서 받았거나 김종에게 줄 문건으로 추정 가능하다"


"문건에 보면 강릉빙상장의 빙상 종목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기재가 있는데, 김동성(전 쇼트트랙 선수) 진술에 따르면 빙상인조차도 강릉빙상장이 평창올림픽 이후 존치 될 걸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장시호는 버젓이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놀라운 사실은 춘천빙상장의 경영지원과 관리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맡기로 한 듯한 기재가 있는 것이다. 장시호가 이런 내용을 누굴 통해 알았는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장시호와 김종 간 상당히 긴밀한 관계가 형성돼 있었다"


검찰은 장시호, 최순실, 김종이 출석한 재판에서 장씨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내 금고에서 발견한 문건을 공개했다. 그 문건은 김종을 지칭한 '미스터 판다'와 최순실은 '대빵'이라 명기한 서류들이 발견되었다. 이 문건들은 그들이 동계올림픽을 어떻게 활용해왔는지 잘 드러나 있다. 


그들에 의해 추진된 강릉빙상장의 평창올림픽 후 조치 여부를 체육인들 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운영해야만 하는 빙상인들 조차 알지 못하는 내용들을 그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존치되는 그 빙상장의 경영지원과 관리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맡기로 한 듯한 내용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장시호와 김종이 얼마나 긴밀한 관계였는지 이것만 보더라도 충분할 정도다. 장시호는 이 모든 것이 최순실의 지시로 진행되었다고 청문회와 검찰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밝혀왔었다. 


"장씨와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씨가 '은퇴한 선수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동계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를 알려 이에 공감한 최씨가 설립 과정에서 조언하고 도와준 것이다
"


"김 전 차관에게 (영재 센터) 운영에 관해 기업 후원을 알아봐 달라고 말한 적은 있지만, 특정 기업을 지목하거나 의무에 없는 일을 행하게 하지는 않았다"


최순실 측은 당연하게 이 모든 것을 부정했다. 자신과 상관없이 조카인 장씨가 김동성과 함께 동계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해서 설립 과정을 조언하고 도와준 것이 전부라고 주장했다. 최순실은 뭘 그리 잘 알기에 대통령부터 시작해 모든 이들에게 조언만 그렇게 했는지 의아할 정도다. 


김종 전 차관에게는 운영에 관해 기업 후원을 알아봐 달라고 한 적은 있지만 특정 기업을 지목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삼성 지원과 관련해 부정하는 대목이다. 이미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특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에서 삼성과의 관계를 부정하는 것이 자신이 사는 길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최순실은 무조건 부정을 하고 있지만, 그의 진술들을 보면 철저하게 이들이 연결되어 있음을 그래도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현직 문체부 차관을 불러 기업 후원을 알아보라고 지시할 정도라면 과연 최순실은 누구인가? 박근혜와 관련한 모든 일들은 '충언'이라고 변명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런 자가 제대로 처벌을 받을 수 없는 나라면 법치국가는 아닐 것이다. 


최순실이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재판정에 들어서는 것과 달리, 일찍 들어와 앉아 있던 장시호는 이모가 들어오는 상황에서 웃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최순실을 보고 웃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상반된 둘의 모습은 재판에 임하는 모습이기도 할 것이다. 이미 모든 것을 상세하게 밝히기 시작한 장시호와 여전히 부정하는 최순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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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11:46

최순실 헌재 반박 특검은 조사 중, 증거도 무시하는 후안무치에겐 재산환수가 답

최순실이 버티다 헌재에 출석했다. 더 버티면 오히려 손해가 될 듯하니 출석을 했다.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무조건 버티는 최순실의 행동은 오직 자신을 위한 행동일 뿐이다. 나와서 진실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생각한 이는 아무도 없다. 그동안 해온 행태를 보면 답도 모두 정해진 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헌재의 탄핵 인용을 늦추기 위한 범죄자들의 행태는 한심하다. 하지만 법적 조언을 받고 있는 그들은 법으로 법을 유린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엄청난 돈으로 자신들의 죄를 변호하는데 여념이 없는 이들에게 국민이 분노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돈의 뿌리가 바로 국민에게서 나온 돈이기 때문이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도 자세하게 방송을 했지만, 최순실 일가가 갑작스럽게 말도 안 되는 엄청난 돈을 벌 수는 없었다. 최순실의 어머니인 임선이가 감자 도매상을 해서 강남에 빌딩을 샀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는 자가 누구인가?


최순실이 유치원을 해서 빌딩을 샀다는 말이 과연 정상인가? '육영재단'을 장악하고 엄청난 돈을 벌었을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여러 차례 추적 보도를 통해 다 드러났다. 그리고 과거 박정희 시절 박근혜가 앞장서고 최태민이 뒤에서 버티고 있던 구국선교회를 통해 재벌들에게 엄청난 돈을 거둬들인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감추려 해도 더는 감출 수 없는 진실 앞에서도 그들은 여전히 뻔뻔하다. 그들이 뻔뻔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엄청난 재산 때문이다. 자신의 것도 아닌 강탈해 만든 재산으로 호의호식 해왔던 자들이다. 그런 자들의 재산을 환수하는 법을 국회에서 만들어 실행하는 것은 국민을 위한 최소한의 일이다.


"박 대통령에게 옷 값을 받았다. 개인적인 일을 도와드리기 위해서다. 사생활이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


"고영태의 진술은 신빙성이 없다. 계획된 것으로 제가 봐서 대답하기 곤란하다. 기억이 잘 안 난다. 어떤 이권이나 이익을 생각해서 한 적은 절대 없다. 너무 논리의 비약이다"


"미르재단이나 더블루K를 통해 돈을 한 푼도 챙긴 적이 없다. 저는 어떤 이권도 정부에서 받은 적이 없고, 대통령도 제가 모신 분으로서 그렇게 한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최순실이 16일 헌재와 나와 한 증언이라고 하는 것들이 모두 자기 변명일 뿐이다. 자신이 직접 한 발언이 녹음 된 것을 듣고도 자신이 아니라고 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뺌하는 자가 과연 정상적인가? 박근혜에게 옷 값을 받았다고 하지만, 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옷 값은 받았지만 사생활이라 말 할 수 없다는 주장은 경악스럽다. 범죄 사실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사생활이라니 그게 말인가? 고영태의 진술은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빙성이 없으면 신빙성 있는 주장을 하면 된다. 하지만 최순실은 무조건 부정만 할 뿐 반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검찰과 특검의 조사를 논리의 비약이라고 주장하는 최순실의 행태는 변호사의 조언을 충실하게 받은 증거이기도 하다. 제대로 반박할 수 있는 논리도 증거도 없이 그저 말장난만 하며 자신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최순실의 후안무치는 경악스러운 수준이다. 


박근혜와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고 주장하는 부분에서는 이들이 오랜 시간 운명 공동체로 살아오며 어떤 행동들을 해왔는지 알 수 있게 한다. 특검에서는 최순실과 관련해 '한일 위안부 협의'에도 관여한 증거들을 찾고 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경찰 제복 교체와 관련해서도 최순실이 개입된 정황을 조사 중이다. 


범죄 사실이 너무 많아 이를 모두 조사하는 것만 해도 너무 오랜 시간이 들 정도로 최순실은 역대급 범죄자라는 사실 만은 명확하다. 박근혜와 최순실 그리고 부역자들을 위해서는 부당하게 얻은 재산을 환수하는 법을 빨리 제정해 그들의 재산을 국고로 환수를 해야만 한다. 후안무치한 그 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바로 돈이 없는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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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16:28

장시호 최순실 태블릿PC 제출이 중요한 이유

장시호가 최순실의 태블릿 PC를 특검에 제출했다. 말 그대로 팀 킬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최순실 측은 JTBC가 보도한 태블릿 PC를 쟁점으로 삼고 있는 상황이었다. 최순실은 문제의 태블릿 PC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이 모든 것이 조작이라고 주장해왔다. 


이 문제를 내세워 자신들의 죄를 무효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이들로서는 더는 거짓말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 처음 공개된 스모킹 건이 최순실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해도, 장시호가 공개한 태블릿 PC는 이를 부정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태블릿PC 제출 피의자는 장시호씨다"


"특검은 지난주 특정 피의자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 PC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 조치했다"


"특검에서 확인한 결과 태블릿 PC 속 이메일, 사용자, 연락처 정보 등 고려할 때 최순실씨 소유다. 특검이 이 태블릿 PC 저장 내용을 분석한 결과 최순실씨의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 및 삼성으로부터 지원금 수수와 관련한 다수의 이메일, 2015년 10월 13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말씀자료 중간 수정본 등이 발견됐다"


특검에서 공개한 내용은 충격적이다.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가 제출했다고 밝혔다. 태블릿 PC의 증거 능력을 가지고 무효화시키는 전략을 써왔던 이들로서는 충격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가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최씨의 태블릿 PC를 공개했다는 사실이다. 


