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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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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15

아이유 사과 시간이 필요한 그를 향한 팬들의 응원이 아름답다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을 뒤로 미뤘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모르는 이는 없다. 절친이었던 친구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모든 것이 멈췄다. 20대에 먼저 떠나버린 친구. 그 공허함과 함께 밀려오는 두려움은 생각보다 클 수밖에 없다. 단순히 남의 일로 여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철학과 애정이 큰 아이유에게 앨범 발매 연기는 쉽지 않았을 듯하다. 더욱 팬들과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점에서 아이유는 큰 결단을 했다. 스스로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간절함이다. 억지로 일정에 맞출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내상을 입고 있다는 의미이니 말이다. "안녕 유애나! 날이 부쩍 추워졌는데 잘 지내고 있어요? 감기 안 걸리고 건강히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팬미팅에서 프롬유에 글 자.. 2019. 10. 21.
설리 동향보고서 사과에도 분노가 치미는 이유 발인이 있던 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사망 현장 내용이 정리된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이 되었다. 이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임에도 퍼졌다. 이는 악의적인 의도가 있었을 가능성도 높다. 내부에서 보고를 이유로 작성되고 보내진 것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니 말이다. 설리가 아니더라도 이는 심각한 인권침해이자 사생활 침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일반인이 아닌 국가 공무원들이 그 일을 했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 유명인이기 때문에 유출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일반인의 경우도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유출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15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119 구급대의 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사항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 2019. 10. 17.
빅토리아 설리 부음 한국행 눈물 나는 에프엑스 완전체 지금도 아프다. 그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악플을 달고 있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왜 그렇게 악플을 쏟아내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설리 죽음에 아픔을 공유하는 이들에게까지 악플을 다는 자들은 인간이라고 볼 수가 없다. 설리만이 아니라 수많은 스타들에게 여전히 악플은 이어지고 있다. 악플과 건설적인 비판은 다르다. 그런 점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문제는 커질 수밖에 없다. 잘못을 지적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맥락 없는 비난과 악의적인 욕설이 동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자신이 어떤 글을 쓰고 있는지 다시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빅토리아가 설리 부음을 듣고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오열했다고 한다. 누군들 그러지 않을까.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고 활동해왔던 식구와 같은 .. 2019. 10. 16.
태연 아이유 엠버 설리 추모 활동 일시 중단 설리와 가까웠던 가수들이 모두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공교롭게도 설리와 가까운 관계였던 태연, 엠버, 아이유 모두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갑작스러운 설리의 죽음으로 이들은 모두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인에 대한 애도이니 말이다. 에프엑스 멤버로 함께 활동을 했던 엠버는 부고 소식을 듣자마자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비록 SM과 계약을 끝내고 새롭게 출발했지만, 엠버에게 설리는 특별한 존재였다. 웃고 우는 시간들을 함께 보낸 친구이니 말이다. 태연에게도 설리는 귀여운 동생이었고, 아이유에게는 노래를 헌사할 정도의 절친이었다. "10월 15일 게재 예정이었던 'TAEYEON VOL.02. PURPOSE' 콘텐츠 릴리즈는 추후 일정 확인 후 다시 진행될 예정이오니 팬 여..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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