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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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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2

구르미 그린 달빛 아쉬운 종영 하지만 박보검과 진영은 남겼다 박보검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느끼게 했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18회로 종영되었다. 마지막 회에 라온을 구하기 위해 처참하게 칼에 맞아 쓰러져야만 했던 윤성의 모습이 씁쓸하게 다가올 뿐이었다. 죽어야 할 이유는 없었지만 드라마는 오직 세자와 라온의 사랑만이 해피엔딩이라고 착각했기 때문이다. 박보검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김윤성 역할로 연기한 진영의 존재감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아이돌 멤버인 진영은 안정적인 연기를 시종일관 보여주었다. 박보검이 너무 큰 주목을 받아서 그렇지 진영 역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진영이 마지막 회 허무하게 죽어야 했다는 사실은 그래서 아쉽다. 라온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 결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상황이 있었음에도 너무 편한.. 2016. 10. 19.
수상한 그녀-심은경이 외치는 유쾌한 비바 할매가 반갑다 이제는 죽음이 더욱 가까워진 누군가가 어느 날 갑자기 가장 화려했던 청춘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어쩌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을 해봤을 법한 상상이기도 할 것입니다.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청춘으로 돌아간 오말순 여사의 오두리의 인생은 그래서 흥미롭기만 합니다.(이하 스포일러 포함) 조금은 부족해도 충분히 흥미로웠던 비바 할매 이야기 할배들의 배낭여행을 담은 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노년의 삶이 점점 우리의 일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할배들의 배낭여행은 자연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실버시대라는 단어가 나온 지 10년을 훌쩍 넘겼지만 여전히 실버시대에 대한 정겨움이 없는 상황에서 의 비바 할배는 그래서 더욱 애절하면서도 즐거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들 자랑이 모든 것인 욕쟁이 할머.. 201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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