태블릿 PC에는 이메일, 사용자, 연락처 정보 등을 고려할 때 최순실의 소유라고 밝혔다. 이 증거가 중요한 이유는 최씨가 사용한 것이 2015년 7월경부터 2015년 11월경까지 사용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JTBC가 공개한 태블릿 PC 이후 최순실이 사용한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장시호가 제출한 이 태블릿 PC에 담긴 내용은 충격적이다. 그 내용에는 최순실의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 및 삼성으로부터 지원금 수수와 관련한 다수의 이메일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삼성 측에서는 뇌물죄를 숨기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통령과 거래를 통해 이 부회장의 승계가 결정되었다는 사실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문제는 이 태블릿 PC가 공개된 후 삼성의 전략은 무의미해졌다. 승계가 결정되기 오래 전부터 박근혜와 최순실이 이미 모든 계획을 짜 놓았고, 삼성 역시 이와 함께 움직였다는 사실이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모두가 부정하고 있었던 이 연결 고리가 완벽하게 세상에 밝혀지게 되었다. 


장시호는 이미 많은 것들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최순실의 금고 속 문건들을 공개하기도 했고, 이번에는 박근혜를 뇌물죄로 처벌 받을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증거를 특검에 제출했다. 이 태블릿 PC는 말 그대로 이번 논란을 모두 잠재울 수밖에 없는 핵폭탄 급 증거가 아닐 수 없다. 


첫 번째 태블릿 PC가 세상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활짝 열었다면, 두 번째 태블릿 PC는 이 사건을 확정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 PC는 중요하다. 이제 모든 것은 특검과 헌재에 달렸다. 더는 도망갈 수 없는 중요한 증거가 나왔다는 점에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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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3:02

정유라 변호사들, 국선이 아닌 덴마크 최고 변호사 국민 우롱하나?

정유라가 자신을 돕는 덴마크 변호사가 국정 변호사라고 이야기를 했다. 독일에 있는 변호사가 돈세탁 혐의를 맡고 있어 덴마크에서는 국선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식의 주장이었다. 자신은 돈 한 푼 없고 모두 자신의 엄마인 최순실이 보내준 것이라는 주장 역시 말도 안 된다는 증거다. 


정유라가 체포된 직후 변호사로 나선 이는 국선 변호사가 아니었다. 그가 주장한 것처럼 국선 변호사가 아닌 덴마크 최고의 변호사라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덴마크 대형 로펌인 tvc의 유명 변호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거짓말을 했지만 이를 감출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문제의 tv는 코펜하겐을 비롯해 5곳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대형 로펌이다. 변호사만 60명이고 직원까지 포함하면 130명이나 되는 대형 로펌이다. 덴마크 전체 인구가 558만 명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이 정도 규모면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얀 슈나이더라는 정유라의 변호인은 대형 사건을 변호했던 경험도 있던 에이스로 알려져 있다. 그는 경제 범죄와 형사 범죄를 전문으로 하고 있고, 5개 국어에 능통한 변호사라고도 한다. 이 정도 변호사를 쓸려면 엄청난 비용을 들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너무나 당연하다. 


현재 상황을 보면 여전히 최순실의 힘이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그들이 수많은 쪽지와 편지들을 주고 받으며 말 맞추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들이 보이는 행태를 보면 여전히 최순실이 대한민국을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최순실은 국정 청문회도 끝까지 거부했다. 그리고 자신을 찾은 국회의원들 앞에서도 당당했다. 시종일관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구치소를 마치 자신의 집처럼 사용하는 최순실은 악질이다. 그런 최순실을 특급 대우하는 것은 현 정권이 여전히 최씨를 비호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사기꾼을 장관급으로 대우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으니 말이다. 가장 큰 독방을 주고 무제한으로 최씨가 원하는 것들을 반입하고 있는 상황은 경악스럽다. 국가 권력이 여전히 최순실을 비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제대로 수사가 이어질 수 있을지 의아할 정도다. 


덴마크에서 JTBC 기자의 신고로 체포된 정유라.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돈도 한 푼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덴마크에서 한 달에 200만 원이 넘는 월세를 주고 있고, 매일 파티에 나가며 돈을 펑펑 쓰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기꾼들은 그렇게 거짓말을 수없이 하고 있다. 이 정도면 분노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유라는 독일에 간 것은 쇼핑이 아닌 매매 계약을 하러 갔다는 말도 했다. 아무 것도 모른다는 자가 매매 계약을 하기 위해 독일에 갔다는 정유라의 고백은 스스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국선 변호사라고 했던 자는 덴마크 최고의 변호사다. 최고의 변호사라는 것은 엄청난 돈을 줘야만 하는 존재라는 의미다. 돈 한 푼도 없다는 정유라가 어떻게 이 엄청난 돈을 들여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일까? 여전히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고 그렇게 감춰둔 돈으로 자신들의 죄를 방어하기에 급급한 이들은 국민 전체를 우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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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10:35

정미홍 정유라 최순실 찬양 무엇을 위한 두둔일까?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서고 싶은 듯하다. 비정상을 정상이라 외치는 집단들의 마지막 발악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처량하게 다가올 정도다. 전원책 변호사가 공개적으로 방송 토론회에서 엉망을 만들더니, 이제는 SNS를 통해 정미홍은 정유라를 두둔하기에 여념이 없다. 


"손석희는 얼마나 고발되고 처벌 받아야 정신을 차릴까요? 그럴듯한 짜 맞추기 기사로 국가와 대통령을 폄하하고 사회 불신 조장하는 조작 보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학 나오고, 유수의 방송사 아나운서를 했고, 대학 교수에, 지금은 미디어 재벌 방송 사장입니다. 자식들도 있는 사람이 이 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게 애잔합니다. 허나 인생이 불쌍하다고 그냥 놔둘 일은 아닙니다. 손석희는 자신이 저지른 모든 조작 왜곡 보도 의혹에 대해 엄중히 책임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정미홍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보면 가관이다. 손석희 앵커에 대해 고발과 처벌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JTBC의 보도에 극단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가와 대통령을 폄하하고 사회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검찰과 특검을 통해 드러나고 있는 사실. 그리고 국회에서 절대적 다수가 찬성한 탄핵마저도 부정한 채 그저 손석희 앵커가 모든 사건을 조작하고 있다는 주장을 할 뿐이다. 자식을 언급하는 이 파렴치한 글 속에서 조작 왜곡 보도를 언급하는 모습에서는 경악스럽기만 하다. 이명박근혜 시절 언론의 조작 왜곡은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JTBC의 보도가 이상하게 다가왔을 테니 말이다. 


"미성년 벗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 젊은이, 딸 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 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 하는데,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리는군요"


"최순실에 관한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고, 확실하게 범죄로 밝혀진 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저는 어떤 행위에도 깊이 관여는 커녕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 같은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딸 바보인 최서연(순실)으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합니다"


정말 가관은 정유라를 옹호하는 대목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 아기 엄마이자 성인인 정유라를 두둔하기 위해서 미성년을 벗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 젊은이라는 단어로 옹호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 단어를 조합하는 과정에서 정미홍이 정유라를 얼마나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지 명확하게 드러난다. 


공부에도 관심이 없고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고 주장하는 대목에서는 기가 막힌다. 정유라 스스로도 승마에 큰 뜻이 없음을 밝힌 상황에서 당사자도 아닌 정미홍이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고 미화하기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의아할 정도다. 


조작으로 딴 성적이라는 것이 검찰 조사와 실제 심판들의 증언을 통해 모두 드러난 사실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꿈나무를 언급하는 과정에서는 기가 막힐 뿐이다. 최순실 역시 의혹만 있고 범죄로 밝혀진 것이 하나도 없는데 사법 당국의 조사가 부당하다는 주장까지 한다. 


정유라를 이용해 최순실의 증언을 자기들 뜻대로 얻어내기 위함이라며 '자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모습은 처참할 정도다. 영화 '자백'을 보기는 했을까? 만약 봤다면 그 영화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그게 궁금할 정도다. 개혁보수신당으로 옮긴 하태경 의원이 박사모를 향해 박근혜가 아닌 최순실을 옹호하는 집단이라고 일갈한 적이 있다. 


박사모 측은 하태경 의원을 고소하겠다고 하고, 하 의원은 박사모를 해체 시키겠다고 맞서고 있다. 정미홍의 발언을 보면 하태경 의원의 지적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고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 국정을 농단해 대한민국을 엉망으로 만든 주범들에 대해 무한 애정을 보이고 성심성의껏 옹호하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면 말이다. 최순실 일가들이 이들의 이런 무한 충성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지 그게 더 궁금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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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6:25

정유라 강아지 패드까지 사준 삼성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 맞나?

4개월 동안 10억을 사용한 최순실과 정유라가 사용한 금액을 삼성은 지급했다. 그들이 돈을 요구하면 아낌없이 준 삼성은 정상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는 없다. 승마 선수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특검에서 조사한 내용은 전혀 다르다. 


삼성이 최순실 일가에는 상한선이 없는 지원을 했다고 한다. 그렇지 않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돈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였다. 4개월 동안 일반인이라면 평생 만져볼 수도 없는 10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한 이유다. 삼성이 최순실 일가에게 돈을 지급한 것은 목적이 분명해 보인다. 


삼성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해 국민연금의 선택에 대해 박근혜와 최순실이 개입했다는 주장들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의심은 크고 깊지만 청문회에서도 이재용 부회장은 자신은 그저 모른다는 말만 할 뿐이었다. 친박 의원들은 삼성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친박은 왜 삼성의 주요 인사들의 청문회 출석을 반대하고 있는 것일까? 이는 분명한 목적 때문일 것이다.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의 권력 승계와 관련된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에 대한 특검의 조사는 간절하고 반갑다. 


