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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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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5

뉴스룸 엄지영 오달수 성추문 폭로, 추악한 실체 드러났다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배우 엄지영이 JTBC 뉴스룸에 실명으로 나와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면 모를 진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추가 폭로가 나오기 직전까지도 오달수 측은 모든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인 처벌까지도 고려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었다. 최근 '미투'운동이 활발해지며 음해성 가짜 폭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기도 하는 상황 속에서 이런 폭로는 더 조심스럽게 바라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자칫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하는 행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배우 엄지영의 용기는 대단하고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2000년 초반 오달수를 처음 만나 연기 조언을 구했다가 모텔로 이끌려가게 됐다. 편하게 이야기하자 면서 '더운데 씻고 하자'는 식으로 옷을.. 2018. 2. 28.
뉴스룸 오달수 추가 폭로와 적극 반박 미투 운동 변곡점이 찾아오고 있다 JTBC 뉴스룸에서 오달수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그 주장이 사실이라면 오달수가 오전에 언급한 사실무근은 말 그대로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인 셈이다. 그런 점에서 이 내용과 관련한 입장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피해자를 우선해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더욱 최근 언급되는 성추행 논란의 핵심은 권력에 의한 부당한 행위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검사로 시작해 연극을 넘어 종교인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성 논란의 핵심에는 권력이 존재한다. "오달수 씨에게 성폭행 당했다. 오달수가 4기 선배였다. 높은 선배였다. 잠시 이야기하자고 해서 따라갔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못했던 일이었다. 반항하고 그럴 틈도 없었다. 소리를 질렀는데 눈도 깜짝 안 하.. 2018. 2. 27.
100. 음란서생 Forbidden Quest 현대의 감성을 과거의 모습으로 바라보기 음란하지 않은 음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전혀 음란하지 않은 음란영화이다. 음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서생의 진실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나 할까? 영화는 제작전부터 무척이나 기대를 모았었던 작품이었다. 시나리오 작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었던 김대우의 첫 감독 데뷔작이자 완성된 시나리오가 무척이나 평이 좋았기에 걸작이 하나 나올거라는 기대가 많았었다. 제목이 주는 음란함이 기대를 더욱 부풀렸던 것도 사실이었을 것이다. 제법 괜찮은 가문의 장남인 윤서(한석규)는 자신의 동생이 억울하게 문책을 당해 왔음에도 가문의 명애를 위한 상소를 올리지 않는다. 한술 더떠 동생 문책을 담당했던 광헌(이범수)와 어울리기까지 한다. 어명을 받들고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황가(오달수)가 운영하는 문집에 찾아가게 되고 그 과.. 2008. 3. 2.
9. 친절한 금자씨Sympathy for Lady Vengeance 박찬욱이 이야기하는 웰 메이드 삼류영화 박찬욱식의 B급영화 드디어 박찬욱 감독의 신작을 봤다. 얼마나 친절한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난무했던 그 영화. 이영애의 대변신..대장금에서 금자로 변신한 그녀의 변신은 무죄이며 아름답다. 일단 평들은 다양한 반응들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없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역시 박찬욱이라는 이들까지 다양하게 논의가 되는것도 사실이다. 박찬욱의 복수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그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들은 거의 다 나온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의 복수 삼부작은 납치라는 공통된 사건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에서 주인공은 아주 친절한 납치범으로 나온다. 에서는 주인공 자신이 납치가 된다. 는 범인으로 몰려 13년을 감옥에서 지내는 역할이다. 복수를 하기 위해 납치를 하는 것인지 납치를 하기 위해 복수를 하는 것인지 그건..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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