중앙일보에서 보도한 최순실 모녀의 지출 내역서는 경악스럽다. 6월 23일자 지출 내역서를 보면 개인 용도의 목록이 가관이다. 생필품, 다리와 전기포트, 전기장판 등이 지출 목록에 담겨 있다. 이거도 모자라 아기 침대, 아기 목욕통, 아기 용품, 아기 분유 등을 구입한 내역도 있다. 


최씨 모녀가 현지에서 키우고 있다는 강아지 15마리와 고양이 5마리를 위한 비용도 모두 삼성이 부담했다. 강아지 패드, 강아지 펜스 등 승마를 위한 지출로는 보이지 않는 대목들만 가득하다. 삼성의 주장은 승마 지원을 위한 것이라 주장하지만 말도 안 되는 지출 내역을 살펴보지도 않고 돈을 보내줬다는 것은 뭔가 존재한다는 확신이 들 수밖에 없다. 


"최씨는 단 한 푼도 자기 돈이 허투루 쓰이는 걸 용납하지 않는 성격이다. 지출 내역이 용돈 입출장처럼 자세히 적힌 것도 나중에 자신의 돈을 정확히 챙겨 청구하려 한 것이었다"


최씨 측근은 최순실이 자신의 돈은 허투루 쓰는 걸 용납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주장했다. 그런 최순실이 지출 내역을 이렇게 자세하게 적은 것은 모두 삼성에 청구하려 한 것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자신의 돈은 끔찍하지만 남의 돈은 물 쓰듯 쓰는 자가 바로 최순실이라는 사실은 명확해 보인다. 


스위스 은행에 비밀 계좌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최순실이 스위스에 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최씨의 자금이 스위스 은행에 있다는 것은 신뢰도가 높아 보인다. 엄청난 재산을 숨겼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최순실 일가의 재산을 보면 그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수천 억을 넘을 것이라고 이야기되는 최순실 일가의 재산은 그들의 돈이 아니다. 국민의 돈을 강탈하듯 가져가 축적한 재산이라는 점에서 법으로 환수해야만 한다. 이런 절차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데 과연 법이 정상적으로 이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삼성의 경우도 스스로 최순실에 충성을 맹세하며 수백 억 지원을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최고 기업이 강남 아줌마에게 그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 엄청난 돈을 그냥 줬을까? 수많은 의혹은 분명 밝혀져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사회는 정상을 찾지는 못할 테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밀접한 삼성의 특검 수사는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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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3:47

정우식 특혜 MBC PD의 충격적인 폭로, 정유라와 함께 특검 가나?

정우식 특혜 논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MBC PD가 특혜와 관련해 폭로를 하면서 부터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는 필연적으로 다가오니 말이다. 정유라가 승마계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더니, 이복 형제인 정우식은 드라마 판을 어지럽힌 존재가 되었다. 


"본부장님께서는 때로는 제작사 대표를 통해서, 때로는 연출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특정 남자 배우를 반드시 드라마에 출연 시키라고 종영했다. 대본을 보고 극 중 주인공 남동생 역할을 지정하여 캐스팅을 주문하신 일도 있고, 비중이 없는 신인 치고 너무 높은 출연료를 불러 제작진이 난색을 표했을 때는 '출연료를 올려서라도 반드시 캐스팅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MBC 드라마를 위해 애쓴' 본부장님의 흔적이 엿보였다. 그래서 더 부끄럽다 슬프다. 앞으로도 제작 현장을 지켜야 할 MBC 후배들을 생각해 달라. 그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부디 놓치지 말아주시길 부탁한다"


특혜는 없었다는 정우식 측의 주장과 달리, 실제 현장에서는 그를 사장 아들 정도로 생각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 정도면 최소한 MBC 드라마국에서는 정우식이 특혜를 받아왔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우식은 자신은 아버지와 연락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어렵게 무명 배우 시절을 보내며 힘겹게 살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실체는 다르다. 이 정도 특혜라면 정우식 본인도 모를 리가 없다. 주변의 시선도 느껴졌을 것이고 누군 가는 그의 캐스팅을 의심해서 이야기를 했을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을 알면서도 특혜를 받아왔다는 것은 스스로 그 특혜를 당연하게 여겼다고 볼 수밖에 없다.  


장근수 드라마본부장에게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를 부인한 그에게 정면 반박한 김민식 피디는 모든 것을 내놓고 했던 발언이다. 현장 피디가 본부장에게 공개적으로 문제 재기를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앞길을 막고 서 있는 상사에게 그의 주장에 반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모든 것을 걸었다고 봐야 하니 말이다. 


"PD들은 하나 같이 그 친구가 정윤회 씨 아들이라는 걸 몰랐다. 높은 곳에서 내려온 말씀이라 '사장님 친구의 아들' 정도로 생각했다더라"


"이렇게 까지 일이 커지게 된 건 그 친구의 인터뷰가 큰 역할을 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은 정유라 씨와 전혀 다른 삶을 살았고, 단역 배우로 어렵게 생활했다는 뉘앙스였다. 그 기사를 보고 PD들이 분노했다" 


"조단역이라 해도 PD들은 고심하고 고심해 결정한다. 그런데 윗선에서 무리한 요청이 내려와 다들 힘들어 했다. 마인드나 연기 면에서 함께 한 PD들의 반응도 썩 좋지 않았다"


김민식 피디는 이데일리 스타인과의 통화 인터뷰에서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정우식과 함께 한 피디들은 모두 정윤회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몰랐다고 한다. 그저 '사장님 친구 아들'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한다. 윗선에서 직접 언급해서 챙길 정도니 그렇게 생각했다고 볼 수 있다. 


피디들이 더 분노한 것은 자신은 이복동생인 정유라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았고, 단역 배우로 어렵게 생활했다는 식의 인터뷰를 한 것 때문이다. 현장에서 정우식과 함께 한 피디들이 느낀 것과는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대중들을 상대로 철저하게 거짓말을 했다고 볼 수밖에는 없다. 


연기자로서 마인드나 연기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정우식. 끊임없는 특혜를 받으면서도 자신은 그런 일이 없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너무 닮았다. MBC 드라마에 집중적으로 출연해온 정우식은 그렇게 권력의 힘으로 남들과 달리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일부에서 정우식 특검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특검은 독일로 도망친 정유라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어쩌면 정유라와 정우식 모두 특검 조사를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권력에 미친 자들의 범죄와 그런 잘못된 특혜를 당연하게 여겼던 자식들 모두 한 패일 수밖에는 없다. 최순실만큼 정윤회도 중범죄라는 사실은 속속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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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11:01

노승일 폭로, 정동춘 이완영 청문회 농단 정황 경악스럽다

청문회까지 농단하는 최순실은 정말 엄청난 힘을 가진 자인 것 같다. 물론 최순실로 인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세력들이 자발적으로 합류했다는 점에서 이 모든 것이 온전한 최순실의 힘이라고 할 수는 없어 보인다. 무너진 둑을 막아보겠다고 나선 그 무리들의 행태가 국민 분노를 불러온다.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과 박헌영 K스포츠 재단 과장이 사전의 청문회 증언을 협의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고영태가 4차 청문회가 열리기 이틀 전에 예언처럼 했던 말이 그대로 청문회에서 재현되었다는 점은 놀랍다. 이 정도면 고영태가 신기가 있던지 아니면 정말 청문회를 농락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채널 A에서는 이만희 의원이 지금도 최순실의 지시를 받고 있는 최측근과 만났다는 사실을 밝혔다. 최순실의 입노릇을 하는 자를 이 의원이 만났다는 것부터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최순실 청문회에서 그의 최측근과 사전에 만났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리 재단이 취소되는 부분을 막기 위해 이사장으로서 대외적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정조사 특위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새누리당 의원도 지난 일요일에 만나서 재단 운영 문제를 부탁했다"


노승일 K스포츠 재단 부장은 정동춘 이사장이 이완영 의원을 청문회 전에 만나 부탁을 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청문회 내내 국민의 비난을 받은 인물이다. 청문회를 망치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박 과장이 정 이사장을 만나고 나서 나에게 투덜거리며 '최순실 태블릿PC'에 대해 구체적인 진술 지시를 받았다"


"정 이사장이 이완영 의원한테 전화를 받았다. 이후 나를 불러 이 의원의 제안이라며 '(더블루K) 사무실 책상에 있던 태블릿PC를 JTBC가 절도한 것으로 해서 언론사 인터뷰를 하면 좋겠다.정 이사장이 내게 '그 태블릿PC를 고영태가 들고 다니는 걸 봤다. (고영태가 전원 연결) 잭을 사오라고 한 것도 들었다'는 진술을 하라고 했다"


노 부장의 증언은 계속이어졌다. 박 과장이 정 이사장을 만나고 와서 자신에게 투덜거리기도 했다고 한다. 논란의 태블릿 PC가 어떻게 고영태의 것으로 변하게 되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순실 단골 마사지 업소의 사장이었던 정 이상은 이완영 의원의 제안이라며 태블릿 PC를 조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JTBC가 태블릿 PC를 절도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최순실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기 위해 문제의 태블릿 PC는 고영태가 들고 다니는 것이고, 잭을 사오라고 한 것도 들었다는 식으로 진술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실제 노 부장의 증언처럼 박 과장은 청문회에서 그렇게 진술했다. 


박 과장은 노 부장의 이런 발언에 대해 정동춘 이사장과 이완영 의원과 전화 통화를 했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승일 부장은 문제의 최순실 녹취 파일을 세상에 알린 주인공이다. 우리가 이제는 최순실의 목소리로 알고 있는 그 녹취 파일 속에서 지시를 받고 있던 이가 바로 노승일 부장이다. 


녹취 파일에서도 잘 드러나지만 최순실은 철저하게 태블릿 PC를 감추기 위해 정신이 없었다.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리고 정동춘 이사장의 행동들도 이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채널 A에서 보도한 최순실의 최측근인 류상영 부장은 박헌영 과장의 대학 선배이자 K스포츠 재단으로 이끈 인물이라고 한다. 


이만희 의원이 왜 여전히 최순실의 지시를 받고 있다고 알려진 류상영 부장을 만났는지, 그리고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의문이다. 청문회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새누리당 간사 이완영 의원은 정동춘 이사장에게 JTBC를 도적으로 몰아가도록 지시를 했는지 밝혀져야만 할 것이다. 


국정농단도 모자라 이제는 청문회 농단까지 한 이 한심한 자들은 국민의 이름으로 처단되어야 한다. 이런 자들이 어떻게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라는 말인가? 최순실과 박근혜의 국정농단에 새누리당도 예외는 아니라는 주장은 이번 청문회 농단을 통해서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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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13:26

박근혜 편지 진짜 친북 좌파의 정체성을 드러내다

친북 좌파라는 용어는 이명박근혜 시대 일상이 되어버린 단어다. 수구 세력과 다른 모든 이들은 친북 좌파다. 자신들이 하는 일들에 조금이라도 반대하면 '친북 좌파'가 되어 비난의 대상이 된다. 근거도 없고 이유도 없다. 그저 남과 북이 갈라져 있는 상황에서 이보다 더 좋은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수구 세력을 공고화하기 위한 '친북 좌파' 논리는 위기에 빠졌다. 자신들이 신봉하는 박근혜가 그런 처지에 빠지게 되었으니 말이다. 오래 전부터 박근혜가 김정일에 보낸 편지가 있다는 말은 많았다. 정치적 공세를 하는 그들을 향해 이 편지가 공개되면 큰일이 날 것이라는 이야기들도 있었다. 


벌써 뜨거운 한낮의 열기가 무더위를 느끼게 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위원장님은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위원장님을 뵌 지도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위원장님의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위원장님이 약속해주신 사항들은 유럽-코리아재단을 통해서 꾸준히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한민족의 하나 됨과 진한 동포애를 느끼게 했던 "2002년 북남 통일축구경기"를 비롯해서 북측의 젊은이들이 유럽의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측 장학생 프로그램"등 다양한 계획들이 하나씩 실천 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보천보 전자악단의 남측 공연" 및 평양에 건립을 추진했던 "경제인 양성소"등이 아직 까지 실현되지 못하여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의견으로는 이런 부분들을 협의해가기 위해서 유럽-코리아재단의 평양사무소 설치가 절실하며 재단관계자들의 평양방문이 자유로와질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동안 유럽-코리아재단을 통해서 실천되었던 많은 사업들을 정리해서 문서로 만들었습니다. 위원장님께서 살펴보시고 부족한 부분이나 추가로 필요하신 사항들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아울러 재단과 북측의 관계기관들이 잘 협력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위원장님의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북남이 하나되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저와 유럽-코리아재단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사업들이 성과를 맺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여 위원장님과의 약속한 사항들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또한 위원장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2005년 7월 13일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었다. 내용은 경악스러울 정도다. 그동안 박근혜가 보여왔던 행동들을 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저자세로 김정일에게 애틋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02년 박근혜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을 만났다. 


김정일과 박근혜는 단독으로 4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박지원 전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갖은 칭송을 다했다는 그 4시간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하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기도 했었다. 한나라당 대표 시절 박근혜가 보낸 이 편지는 그래서 더 경악스럽다. 


유럽 코리아 재단 이사였던 박근혜는 과연 김정일과 무슨 이야기를 했던 것인가? 은밀하게 김정일에게 보냈다는 이 편지는 과연 어떤 의미인가? 통일부도 알지 못했다는 이 편지의 내용은 마치 간첩이 보낸 편지나 보고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다. 


남북도 아닌 '북남'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극진하게 김정일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듯한 박근혜의 편지는 과연 수구 세력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이 편지를 박사모 사이트에 누군가가 문재인이 보낸 편지라는 제목으로 올렸더니 말로 옮기기도 힘든 욕설들이 쏟아졌다고 한다. 


자신들이 욕하는 대상이 바로 박근혜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그 욕들을 그대로 했을지가 더 궁금해진다. 한나라당 대표라는 자가 스스로 적이라고 외치고 있던 북한의 김정일에게 사업과 관련한 문서를 만들어 전달하고 판단을 기다리는 모습은 처참해 보일 정도다. 


'친북 좌파'라며 외치는 그들에게 이런 굴욕적인 편지를 건넨 박근혜가 어떻게 보일까? 지금도 친북 좌파와 싸우는 우국 충정의 대통령이라고 외칠 수 있을까? 박정희도 그렇고 박근혜도 북한과는 너무나 착한 인물들이었음이 이 편지를 통해서도 명확하게 드러난 셈이다. 우리 사회 '친북 좌파'는 결국 수구 세력들이라는 사실이 명확해져 버렸다. 여기에 최순실과 록히드마틴에 대한 논란까지 아직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다 드러난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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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21:40

신주평 정유라와 이혼 후 인터뷰,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나?

정유라의 남편이라고 알려진 신주평이 채널A와 인터뷰를 했다. 안민석 의원이 국감에서 신주평이 공익 요원 상황에서 독일로 갔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대해 신주평은 자신은 공익 요원이 아니고 현역 입대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안 의원의 의문은 즉시 해결이 된 셈이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내용인데 신주평은 정유라와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최순실 일가와의 이야기들이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비록 이혼 한 남이 되었지만 그들과 한때는 가족이었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는 하다. 


"정유라와는 2013년 9월에 만나 아기를 가지게 되면서 2014년 12월 동거하게 됐다. 독일에서 함께 생활하다가 잦은 다툼 끝에 올해 4월 결별하게 됐다. 4월 12일 한국에 혼자 들어와 생활하고 있다"


"정유라의 엄마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그분들도 자주 와 아기를 낙태 하자고 권유한 것은 사실이다. 최순실 조폭 동원 의혹은 사실 아니다"


"폰팔이, 나이트클럽 종업원 등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핸드폰 가게에서 잠깐 일한 적은 있으며 나이트클럽은 가본 적도 없다"


"공익 요원이 아니다. 한 차례 현역 입대를 연기했을 뿐이다. 조만간 정정당당하게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다. 지금은 기술직으로 현장에서 일하면서 지내고 있다"


"독일에 있을 때 최순실 씨가 사위니까 시계 하나 선물해주시긴 했는데 그대로 두고 나왔다. 독일에 두고 온 아기는 많이 보고 싶다. 현재 변호사를 통해 면접 교섭권을 논의하고 있다"


신주평은 그동안 항간에 떠돌던 이야기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정유라의 남자로 알려진 그가 언제 어떤 식으로 만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2013년 9월 만나 아이를 가지게 되고 2014년 12월 동거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아이를 낳고 동거를 했다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이후 독일에서 생활을 하다 다툼이 많아 올 4월 결별을 했다고 밝혔다. 4월 12일 한국에 혼자 들어와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한 상황에서 신주평은 이혼을 했고, 현재는 정유라와는 남이 되었다는 주장이다. 


최순실이 조폭을 동원한 것은 사실이 아니지만 최순실 일가가 찾아와 낙태를 권유해왔다고 주장했다. 조폭 동원과 관련해서는 신주평이 알 수 없는 일이다. 실제 조폭을 동원하려고 했어도 말 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신주평의 이 발언은 의도적으로 비호하려는 느낌도 약간 들기도 한다. 


자신이 폰팔이 나이트 종업원이라는 식의 이야기가 많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공익 요원은 아니고 현역 입대를 한 번 연기 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최순실이 사위라고 시계 하나 선물을 하기는 했지만 그것도 독일에 두고 왔다고 밝혔다. 어떻게 든 최순실과 관계를 끊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사실 신주평의 이야기가 얼마나 사실인지 알 수는 없다. 워낙 거짓말들이 일상이 된 그들이라는 점에서 과연 누군가를 비호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진심을 이야기하는지 알 수는 없으니 말이다. 신주평의 인터뷰에서 그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최순실과 자신은 전혀 관계 없다는 주장이 전부다. 


재미있게도 최순실 일가는 남자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이혼하는 것이 일상인가 보다. 여자들의 기가 쎈 집안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최순실도 두 번의 이혼을 했고, 장시호 역시 이혼을 했다. 아이를 낳아 키우기는 하지만 남자가 필요 없는 이들 집안은 그런 것도 유전인지도 모르겠다. 


최순실이 준 시계조차 독일에 버려두고 왔다고 주장할 정도로 그는 그들과의 관계에 선을 긋기에 여념이 없었다. 신주평의 방송 인터뷰의 핵심은 그것이 전부다. 최순실과 자신은 전혀 관련이 없다. 정유라와도 이혼했다. 그저 아이가 보고 싶을 뿐 최순실 일가와는 이제 아무런 관계도 아니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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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6:45

우병우 아들 최순실 딸 정유라와 다를 게 없다

우병우 아들이 특혜 의혹 속에서도 의경 제대를 했다.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는 검찰의 지시에도 거부했던 의경의 당당함은 우병우가 자신의 아버지이기 때문이었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기고만장한 삶을 살았던 것도 자신의 어머니가 무소불휘였던 최순실이기 때문이었으니 둘은 같다. 


우병우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엄청난 권력을 행사한 인물이다. 20대 초에 검사가 되어 평생 고개를 뻣뻣하게 세우며 살아왔던 우병우는 엄청난 재산을 가진 자의 사위가 되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다 검찰에서 흔들렸던 그는 변화사가 된 후 장모에 의해 청와대에 입성했다. 


우병우 장모와 최순실이 우병우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들어서기 전에 골프 회동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니 말이다. 이후 '정윤회 십상시' 사건을 처리한 후 민정수석이 되었다. 이 과정을 보면 우병우와 최순실은 한 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여러 정황달은 둘은 하나가 되어 국정을 농단했음을 부정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황제 출석이라는 비난을 받은 우병우는 이후 나락의 길로 빠져들고 말았다. 검찰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이후 검찰의 조사 역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우병우로서는 궁지에 몰릴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자신의 사람들로 검찰 조직을 세웠지만 국민의 분노를 넘을 수는 없었으니 말이다. 


서울변회에서 수임 누락과 관련해 해명을 하도록 했지만 우병우는 이도 어겼다. 서면으로 자신이 수임을 누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탈세는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만 한 채 잘못했다는 말은 했지만 직접 이 수임 누락과 관련해 해명을 하지 않았다. 우병우라는 자가 얼마나 기고만장하고 형편없는 존재인지는 짧지만 변호사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말이다. 


계속 되는 뉴스들을 보면 우병우가 철저하게 최순실 사건을 은폐해왔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검찰에서 수사한 내용들도 사전에 받아 준비를 해왔다는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 이 정도면 우병우 역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한 몸으로 조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검찰은 여전히 우병우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 우병우 일가의 비리 사실로 검찰 출두를 하기는 했지만, 이번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서 철저하게 조사를 받아야만 한다. 국정원에도 우병우가 깊이 관여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우병우 라인들이 검찰과 국정원 핵심 자리에 존재했다는 점에서 우병우는 이번 국정 농단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자의 아들이 일반적일 수는 없다. 그리고 자신의 자식에게는 끔찍했는지 의경으로 보내 꽃보직을 맡게 하고 담당자는 승진을 해주는 이 부패한 거래의 고리는 최순실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병우 아들과 최순실 딸은 결코 우리 사회에서는 나와서는 안 되는 모델이다. 정유라는 이미 많이 알려진 듯 천상천하 유아독존 스타일이라는 것은 다 드러났다. 우병우 아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이 가능해진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의경으로 근무하며 꽃보직으로 특혜를 받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 우병우 아들이라고 다르지는 않아 보이니 말이다. 


우병우 아들이 화제가 되는 것은 최순실 딸에 대한 분노와 동급으로 이어진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의 상징이 바로 그들이 되었으니 말이다. 어처구니없는 이 사회는 철저하게 새롭게 재편되어야만 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권 후보로 급상승한 이유는 이런 국민의 바람을 제대로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친일과 독재의 잔당들을 제대로 처단하지 않으면 결국 대한민국은 모두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기는 어려울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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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8 22:01

최순실 성형외과 특혜 박근혜 사절단과 청와대 납품까지 끝이 없다

충격과 공포의 시간은 오늘도 그대로 이어졌다.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황당한 일들이 연일 쏟아진다. 이게 끝인가 하면 다시 터지고, 이제는 처음 나온 이야기 정도는 그저 장난처럼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사건들이 매일 경신되고 있다. 최순실과 박근혜가 한 몸이 되어 나라 전체를 뒤집고 있었음은 명확하게 드러났으니 말이다.

국정농단의 범위가 얼마나 넓었는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넓고 깊어 보인다. 이제는 최순실 모녀가 단골로 다녔던 강남은 작은 성형외과가 논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최순실이 조폭까지 동원해 자신의 딸 정유라를 집으로 돌려보내달라고 요청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한 달에 2천만 원씩 쓰면서 신림동에서 남자와 동거하고 있다고 조폭을 동원하려 했다는 기사를 보면 경악스럽기까지 하다. 대통령과 손잡고 국정을 농단하는 것도 모자라 조폭까지 동원하려 했다는 최순실은 기본적으로 절대 용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최씨 모녀가 다니던 성형외과는 이후 대통령의 해외 순방까지 함께 했다고 한다. 성형외과 의원이 무슨 이유로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함께 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최씨 모녀가 단골이라는 이유로 청와대 수석이 나서는 이 말도 안 되는 현실이 정상은 아니다.

해당 병원은 피부 클리닉과 함께 화장품 업체와 의료기기 회사도 운영했다고 한다. 대통령의 남미 4개국 순방에 의료기기 업체가 함께 했다. 같은 해 9월 중국 경제사절단에는 최씨 단골 병원에서는 다섯 명이 참여해 가장 많은 숫자가 함께 했다고 한다.

 

이것 만이 아니라 올 해 아프리카와 프랑스 순방에도 함께 했다고 하니, 최씨의 단골은 뭘 해도 되는 세상이 되었나 보다. 최씨 단골 마사지 업소 사장이 케이 스포츠 재단 이사장이 되기도 했으니 말이다. 해당 병원은 최씨를 등에 업고 화장품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청와대에 납품도 했다니 뭐 다 해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와대 납품만이 아니라 이를 토대로 면세점 입점까지 했다고 하니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최씨 모녀가 단골로 다니며 어떤 거래를 했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거래의 결과는 엄청난 특혜로 이어졌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그런 점에서 대중들이 느끼는 분노는 더욱 극단적으로 커질 수밖에는 없다.

 

해당 병원은 취재가 시작되자 의사는 도주했고, 그들은 발 빠르게 향정신성 관련 자료를 파기했다고 한다. 왜 그들은 마약 성분이 있는 관련 자료들을 파기해야만 했을까? 그리고 그 의사는 왜 도주를 했을까? 자신들이 잘못이 없다면 기사에 대한 반박을 하면 될 뿐인데 그들은 그렇게 마약 관련 자료를 파기하고 도주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그저 전날 통보만 한 채 국회로 와서 알아서 총리 추천 해봐 라는 말만 하고 갔다. 자신의 권리는 모두 누리면서 변죽만 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든다. 우병우가 황제 출두를 하며 국민들을 농단하더니 그 끝이 없는 황당한 일들은 끝이 없이 이어진다.  

최순실은 마사지 업소 사장도 성형외과 의사도 모두 대단한 존재로 만드는 대단한 권력을 가진 것은 분명하다. 대통령은 최순실에게 청와대의 모든 일들을 보고하고 상의해왔다는 사실이 이번에 증거로 드러났다. 재벌들을 협박하고 그 대가로 그들에게 특혜를 준 증거들도 드러나고 있다.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를 여전히 박 대통령과 최순실, 그리고 그 부역자들만 모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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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15:41

김동성과 이규혁 확연하게 갈린 스포츠 스타의 운명

김동성과 이규혁과 관련한 시각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규혁은 지난 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자신은 철저하게 장시호에게 농락을 당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후 언론을 통해 자신은 피해자라고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보도된 기사들을 보면 이규혁이 과연 피해자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이규혁은 두 번 했다. 첫 번째 인터뷰에서 이규혁은 장시호도 모르고 최순실 사건과도 아무런 연루가 없다는 주장했다. 하지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 언론들에 의해 장시호와 관계가 밝혀지기 시작하며 달라지기 시작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선후배라는 사실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의 거대한 비리를 저지르기 위해 함께 공모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그런 의혹이 강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내부 고발자의 발표를 보면 이규혁이 피해자는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게 한다.

 

장시호의 수행비서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규택이 단순하게 장시호에게 농락당한 피해자 일 수 없음을 보였다. 이규혁이 장시호가 설립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였고, 올 초에는 스포츠토토 빙상팀 감독으로 부임하기까지 했다. 모종의 거래가 있었음을 드러내는 과정이다.

"최순실은 문화는 차은택, 스포츠는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에게 맡겼다. 최순실은 장시호가 쌓은 축구, 빙상, 승마 등 광범위한 인맥을 믿었다"

 

"이규혁 선수가 은퇴 2년만에 스포츠토토 빙상팀 감독을 맡은 것도 최순실 작품이다. 최순실, 장시호는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감독 자리로 유혹하고 미끼를 물지 않으면 내동댕이쳤다"

 

"이규혁을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은 장시호밖에 없지 않느냐. 장시호가 인맥 컨트롤이 됐다. 이규혁도 센터 설립의 적극적인 가담자다. 이규혁이 준 파일을 내가 검토해 장시호에게 주고, 장시호가 최순실한테 올려서 돈 받아주는 구조였다"

 

장시호의 수행비서가 밝힌 내용을 보면 이규혁이 단순한 피해자로 보기는 더욱 어려워 보인다. 더욱 이규혁이 최순실은 모른다는 말 역시 믿을 수 없다고 볼 수도 있다. 장시호와 오랜 친분 관계가 있었고, 이규혁이 준 파일을 장시호에게 전달을 했던 그로서는 그 판 자체가 최순실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주장이다.

 

수행비서와 최순실의 집에서 살기까지 했다는 금메달리스트가 밝힌 내용을 보면 정말 이규혁이 아무것도 몰랐을까? 하는 의구심이 커질 수밖에는 없다. 그런 점에서 대중들의 분노는 점점 커지고 있다. 자신도 피해자라고 외쳤던 이규혁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저한테 딜을 했다. 강릉시청 코치, 감독 자리를 김종 차관 있는 자리에서 말했다. 고민 끝에 거절했다. 정부 인사들까지 개입하는 게 어쩐지 찜찜했다"

동계 올림픽 최고의 스타인 김동성에게 먼저 제안이 들어왔다는 사실은 이번에 알려졌다. 하지만 김동성은 이런 제안을 받고 찜찜해서 거부했다고 한다. 강릉시청 코치와 감독 자리를 내주겠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한다. 이 정도면 거대한 거래가 다른 이들에게도 있었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김동성이 빙상계에서 완전히 나와 강사로 활동을 하고 예능에 출연한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었음을 잘 보여주었다. 김동성이 후배를 키우는 일을 하지 못하고 강연을 하는 존재로 전락한 이유가 최순실 국정농단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경악스럽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두 명의 스포츠 스타가 등장했다. 김동성은 쇼트트랙의 황제로서 많은 금메달을 딴 진정한 스타였다. 이규혁은 세계선수권 우승은 했지만 올림픽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국가대표로 지낸 동계 스포츠 스타다.

 

두 명의 동계 스포츠 스타의 운명은 명확하게 갈리기 시작했다. 황당한 상황에서 그에 부합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이규혁은 인생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 빙상 스타이면서도 후배 양성에도 나서지 못한 처지가 된 김동성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더욱 특별한 올림픽 스타로 다시 각인되기 시작했다. 두 스타의 운명은 이렇게 결정적인 순간 그 정체성이 명확하게 드러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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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10:15

썰전 최순실 특집 유시민 전원책이 국민을 대변하다

유시민과 전원책의 날카로운 분석이 가해진 '썰전'의 '최순실 특집'은 흥미로웠다. 하루가 다르게 밝혀지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경악스럽기만 하다.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자가 대통령이 되면 세상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충격과 공포가 휩쓰는 이 잔인한 세상에 '썰전'은 원인을 분석하기에 집중했다.

 

지난 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했지만 '썰전'은 월요일 녹화라는 점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특집은 더욱 기대가 되었다. 그런 기대감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90분으로 특별 편성되었다. 그리고 유시민과 전원책이라는 너무 다른 지점에 있는 그들은 독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최순실이 갑자기 귀국한 것은 철저하게 계산된 시나리오라고 확신했다. 이 과정에서 최순실 개인을 생각하면 계속 도망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유시민은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순실이 돌아온 이유는 이미 모든 시나리오가 짜여 졌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말도 안 되는 녹화 사과를 신호로 최순실이 독일(사실은 벨기에인)에서 세계일보와 갑작스럽게 인터뷰를 한다. 이 과정에서 나를 모르라고 하라고 교지를 내리기까지 했다. 이후 도망쳤던 이들이 자신들이 알아서 검찰에 출두한다. 이후 내각이 사퇴를 하는 이 전 과정을 철저하게 준비된 시나리오라는 것이다.

'썰전'의 말처럼 이 모든 것은 하나의 거대한 시나리오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최순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다른 이들은 최순실을 모른다고 외치고 있으니 말이다.

 

최순실은 매주 일요일 공식적으로 청와대를 찾았다고 한다. 거기에서 저녁도 먹고 남은 음식을 싸가지고 오기도 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말도 되지 않는 상황이 그들에게서는 벌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물론 평일 청와대 출입은 다른 방식으로 행해졌다고 이야기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과연 최순실의 존재를 몰랐을까? 절대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무성 의원이 친박 위원들이 최순실을 모른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전부가 친박이거나 친박이었던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모두가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여전히 동영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희정 전 의원의 정유라 비호하는 모습은 경악스럽다. 정유라를 비호하고 여자가족부 장관이 된 김 전 의원의 사례는 그녀만이 아니었다. 비슷한 방식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이 그렇게 장관의 자리에 올랐으니 말이다.

 

유시민은 최순실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된 이유는 이미 서로 거래를 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형량 거래를 했기 때문에 검찰에 나섰다는 의미다. 청와대는 안종범에게 모든 죄를 몰아갈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해 보인다. 현재 시점까지 보면 이 발언이 맞다.

 

"최순실은 모든 게 조율돼 대통령이 인정하는 선에서 검찰에서 마무리 해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들어왔을 거다. 여러 혐의 중 가벼운 것 몇 개 처벌 받고, 대통령과의 연결고리는 끊고, 자기가 뒤집어 쓸 부분은 쓰 되 최대한 가볍게 처벌해줄 것이라는 계산을 하고 귀국했을 테데 계산착오다"

 

"조율했다고 하더라도 국민여론이 요동치고, 최순실 씨가 국민적 미움을 받기 때문에 수많은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면 검찰이 감추려 해도 감출 수가 없다. 호미로 막아지지 않는다"

유시민은 최순실 극비 귀국과 검찰 조사를 명확하게 정의했다. 철저하게 계산하고 논의한 후 귀국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는 계산착오라고 확실하게 말했다. 조율을 아무리 자기들끼리 한다고 해도 국민여론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는 무의미하다는 사실이다.

 

국민적 미움을 받고 있는 최순실에 대한 제보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검찰이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감출 수 없기 때문이다. 유시민이 '썰전'에서도 이야기를 했듯, 거국내각에서 총리 제안을 한다면 해보고 싶다고 했다. 정말 유시민이 총리가 된다면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부역자 역할을 했듯 수많은 범죄자들은 모두 경악할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전원택은 다시 한 번 '올 단두대'를 외쳤다. 보수를 대표하는 전원택도 박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유시민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생즉사 사즉생'이라는 말로 숨기지 말고 모든 진실을 밝히고 죄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으라 했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은 영원한 권력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박 대통령 역시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 해외에서도 샤먼 대통령이라며 손가락질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에 숨어서 버틴다고 끝날 일은 아니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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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21:52

장시호와 회오리 축구단 YG엔터테인먼트 싸이 논란, 보다 신중해져야만 한다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장유진)이 특정 연예인과 친분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최순실의 언니인 최순득이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오며 부당한 권력을 행사했다는 이야기다. 최순실 사건을 오랜 시간 추적해왔던 안민석 의원이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최순득과 회오리 축구단 관계를 언급했다. 

 

안 의원의 발언을 보면 충격적이다. 최순실 일파와 연결되어 있는 이들이 연예계에도 손을 뻗쳤다는 이야기가 정설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발언은 큰 파장을 일으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명과 업체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무척이나 구체적으로 밝혔다.  

 

"장씨와 최순실씨가 연예계 사업에 뛰어들어 연예계를 장악하려고 했던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애들도 다 아는 그분이 대표로 있는 대형기획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그 기획사를 키워주고 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가수 A씨가 국제행사에서 생뚱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초대돼 노래를 부른다. 배경에 최순실의 힘이 작용했다. 그 정도의 가수는 여러 명이 있는데 유독 A씨만 싹쓸이하는 그런 행태가 지난 몇 년 동안 보였다"

 

안민석 의원이 밝힌 내용을 보면 경악스럽다. 최순실 일파가 사회 곳곳에 자신의 사람을 만들고 엄청난 비리를 일상으로 벌여왔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순득의 딸인 장시호와 함께 연예계까지 뛰어들어 장악하려 했던 정황이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가수가 국제행사에 생뚱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초대되었다고도 했다. 이런 상황이 가능한 것은 최순실의 힘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정도 가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유독 특정 가수만이 싹쓸이를 하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의미다.

 

논란이 불거지자 많은 이들은 YG와 싸이가 그 대상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물론 YG나 싸이 측에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루머라며 법적인 조처까지 하겠다며 강력한 대처를 예고했다. 사실이라면 이렇게 강력하게 대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누구의 부탁이었는지 기억 안 나는데 장시호 씨의 결혼식과 자녀 돌잔치 때 사회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때 이후 연락한 적은 없다"

 

장시호 결혼식과 돌잔치 사회를 봤다는 조영구는 논란이 불거진 후 자신은 그저 누군가의 부탁을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되었던 결혼식과 돌잔치 사회를 본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연락한 적이 없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장시호나 최순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 지어 루머가 생산되고 이를 일부 매체가 사실인 양 보도하고 있어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낸다"

"장시호(38·개명 전 장유진) 씨가 (YG에) 입사한 사실이 없다" 

"싸이와 장시호 씨의 친분은 전혀 없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니다"

"항간에 떠도는 근거 없는 루머를 구두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고, 사실무근인 내용을 전파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

 

YG에서도 당연히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싸이 역시 회오리 축구단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가수 이승철 발언까지 나오며 수많은 이들이 문제의 존재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순득과 친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직 알 수가 없다.

 

만약 최순득과 장시호와 함께 연예계에 깊숙하게 관여한 자가 있다면 밝혀내야만 한다. 그 한 사람으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그저 설이 아닌 진실이 드러나야만 한다. 만약 이 사건이 그저 루머로 끝난다면 대중들은 그저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게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루머는 수많은 논란만 만들 수밖에 없다. 이 지독한 현실 속에서는 진실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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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09:53

이규혁 장시호 논란 최순실 사태의 2막이 시작된다

최순실의 조카라는 장시호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박 대통령 사촌이라는 말까지 하고 다녔다는 장시호가 실제 모든 일들을 준비한 실세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최순실의 언니인 최순득의 딸인 장시호는 이 집안 유일한 브레인이라는 말도 있다. 

 

최순실은 행동대장이고 진정한 실세는 박 대통령과 동창인 최순득이라는 말이 신빙성을 얻어가고 있는 중이다. 최순득의 말에 최순실이 직접 행동을 해왔다면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증거인물에 나서고 있는 이들을 잡는 것이다. 하지만 검찰은 좀처럼 최순득과 장시호의 행방조차 확인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경악스럽게 다가온다. 

 

이런 상황에 빙상 스타인 이규혁이 갑자기 튀어나왔다. 장시호와 오랜 친분 관계였던 이규혁이 문제의 '동계스포츠영재센터'논란에 깊숙하게 빠져 버린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게 중요한 것은 JTBC 스포트라이트에서 밝힌 새로운 문제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장시호가 자신의 전문 분야도 아닌 평창 동계올림픽에 개입하기 시작한 이유가 수십조의 혈세가 들어가는 올림픽의 이권을 차지하기 위함이라니 말이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시작으로 엄청난 이권에 뛰어들어 부를 창출하려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굳어가는 상황에서 이규혁의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누가 한 거냐'고 물었더니 '오빠가 다 한 거지'라고 하더라고요. 저의가 뭔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규혁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시호(개명전 장유진)이 구상하고 설립한 센터와 관련해 떠넘기기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이 센터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의혹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이규혁은 월급도 받지 않고 오직 영재를 키운다는 신념을 농락당했다고 했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전무이사라는 직함을 가진 이규혁은 문제의 장시호와는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다고 한다. 물론 그는 장시호 집안이 어떤 존재들인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고 한다. 다만 집안에 힘 좀 쓰는 사람이 있나보다 하는 정도였다고 한다.

 

장유진에서 시호라는 이름으로 바꾼 그녀는 지난해 6월 동계스포츠센터 설립을 주도했다. 설립과 동시에 2년 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최순실의 재단 설립과 지원과 유사한 부분이 이곳에서도 드러난다. 당연히 특혜 논란이 일 수밖에 없다.


이규혁만이 아니라 많은 동계 스포츠 스타들이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모인 그곳에서 그들은 이제 자신들이 주도해 그 단체를 설립한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2주 전 이규혁과 통화를 했다는 장시호는 현재 행방을 감췄다. 알려고 한다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정 기관이 움직이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장시호가 어디에 숨어 현재 상황을 준비하고 움직이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다.

 

최순실이 청담동 호텔에서 기거하며 검찰 수사를 준비하면서도 철저하게 은폐되었었다. 장시호 역시 서울 어딘가에서 머물며 최순득과 함께 이 상황을 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최순실과 관련된 증거들을 은폐하면서 말이다. 검찰이나 청와대와 달리 현재 언론은 이 모든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

 

사정기관이 해야 할 일을 언론이 하고, 분노와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되어버린 이 상황에서 억울한 피해자가 된 이규혁과 동계 스포츠 스타들은 누가 구제할지 모르겠다. 동계 스포츠만이 아니라 연예계 역시 최순실 사태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 희대의 국정 농단 사건이 제대로 밝혀질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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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15:01

장소연 곽도원 누가 그들에게 결별을 요구하는가?

배우 커플인 곽도원과 장소연이 뜬금없는 결별 소식에 시달리고 있다. 둘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는데 황당하게도 이들이 결별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것도 최순실 논란이 확전되던 날 말이다. 헤어질 마음도 없는 그들에게 누가 이별을 요구하는지 의아하기만 하다.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연인이 된 이들 커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한다. 장소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고백에 상대 남자가 받아주지 않고 있다고 힘들어하는 모습까지 있었다.

 

방송 후 그 상대가 곽도원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둘은 곧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보다 여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공개 구혼을 하는 경우는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사랑에 대해 많은 이들은 응원을 보냈다. 둘 모두 많은 이들에게 호감으로 다가온 연기자들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곡성'에서 첫 주연을 한 곽도원은 이 영화를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곽도원이 아니면 누구도 해낼 수 없는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한도전'에 출연해서는 '곽불리'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천진난만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서로를 챙기면서 잘 만나고 있는데 느닷없이 결별설이 왜 나왔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곽도원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별 기사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챙기며 잘 만나고 있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곽도원과 장소연은 결별 기사가 난 시점에도 홍콩 여행을 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별 여행도 아니고 결별했다는 둘이 홍콩에서 행복하게 여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 결별 기사가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잘 보여준다. 공항에서도 홍콩 현지에서도 그들을 알아본 여행객들이 함께 촬영을 요구하고 웃으며 환대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누가 그들에게 이별을 강요하는가?

24일은 폭풍 같은 하루였다. 대통령의 '개헌' 언급이 있었고, 저녁에는 손석희 앵커의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이 청와대 연설문을 보고 받아왔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뜨거운 하루 누군가는 이를 막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아무런 증거도 근거도 없이 결별설을 퍼트릴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올 해 수많은 연예인들을 앞세운 설들이 난무했다. 그럴 때마다 사회적 파장을 불러오는 큰 문제가 벌어진 시점이기도 했다. 그저 영화나 드라마에서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닌 실제라는 사실을 이젠 국민들도 모두 안다. 연예인들과 관련한 사건 보도가 나기 시작하면 정치권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부터 찾아보기 시작하니 말이다.

 

최태민이라는 사이비 목사로 부터 시작해 최순실까지 이어진 악의 고리. 그런 악의 고리와 함께 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거대한 비리 사건이 만천하에 공개되기 시작했다. 어쩌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다. 청와대와 학교, 관련부처까지 최순실의 한 마디에 움직이는 사회가 정상은 아니니 말이다. 과연 누가 곽도원과 장소연에게 결별을 강요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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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11:47

손석희 JTBC 뉴스룸 최순실 연설문 보도로 언론의 가치 살렸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되었다. 최순실이 청와대 문건을 꾸준하게 받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최순실 게이트를 덮기 위해 '개헌'을 하겠다고 나선 박 대통령에게 KO 펀치를 날려버렸다. 개헌을 하겠다고 나선 날 뉴스룸에서 밝힌 진실은 경악스러웠다. 

청와대의 중요 문건들이 외부로 나가는 일은 없다. 실제로 그래서도 안 되고 그럴 수도 없다. 이원종 비서실장은 국회에서 최순실 연설문 개입과 관련해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외쳤다. 하지만 그런 말은 부끄러운 외침이 되고 말았다.

 

봉건시대에도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우리나라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JTBC 뉴스룸에서 찾은 최순실 PC에 담긴 200개의 문건 중 청와대에서 나온 33개의 문건은 이원종 비서실장이 봉건시대까지 들먹이며 결코 존재할 수 없다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증거였다.

 

유체이탈화법을 사용해 자신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전혀 상관없다고 주장하던 박 대통령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더는 물러설 수 없는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아무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지 않는단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될 테니 말이다.

최순실이 급하게 도주하며 처분하라고 버린 물건들 중에 문제의 PC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안에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기밀문서들이 가득했다. 청와대에서 보낸 중요한 문건들이 최순실에게 전달되었다. 대선 TV 토론회 자료부터 당선자 연설문 등 수많은 내용들이 존재했다.

 

독일에서 발표한 '드레스덴 선언문'까지 최순실이 전날 살펴봤다는 사실은 경악스럽다. '통일 대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남북관계를 정리한 이 선언문은 박근혜 정부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이 선언문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런 선언문이 선출되지 않은 권력자에게 사전에 넘겨졌다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경악스럽다.

 

만약 JTBC 뉴스룸에서 이를 밝혀내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갔을 것이다. 언론이 권력에 의해 장악된 상황에서 누구도 잘못을 바로잡으려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단적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최순실과 관련된 적극적인 보도가 이뤄지기 시작한 것이 최근이라는 사실이 이 모든 것을 증명한다.

 

손석희는 누구나 알고 있는 MBC의 상징이었다. 그런 그가 종편인 JTBC로 간다는 말에 모두가 경악했다. 다른 곳도 아닌 종편으로 가는 손석희를 배신자라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손석희는 JTBC로 가서 지상파도 하지 못하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서도 모두가 침묵하고 있는 상황에서 손석희는 진실 보도를 위해 싸웠다. 그리고 최순실 게이트에 집중하며 누구도 하지 못한 일들을 해내고 있다. 손석희의 JTBC 뉴스룸이 아니었다면 거대한 권력의 부정행위는 그렇게 묻힐 수도 있었다.

 

이 보도로 인해 새누리당 마저 대통령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은 결국 언론이 자신의 일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거대한 둑이 하나의 작은 구멍에서부터 시작되어 무너진다고 하듯, 견고해 보였던 권력자들의 언론 재갈물리기는 손석희로 인해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모든 언론들이 거대한 권력의 비리를 파헤치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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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13:01

남태현 정려원 누구를 위한 열애설인가?

위너의 멤버인 남태현과 정려원이 연인 사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13살 연상인 정려원과 남태현의 사랑이라는 점에서 제법 그럴 듯하게 꾸며지기도 했다. 하지만 정려원 측은 즉시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지인 소개로 아는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라며 당황스럽다는 말까지 했다.

 

둘이 연인 사이라고 첫 보도를 한 매체는 구체적으로 그들이 연인이 된지 1년이 넘었다고도 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서로 말이 통해 13살 차이를 넘어 1년 전부터 연인 관계로 지내고 있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최근 위너 활동을 하지 않고 개별 활동을 하게 된 남태현을 찾아가 위로하기도 했다는 말도 나온다.

 

남태현의 SNS 상의 논란 역시 정려원과의 관계에서 나온 것이라는 주장도 함께 한다. 이 기사만 보면 남태현과 정려원은 13살이라는 나이 차를 넘어선 연인으로 보인다. 최근에도 둘이 카페에서 만났었다는 정황 증거까지 이어지며 이 둘이 연인 관계는 분명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나이 차는 의미가 없다. 서로 정말 사랑한다면 나이 차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더욱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관계라면 남자 여자의 나이 차이는 아무런 의미도 없으니 말이다. 문제는 그 연인 관계가 사실이 아니라면 큰 문제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이 지인들 통해서 알게 됐고 가끔 만나는 정도의 친분이 있는 건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

 

열애설이 나자마자 정려원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저 지인을 통해 아는 사이라 가끔 만나는 정도의 친분만 있다는 말이다. 열애설 즉시 이런 입장을 발표하는 것을 보면 둘의 관계를 연인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남태현 측에서는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정려원 측에서 아무런 관계도 아니라고 발표한 이상 그 어떤 의미도 없는 허튼 열애설로 종결될 수밖에 없다. 둘이 연인이라는 이유를 들 수 있는 것이 없다. 가끔 만나는 것만으로 연인이라고 포장한다면 세상에 복잡한 연인 관계로 들끓을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연일 최순실 사건이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니 급하게 연예인의 열애 기사를 만들어낸 것은 아니냐는 의견들이 지배적이다. 언제나 그랬듯, 연예인들의 사건 사고와 열애설을 앞세워 논점 흐리기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은 현실로 다가온다.

 

경악스러운 최순실 사건은 확실하게 만천하에 공개되고 검증되어야 하는 사건이다. 여기에 박 대통령이 연루되어 있다면 그 역시 응당한 처분을 받아야만 한다. 대통령 최측근이 벌인 희대의 사건에 국민 모두가 집중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최순실 사건을 막기에 급급한 이들이 만들어낸 급조한 연예인 열애 사건이 남태현과 정려원 열애 기사일 것으로 보인다.

 

남태현은 이미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더는 위너로서 활동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YG측과 각을 세운 상황에서 터진 열애설은 남태현에게는 단 1%도 도움이 안 된다. 정려원 측이 발 빠르게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발표한 것 역시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정려원까지 피해를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인지도 모른다.

 

정려원과 남태현의 열애설 논란으로 인해 오히려 많은 이들은 다시 한 번 최순실 사건에 집중하게 되었다. 과연 무슨 짓을 저질렀기에 연예인들까지 동원해 막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출 수 없는 이 사건은 이미 많은 언론들에 의해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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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2:19

조현아 존박 열애설 진짜 진실은 뭔가?

존박과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이후 본인들은 친할 뿐 연인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둘이 2년 전부터 연인 사이였다는 증언들까지 나왔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연인이 아닌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한다. 통상적으로 이런 열애설은 그렇게 마무리 될 수밖에 없다.

둘의 열애 기사가 나왔을 때 반응은 둘의 만남을 반기는 분위기가 대부분이었다.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부터 음악 커플이 탄생했다며 반기는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그만큼 존박과 조현아의 열애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도 반가운 이야기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첫 열애 보도를 낸 기사를 보면 둘은 연인이 아니면 이상할 정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누군지 명확하지 않은 주변인들의 증언을 겸하는 기사의 행태는 사실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한다. 정말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형식은 신뢰감을 주기 때문이다.

 

존박과 조현아가 연인이라는 증거로 둘이 함께 한 곡을 내세우기도 했다. 지난 5월 발표한 어반자카파의 EP앨범 '스틸'의 수록곡인 'Nearness is to love'라는 곡이 열애의 증거로 이야기되었다. 조현아가 작곡하고 존박이 작사한 팝 R&B스타일의 곡은 둘의 열애를 가장 명확하게 증명한다는 주장이었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음악을 매개체로 친해진 두 사람이 또래 가수들과 자주 어울리는 편이다.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이다"

 

이들의 주변인이라는 이의 이야기를 보면 존박과 조현아는 이미 널리 알려진 연인 사이임이 분명하다.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고, 둘은 또래 가수들과 자주 어울리며 친해졌다고도 한다. 같은 음악을 하는 사이인 만큼 잘 어울리는 커플 정도로 정의한 이 말은 과연 사실일까?

 

존박이 작사한 'Nearness is to love'의 핵심은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가까이 있어 주는 것이 더 좋은 일'이라는 내용에서 이들의 사랑을 확신하는 내용이었다. 이런 내용들을 보면 둘이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다. 이를 부정하는 순간 서로가 서로에게 부정이라도 저지르는 듯한 분위기니 말이다.

 

"존박과 조현아가 친하긴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얼마전에도 존박에게 물어봤지만 '아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

"조현아가 존박과 친한 사이는 분명하다. 하지만 연인은 아니다"

 

박 소속사 뮤직팜 측과  조현아 소속사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 모두 둘은 연인이 아니라고 했다. 서로가 친한 것은 공통적으로 사실이지만 연인은 아니라고 한다. 연인은 아니지만 친한 남사친 여사친이라는 사실이다. 친한 그들은 왜 연인이 되어야 했는지 그게 궁금하고 이상할 뿐이다. 

언제나 연예인들의 사랑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는 한다. 조금만 돌아보면 이들의 열애설이 무엇을 위한 용도인지가 명확해진다. 최순실과 우병우에 대한 논란과 분노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이번 카드는 존박과 조현아였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본인들이 연인이 아니라고 즉각 반박한 상황에서 열애설은 더는 무의미해진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열애설 기사 뒤에 숨겨진 그 무언가가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최순실은 실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미르 재단과 K스포츠 재단 논란은 현 정부가 얼마나 부패한 것인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박 대통령의 최측근 논란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는데 이를 감출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 기존 뉴스는 이런 사실을 제대로 보도도 하지 않고 그나마 JTBC가 보도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전부인 것을 보면 끔찍하다. 이런 상황에서 포털사이트는 연예인들의 열애 기사로 이를 감추기에 급급해 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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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4 09:29

정준영 성범죄 피소 논란은 왜 뒤늦게 터졌을까?

정준영이 성범죄로 피소되었다고 한다. 올 해 부쩍 늘어난 연예인들의 성범죄 논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다. 논란이 불거진 후 정준영 측에서는 이미 무혐의로 끝난 사건이라며 억울해하고 있다. 그럼 왜 이런 논란이 갑자기 튀어나왔느냐는 것이다.

 

논란은 한 언론이 정준영이 올 초 섬범죄 피해를 당했다며 최근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하면서부터였다. 정준영은 성동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는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너무 뜬금없어 보이는 이 사건은 삽시간에 퍼지기 시작했다.

 

정준영은 '슈퍼스타K'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엉뚱한 그의 행동들이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그런 그는 '1박2일' 고정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집밥 백선생2'에도 출연 중이다. 그리고 드럭 레스토랑이라는 그룹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준영이 성범죄 가해자라는 사실은 충격일 수밖에 없다. 아무리 자주 등장하는 남자 연예인들의 성범죄 사건의 연장선상이라고는 하지만 매번 등장하면 놀랄 수밖에 없는 것 역시 사실이다. 올 해 들어 유독 남자 연예인들의 성범죄가 이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다.

"무혐의 처분을 받고 마무리된 일이다. 해프닝으로 끝났다, 몇 달 전 벌어진 일이다.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고 끝났다. 상대 여성은 정준영과 과거 연인 관계였던 사람이었다. 정준영 본인도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논란과 관련해 이미 무혐의로 끝난 일인데 왜 기사화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진행형 사건이 아니라 몇 달 전 벌어진 사건이라는 주장이다. 몇 달 전에는 잠잠하던 언론이 왜 모든 것이 끝난 지금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식이다.

 

누구라도 잘못을 했으면 밝혀져야만 한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스타라면 더욱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기자들이 정준영의 성범죄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몇 달 전 벌어졌던 사건은 지금에서야 보도하느냐다. 당시에는 그 누구도 기사화하지 않을 정도로 몰랐다.

 

정준영이 그만큼 연예부 기자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존재일 수도 있다. 일일이 추적하며 그의 행동을 기사화할 정도로 스타가 아니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시기가 지났어도 과거의 사건임에도 밝히고 싶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무혐의로 끝난 사건이라면 굳이 밝힐 이유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경주 지진에 이어 최순실 사건으로 시끄러운 현실 속에서 연예인들의 사건 사고는 언제나처럼 준비된 듯 등장한다. 이번에는 그저 정준영일 뿐이었다. 지나간 사건이라도 일단은 주목을 끌 수 있는 사건이라면 보도해서 시선을 흐트러지게 할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범죄 혐의도 없어 무혐의로 즉시 끝난 사건임에도 뒤늦게 정준영을 성범죄자로 낙인을 찍어 보도를 하는 행태는 정치적인 문제를 덮어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볼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 희생양이 정준영일 뿐 누구라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씁쓸하기만 하다. 무혐의이기는 하지만 대중들의 인식에는 범죄자로 낙인이 찍힐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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